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의원은 “배우 문성근 씨가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 ‘정권교체가 꼭 돼야 하는데 야권이 분열돼 있다’며 통합운동을 하자고 제안해 2010년부터 함께 ‘국민의 명령’ 운동을 했고, ‘혁신과 통합’을 만들고, 민주통합당으로 합쳐 2012년 총선을 치렀지만 졌다”며 “2012년 문재인 대선후보 만들기엔 성공했지만 선거에서 지고, 다시 친노·친문 의원들 중심으로...
그는 이어 “이길 수도 있었던 대선에서 3등을 하며 참패했는데, 원인은 여러 가지 있지만 저는 시스템의 붕괴가 가장 뼈저리게 아팠다”며 “가장 결정적인 시기에 상대방은 매일 가공할만한 포병부대(선대위 지도부 등)를 동원해 후보를 공격하는데 우리는 딱총부대만 열일하면서 응사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를 겨냥해 “기계적...
1500톤급인 국가어업지도선 등 대부분 관공선은 대선조선이나 대한조선 등 중소조선소에서 건조에 들어가거나 들어갈 예정이다. 3000톤은 넘어야 삼성중공업 등 대형 3사에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6척 외에도 25년 주기로 대체가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신규가 없다면 대체를 당겨서 조선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3사의 경우 올해 1분기부터 적자에서...
그는 “문 대통령은 대선기간에 증세는 재원확보에 최후의 수단이라고 말씀했고, 요번에 새로 부임한 경제부총리도 명목세율인상은 없다고 했다. 그런데 정부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증세로 돌변한 이유가 무었이냐”고 반문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증세가 필요하다면 군사작전 하듯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진솔하게 국민에게 사과하고 설득해야한다”며 “우리 사회의...
이 회장은 2012년 대선 전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선언에 앞장 선 경력이 있다.
이 회장의 거취는 오는 20일 산업은행의 공공기관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될 수도 있다. 산은 관계자는 “올해 대우조선해양 등의 이슈가 크게 불거진 책임으로 D등급을 받으면 회장 사퇴로 자연스럽게 연결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동걸 회장은 현대상선 회생 등의 구조조정을...
20대 국회 들어선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여야 3당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합의에 역할을 했다. 동시에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조선·해운업계 구조조정 등 경제 현안에도 통찰력을 드러내, ‘정책통’으로 거듭났다.
지난 대선에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특보단장을 맡았고, 문재인 대통령 당선 뒤 여당인 민주당의 첫 정책위의장에 올랐다.
지난 대선 당시 인터넷 백과사전 사이트 ‘위키백과’에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한 허위 사실을 기재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은 양 모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일 불구속 입건했다. 양 씨는 한 소프트웨어 개발·유지보수 업체 대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 씨는 지난 2월...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는 석유화학, 철강, 조선 등 산업에서 정보통신(IT), 반도체, 문화 등 첨단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공공에 의한 대규모 개발에서 민간에 의한 소규모 실수요 개발로 전환되고 있으며 지역 균형 개발을 위한 낙후지역 입지에서 기업의 수요를 감안한 대도시 및 주변지역 입지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공급자 위주로 용지를 생산하는...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개발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의뢰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항과 광양항이 해양경제특구로 지정되면 국내 해양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업체 중 조선·해양플랜트, 수산·바이오, 요·보트, 해양에너지 클러스터, 기타(선박 컨설팅, 엔지니어링, 수상구조물) 분야 37개 기업이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들 기업의 예상 투자금액은 총...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김 장관을 향해 “다음 정부에서 국정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며 “차기 지도자로 키울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일단 수도권과 지방에서 쌓은 의정 경험을 토대로 ‘지역균형발전’이나 ‘지방분권’ 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산적한 과제를 무리 없이 수행해 ‘차기 주자’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반면, STX조선, 한진중공업, 성동조선, SPP조선, 대선조선 등 5개 중견조선사에 발행한 RG는 66억 원(1건)에 그쳤으며, 소형조선사는 75억 원(4건)에 그쳤다.
은행들이 조선사들을 대상으로 2015년 15조4883억 원(356건)의 RG를 신규로 발행했지만 2015년 말부터 시작된 조선업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엔 3조3498억 원(127건)으로 전년 대비 금액 기준 78.4%나 축소됐다....
다만 “후보자의 보직경로가 주로 조사 분야에 집중돼 있어 과거 수행한 세무조사의 적절성 여부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대우조선해양 세무조사에서 분식회계 등을 철저히 검증하지 않았고 세계일보 관련사에 대한 세무조사 등에 비춰 볼 때 세무조사를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활용한 게 아니냐는 일부 의견이 있었다”고 적시했다.
이어 “현 정부의 대선공...
특히 중대선거범죄의 경우 비방·허위사실공표·특정지역 비하·모욕이 80건, 매수 및 기부행위 24건 등이다.
허위사실공표의 대표적인 사례는 입후보예정자의 이름이 들어간‘○○○, 빨갱이야!’라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거나, 위키백과 정보를 ‘대한민국’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편집해 게시한 것 등이다. 이런 경우 대부분...
대선 유세 기간 중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말해 비판받았다. ‘탱이’도 문제였지만 ‘영감’이라는 어감 역시 일반인에게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영감(令監)은 그 어원을 알고 보면 낮춤말이 아니라 높임말이다. 원래 정3품(正三品)과 종2품(從二品)의 고위직 벼슬아치를 일컬었다. 관료 사회에서는 자신들끼리 높여 부르는 말로도...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는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이면서 지난달 31일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이 해운·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히면서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공사가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다. 명칭도 바뀔 수 있다. 현재 이름은...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집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등 원전정책 전면 재검토를 내세웠다. 더욱이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40년 후 원전 제로(0) 국가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문 대통령은 공정이 진행 중인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중단을 조만간 지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업계 안팎에서는 문 대통령이 고리...
조선·해운업이 대거 집중된 경남 지역은 이미 수만의 실직자가 양산됐다. 이는 곧 우리 산업을 이끌던 중공업 단지가 미국의 디트로이트와 같은 몰락을 경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자동차업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가 홀로 실적을 견인하고 있지만, 중국의 대대적인 투자 앞에 미래를 단언하기는 어렵다.
지금은 대통령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정 의장은 “조기대선으로 인해 당선과 함께 취임하게 되신 대통령께서 인수위 없이 국정을 살펴야 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현안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정의 또 다른 축인 국회가 이번 대선을 앞두고 입법 및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100대 과제를 정리한 책자를 취임 선물로 드리니 국정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TV조선은 오후 6시부터 '결정 2017'을 편성해 9시간 연속 방송을 진행한다. 다음날 오전 2시에는 '2017 대선 특집 특별 토론회'로 개표 현황을 분석한다.
채널A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약속 2017 뉴스 특보'를 방송한다. 오후 8시 20분부터는 '대선 특별방송 약속 2017'을 편성해 본격적인 개표 현황을 알린다. 특히 채널A는 개표방송 시스템인 3차원(3D) 그래픽 시스템인...
처참했던 경제 성적은 대선을 앞두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이 0.9%를 기록해 당초 예상치를 웃돌았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14년 1분기(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도체 호황으로 수출이 5개월 연속 늘어난 영향이 컸다. 통계청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전체 취업자 수는 2626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6000명 늘어 15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