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부두에 정박한 선박의 미세먼지까지 감축하고 나섰다.
현대제철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정박 중인 선박에 필요한 전력을 육상에서 공급하는 설비(AMP)를 설치키로 하고 9일 협약식을 했다.
선박은 항만에 정박 중일 때도 장비 운용 등에 필요한 최소 전력공급을 위해 엔진을 가동한다.
이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은...
제철소는 크게 고로 방식과 전기로 방식으로 나뉜다. 철광석과 석탄에 열을 가해 순도 높은 철을 만드는 과정이 고로 방식, 폐철(철스크랩)을 녹여 재활용하는 방식이 전기로 방식이다. KG동부제철은 2009년 전기로 건설에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300만 톤의 열연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전기로 설비를 갖췄다. 그러나 열연강판 사업의 지속적인 적자 경영으로 2014년...
앞으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당진 현대제철소의 부생가스를 원료로 받아 정제해 순도 99.8%에 달하는 수소를 생산한다.
이 플랜트는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수소를 지속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앞으로 상용화 연구를 통해 경제성까지 확보한다면 수소경제를 주도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운열 해수부...
서로 방향이 달라 발생하는 기류로, 토네이도보다는 약하지만 피해를 입히기에 충분해 주의가 필요하다.
용오름은 미국에서 자주 발생해 왔지만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 등의 문제로 국내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용오름으로 비닐하우스 수십 채가 파손됐으며, 올해 3월 당진에서는 제철소 지붕이 뜯겨 나가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안동일 사장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는 교육이라는 생각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키로 했다”며 “당진지역 학생들이 미래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지원 취지를 말했다.
현대제철은 2010년부터 제철소 건설과 가동 과정에서 보여준 지역사회의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또한 직원들이 주축이 된 일일특강, 공학교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현대제철 테크쇼는 ‘기술,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2일부터 사흘간 당진제철소에서 진행된다.
슬로건에는 협력사와 신규업체가 기술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기술이 기업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테크쇼에는 지난해보다 11개사가 증가한 75개 업체가 참여해 전용 부스를...
노조는 이날 오후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전국 6개 공장 조합원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파업은 17일까지 이어진다.
노조 측은 7월 31일부터 7차례에 걸쳐 사 측과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이견 차를 줄이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12만 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15%를 상여금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 측은 업황악화...
앞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올초 브리더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이유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조업정지 10일을 사전 통지 받은 바 있다.
철강업계는 지자체의 이 같은 결정에 크게 반발했다. 국내에 있는 12개의 고로(포스코 9개, 현대제철 3개)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전 고로가 정지 명령을 받을 경우 10조 원...
현대제철은 2012년부터 슬래그 아스콘 개발을 시작했으며 2013년 7월 당진제철소 사내도로에 천연골재와 슬래그를 구분 시공해 3년 이상 장기 내구성을 평가했다.
2015년 7월에는 충남지역 생태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국책과제로 선정돼 당진, 서산, 아산 등 지자체 도로 2km 구간에 시험적으로 도로 포장에 사용해 슬래그 아스콘 품질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도 각 공장별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안전·복지 등과 관련한 봉사활동을 진행중이다.
지난 4월 25일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노동조합 이경연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원 10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에서 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손수 만들어 선물과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 신규 가동한 당진제철소 소결 배가스 청정설비(SGTS)를 통해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고 있다. 또 SGTS 3기가 모두 가동되는 오는 2020년 6월이후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8년기준 2만3292톤에서 절반 이하인 1만톤 수준으로 감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성능·고수익성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활동도...
11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당진제철소 내 소결공장에 신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SGTS(Sinter Gas Treatment System: 소결로 배가스 처리장치)를 본격 가동하며 미세먼지 배출량을 대폭 줄였다.
소결공장은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90% 이상을 배출하는 곳이다. 현대제철은 신규 설비 가동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020년 배출 허용기준(충남도...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최근 현대제철이 충청남도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열흘 조업정지' 행정처분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심위는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본회의를 열고, "제철소 공정 특성상 조업이 중단되는 경우 중대한 손해를 예방해야 할 필요성이 긴급하다"며 현대제철의 집행정지 신청을...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현대제철이 충청남도의 '당진제철소 열흘 조업정지' 행정처분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심위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본회의를 열고 "제철소 공정 특성상 조업이 중단되는 경우 중대한 손해를 예방해야 할 필요성이 긴급하다"며 "제반 사정을 고려할 때 법상 집행정지 요건을...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내 소결공장의 신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SGTS(Sinter Gas Treatment System: 소결로 배가스 처리장치)를 본격 가동시키며 미세먼지 배출량을 대폭 감소시켰다.
9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앞서 5월 1소결 SGTS 가동에 이어 지난달 2소결 SGTS가 정상 가동됐다.
미세먼지의 주요 성분인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의 1일 배출량은 140~160ppm...
지난 4월 25일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노동조합 이경연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원 10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에서 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손수 만들어 선물과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또 현대제철은 2011년부터 인천·포항·당진·순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딱 한 달 남았다. 행정처분이 확정되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조업이 정지된다.
우리 정부, 지자체 역시 시민단체의 주장 만으로 부화뇌동(附和雷同)해 자국 산업을 스스로 훼손하기 보다는, 심사숙고(深思熟考)를 통해 보다 현명한 판단을 내리길 바란다.
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고로 조업을 10일간 멈추라는 충남도의 처분에 7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전남도와 경북도에서 각각 10일간 조업정지 사전통지를 받은 포스코 광양·포항제철소도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는 행정심판으로 가지 않고 집행취소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고로는 철광석을...
충남도는 최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2고로에 대해 7월 15일부터 10일간 조업정지를 명령했다. 당진제철소가 고로(용광로)의 브리더(breather)라는 안전밸브를 개방해 무단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했다는 이유에서다. 환경단체들의 고발에 따른 것이다. 같은 사안으로 전남도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경북도는 포항제철소에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사전통지했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조업정지 행정처분 탓에 이곳에서 자동차 강판을 공급받는 완성차 업계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자동차소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당진제철소는 지난달 30일 충청남도로부터 조업정지 10일에 해당하는 처분을 받았다.
고로 3개를 갖춘 당진제철소는 매년 500만톤의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하는데, 글로벌 완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