우선 책의 끝 부분에 있는 ‘교토 천년 경영 82계명’을 읽고 난 다음에 독서를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오래 오래 살아남은 기업들이 저마다 간직하고 있는 경영 모토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의리는 필요 없다. 제품의 질이 우선이다”라는 300년 오차가게 잇포도의 납품 원칙이다. “몸에 배고 습관이 될 때까지 하는 것이 종업원 교육이다”라는 157년 메밀국수집...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 방법이 여럿 있다. 두꺼운 역사책을 잡고 씨름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얇지만 깊은 메시지를 전하는 책을 읽는 사람도 있겠다. 고봉만 엮음, ‘나이 듦과 죽음에 대하여’(책세상)는 몽테뉴의 ‘수상록’ 중에서 제목에 맞는 명언들을 뽑아서 정리한 책이다. 나이 듦, 때가 있음, 부성애, 고독과 글쓰기, 목표 없는 영혼의 방황, 세 가지 교제, 가장...
위한 독서실과 배움교실 △3층 게스트하우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지역 내 젊은 육아맘 소모임인 ‘위드맘’이 매주 캘리그라피 강좌를 수강하고 있으며, 청소년 동아리 사업, 어르신을 위한 청춘노래교실, 수채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CCTV와 보안등을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하고, 산책로 조성, 마을지도 및 안내표지판 설치 같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바로 좋은 국가를 만드는 일이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싱크탱크인 스칸디나비아정책연구소 최연혁 소장의 ‘좋은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시공사)는 오랫동안 해외에 거주해온 사람의 조언서이다. 이 책은 역사 속에 일어났던 국가의 부침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저자의 해박함으로부터 우리는 풍부한 역사적 사례와...
“1999년만 해도 미들맨이 미국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퍼센트였지만 2010년 통계를 보면 34퍼센트로 늘어났다.”
미들맨은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가치를 선사함으로써 이익을 거두는 사람들이다. 인터넷이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미들맨의 시대가 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났고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더욱 힘을 받을...
단지 내에는 가로수길과 산책로가 조성돼있으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어린이집, 키즈룸, 야외 키즈풀 등도 마련된다.
이 단지는 평촌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의왕점을 비롯해 평촌아트홀, 홈플러스 안양점 등이 인근에 있다.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맹목적인 독서에 대해서도 그는 조언을 아까지 않는다. 독서는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로부터 하여금 스스로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게 하는 멋진 방법은 동등하게 이루어지는 토론이다.
그는 대학에 몸담고 있으면서 지금 한국 대학이 지닌 가장 큰 문제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지나칠 정도로 낮다는 점을 지적한다....
“성공의 가장 큰 장애물은 사회구조나 문화적인 문제가 아니다. 개인의 생각과 마음가짐이야말로 가장 큰 장애물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이런 주장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물려받은 유형의 재산이야말로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1997년에 전 세계에 꿈을 좇는 이들을 지원하기...
임상균의 ‘도쿄 비즈니스 산책’(한빛비즈)은 현지에 체류하면서 일본인의 삶과 사회를 깊이 들여다보지 않고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잘 씌어진 현장 리포트이다. 도대체 지난 25년간 일본인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일본의 장기 불황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인지 등을 차근차근 정리한 책이다. 장기 불황은 곧 기대 체감의 시대를 말한다. 이런 시대를 살아온...
법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꿈에서 깰 때가 있다. 본의 아니게 소송에 연루될 때이다. 죄가 없더라도 일단 소송에 걸려들게 되면, 자신의 무죄를 변호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빼앗기게 된다. 그때부터 법이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이 있음을 알게 된다. 어려운 법 이야기를 쉽게 풀어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최승필...
취미 독서를 넘어 인생을 열어나가기 위한 독서가 필요한 시대임을 실증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펼치는 이 책은 독서 예찬론을 뒷받침하는 서적이다. 자신에게 맞는 행복론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그에 대한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가 중요한다. 저자는 “자기 주관을 갖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책을 읽지 않고 어떤 다른 방법이...
살다보면 많은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고 작은 불편함에 대해 툴툴거리게 된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생명의 불꽃이 호롱불처럼 위태위태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며, 그들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존경받는 영국의 신경외과 의사이자 문필가인 헨리 마시의 ‘참 괜찮은 죽음’(더퀘스트)는 살아 있는 것 자체에 대한 숙연함과 경외감을 안겨주는...
오랫동안 남들이 믿어 의심치 않는 것들이 있다. 너무나 당연해서 아무도 이견을 제시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런데 이처럼 거의 성역화되어 버린 것들을 뒤집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철학자 탁석산은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이다.
우리 모두는 자신이 태어난 나라를 사랑하고 그 나라를 대단한 나라로 받아들이고 싶어 한다. 누군가...
희한한 시대다. 창업한 지 불과 얼마 되지 않은 기업의 시가총액이 수천 억 원을 넘어서는 일이 예사롭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한 분야를 파고들어서 수십 년 만에 반듯한 기업을 만들어낸 사람들에겐 놀랍기도 하고 기가 차기도 하는 현상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처럼 혜성같이 나타나 급성장하는 기업들은 주로 기술에 기반을 두기보다는 사업모델 자체를 개혁해서...
일정한 동향과 반복되는 틀과 뜻, 순간 등을 찾아 보라.” 독서의 길목마다 만나게 되는 격언들, 즉 “당신의 삶에 있었던 모든 사건은 미래의 순간을 위해 당신을 준비시킨다” 등과 같은 글들이 책을 읽는 당신이 더 깊이 생각하도록 이끌 것이다. 시간을 갖고 음미하듯 차분하게 읽어볼 만한 책이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모든 사람의 고민거리는 이 질문 하나로 정리될 수 있다. 인텔이 중저가 칩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후, 고가 시장 진입을 앞두었을 때 내부 워크숍이 열린다. 하버드대의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가 발표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오자 인텔의 공동 창업자 앤디 그로브가 묻는다. “어떻게 해야 하지?” 크리스텐슨 교수의 정리된 답변을 받자...
또,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를 따라 초화원, 숲속쉼터, 바람정원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과 명품 커뮤니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단지 전 가구는 판상형·4-Bay 설계를 적용했고,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 배치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어린이 통학차량 하차공간과 어린이집, 카페 Lynn이 연계 배치 된다. 이외에 남녀로 각각 분리된 독서실과...
그밖에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요인과 선천적으로 독선적인 성격도 무시할 수 없다. 어떤 이유에서든 독불장군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독불장군은 자기 세계에 깊이 빠져서 주위를 보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자신이 올바르다고 믿는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 유연성이 떨어진다.” 독불장군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생각이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격려하는...
“예일대 학부생들은 어떤 인문학 강좌를 들을까?” 오랫동안 예일대생에게 인기를 끌었던 열다섯 강좌가 책으로 나왔다. 바로 프랭크 터너의 ‘예일대 지성가 강의’(책세상)다. 사학과 교수였던 저자는 학생들이 유행하는 이론이나 사회운동에 휩쓸리지 않기를 바랐다. 그의 소망은 “역사가의 역할은 현재와 과거 시대의 무익한 잡동사니를 헤치고 나아가 무의미한...
“전 세계적 문제는 곧 전 세계적 사업 기회!” 이 얼마나 대담한 주장인가. 칙칙하고 음울한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는 오늘의 한국 경제에 던지는 멋진 조언이다. 문제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바로 그곳에서 대단한 사업 기회가 더 많을 수도 있지 않은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어려운 시대를 뚫고 나갈 수 있는 대단한 역발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