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정부는 SK가스 등이 짓고 있는 당진 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 1ㆍ2호기는 정부 방침대로 LNG발전소로 전환키로 했다. 다만, 삼척 포스파워 석탄발전소 1ㆍ2호기는 LNG발전소로 전환하지 않고 예정대로 석탄발전소로 짓는다. 포스코에너지는 그동안 이 발전소에 5600억원을 투자했다며 정부의 LNG발전소 전환에 반대해왔다.
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정부는 27일 미세먼지 저감 차원에서 공정률 10% 미만인 석탄화력발전소 9기 중 사업 초기단계인 4기(당진 2기, 삼척 2기)는 미세먼지 배출이 덜한 LNG 발전소로 전환하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5기(신서천 1기, 고성 2기, 강릉 2기)는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이라 배출시설 저감 기술을 최신화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전환 대상 4기는...
특히 동일, 티알, 화승, 콘티는 1999년 1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당진·보령화력발전소 등 10개 화력발전소가 발주한 컨베이어벨트 구매 입찰(163건)에도 담합해왔다.
이들은 해당 건에서도 낙찰사는 들러리들에게 협조의 대가로 외주를 주거나 가상의 상품매출을 발생시키는 방법으로 이익을 공유했다. 또 동일(디알비동일), 티알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미러스가...
GS EPS는 7일 충남 당진시 부곡산업단지에서 ‘GS EPS LNG복합화력 발전소 4호기 준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허창수 GS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허용수 GS EPS 사장 등 GS 최고경영진과 이삼 알 자드잘리 오만 국영 석유회사 사장, 모하메드 알하티 주한 오만 대사 등이 참석했다.
GS EPS 당진복합 4호기 발전소는 발전효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약 60%에...
동서발전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한국동서발전, 한전KPS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당진화력본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붕태양광은 건축물 등 기존시설물을 이용하는 경우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정부에서 발급하는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의 가중치가 약 1.5배 높다.
이번에 준공된 지붕태양광 발전설비는 당진화력 9ㆍ10호기...
이밖에도 SK건설이 수주한 고성하이 1·2호기, 당진에코파워 1·2호기, 신서천 1호기 등도 공정률이 10% 미만으로 건설이 불투명하다. 이 중 신서천 1호기와 고성하이 1·2호기는 이미 착공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사업들도 이미 수천억 원이 투입된 상태다.
산업부는 석탄화력발전소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머지 당진에코파워 1·2호기(당진에코파워), 삼척화력 1·2호기(포스파워), 강릉안인화력 1·2호기(강릉에코파워) 등 6기는 아직 공사가 시작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탈(脫)원전, 탈석탄’이라는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신규 원전과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전면 중단할 경우 27.5GW(기가와트)의 전력 설비 용량이 줄어든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새...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SK의 당진에코파워·고성그린파워, 포스코에너지의 포스파워가 ‘공정률 10% 미만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원점 재검토’ 공약으로 인한 발전소 건설 중단 우려가 있어 각 회사의 신용도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한신평은 정부가 향후 확정하는 사항을 바탕으로 발전회사의 사업과 재무위험, 민자석탄화력발전소의 공사실행 및 보상...
17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공정률 10% 미만인 석탄화력발전소는 △강릉안인 1·2호기 △삼척포스파워 1·2호기 △당진에코파워 1·2호기 △고성하이 1·2호기 등 총 8기다. 이들 발전소는 박근혜 정부가 수립한 에너지 수급계획에 따라 인가받은 것으로, 이르면 2019년 준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건설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SK가스가 지분을...
공정률 10% 미만인 석탄화력발전소는 △강릉안인 1·2호기 △삼척포스파워 1·2호 기 △당진에코파워 1·2호기 △고성하이 1·2호기다. 이 중 아직 착공에 들어가지 않은 당진에코파워와 삼척포스파워 2곳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SK가스와 포스코에너지는 정부의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SK가스는 2014년 4월 고성그린파워 지분 19%를 인수하면서...
SK가스는 2014년 석탄화력발전 사업권을 갖고 있던 동부발전당진(현 당진에코파워) 지분을 2010억 원에 인수, 산업부 장관의 승인을 앞둔 상황이다. 포스코 에너지도 2014년 총 4311억 원에 동양파워 지분 100%를 인수해 석탄화력발전 자회사 포스파워를 출범시켰지만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여부가 내달까지 최종 결론이 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지난 8일 한양대에서 열린 기후변화대응 정책간담회에서 "미세먼지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미세먼지 해소 공약으로 △당진 에코파워 1·2호기 신규 승인 취소 △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수립시 미착공 석탄화력발전소 4기를 친환경발전소로 전환 추진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시기화력발전소 가동률 하향조정...
충남 당진 화력발전소 5호기는 RMS 도입 후 21억 원의 경비를 절감한 것으로 두산중공업은 자체 분석했다. 올해 말까지 국내 9곳, 해외 7곳 등 16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발전소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각종 정비나 부품 교체를 위해 1년에 10~20일 가동을 중단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발전소 가동을 하루 멈출 경우 20억 원가량의 매출 손실이...
이어 “백제왕도 핵심 유적을 복원 정비하고 서부 내륙권 광역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며 “당진, 보령, 서천, 태안 지역의 석탄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을 위해 전기요금 차등요금제를 적용하겠다”고 했다.
충북에 대해선 “생명과 태양의 땅, 중부권 중핵경제권으로 육성하겠다”며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당뇨바이오...
선택적 환원촉매(SCR) 전문기업 나노가 국내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일환으로 잇단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나노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과 18억 원 규모의 탈질 촉매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호남화력발전소 등과 촉매 공급 계약을 체결해 총 규모는 약 50억 원이라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8일 오후 겨울철 전력설비 안전운영 현황과 발전소 환경설비 투자계획 점검을 위해 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노후 석탄발전 10기 폐지, 운영 중 발전기 환경설비 전면교체, 향후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시 신규 석탄발전 원칙적 제한 등을 포함한 석탄발전 미세먼지 대책을...
국내 최초 1000MW급 화력발전소인 당진화력 9호기가 18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당진화력 9호기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단위용량 1000MW급 석탄화력 설비로 18일 기준 예비전력 1만6920MW의 약 6%에 해당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당진화력 9호기는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소음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총 건설비의 20%에 달하는 5000여억...
한국동서발전이 지난해 12월 30일 당진화력본부에서 '발전기술개발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ㆍ축사, 현판제막, 기념식수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전기술개발원은 동서발전이 보유한 핵심역량을 서비스 상품화 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동서발전이...
SK가스는 2014년 4월 경남 고성 민간화력발전소 사업에 지분참여(19%)와 같은 해 10월 당진에코파워 지분 45% 인수를 결정,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와 함께 석탄 트레이딩 사업도 구상했다. 회사는 해외 업체와도 석탄 트레이딩 합작법인(JV) 설립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4년 부동산 개발, 신재생 사업을 하는 SK D&D를 인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