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경찰과 노동청은 제철소 내 현대그린파워 발전소에서 가스누출로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한 사건이 일어나자, 지난 13일 현대그린파워, 대우건설 현장사무소, 당진공장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당진공장에서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최봉철 안전환경본부장, 이성윤 생산본부장, 이재곤 정비본부장 등이 제출한...
지난달 당진공장 내 현대그린파워의 가스 누출까지 모두 9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13명이 숨졌다. 이 과정에서 고용노동부의 현대제철 압수수색이 있었을 뿐 아니라 현대제철은 ‘안전관리 위기사업장’으로 지정돼 특별관리를 받게 됐다.
이와 관련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인사 조치로, 제철소 내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며 근본적인 쇄신을 통해 가장 안전한...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인사 조치는 제철소 내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며 근본적인 쇄신을 통해 가장 안전한 산업현장으로 거듭 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현대차그룹의 2014년 정기 임원인사에 앞서 문책인사를 실시하면서 이르면 26일 오후 실시될 정기인사도 주목되고 있다. 이번 현대제철의 인사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는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를 표방하며 지난 5월 당진 제2냉연공장을, 9월에는 3고로를 완공해 가동 중에 있다.
자본지출이 마무리되고 글로벌 철강경기의 점진적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외형과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고로 가동과 냉연 부분 합병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크다”며 “합병...
또 원가절감을 위한 전략적 생산기지인 브라질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철강원료 개발에서 제조·가공 그리고 판매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철강 밸류체인을 완성해 철강부문을 안정시켰다. 현대제철은 자동차용 강판 개발·생산에 특화된 현대하이스코의 냉연부문을 합병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현재 자동차에 들어가는 강판의 99%에 해당하는...
그 일환으로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수도권 서부외곽지역의 제철소와 소각장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광역 열배관망에 모아 인근 수도권 지역에 난방용수로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직접투자 효과는 4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열 생산·공급자 간 거래기준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 기반을...
현대제철은 “최근 당진제철소에서 잇달아 발생한 중대 재해사고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고인이 되신 분들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이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를 표명했다.
이어 “현대제철을 중대재해 관련 안전관리 위기사업장으로 특별 관리하기로 한 고용노동부의 방침을 겸허히 수용하고, 협력...
현대그린파워 신규 발전소의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경찰은 가스가 공장 외부로 누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그린파워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부내에 있으며 한국중부발전과 현대제철이 대주주로, 제철소 부생가스 발전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다. 현대그린파워는 현대제철에서 부생가스를 공급 받아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현대하이스코 당진 제2냉연공장 등을 찾아 주요 설비를 돌아보고, 자동차강판 품질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현장 임직원에게 "당진제철소 3기 공사가 마무리됐고,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으로 열연과 냉연공정이 이어지면 한층 강도가 높고 경량화된 자동차강판 생산이 가능해진다"고 당부했다.
현대제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3일 신형 제네시스 강판을 생산하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현대하이스코 당진 제2냉연공장을 방문해 강판 품질을 직접점검했다.
이날 정 회장은 현장 임직원에게 “당진제철소 3기 공사가 마무리됐고,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으로 열연과 냉연공정이 이어지면 한층 강도가 높고 경량화된 자동차강판 생산이 가능해진다”며...
현대제철은 정 회장은 23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현대하이스코 당진 제2냉연공장 등을 찾아 주요 설비를 돌아보고, 자동차강판 품질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회장은 현장 임직원에게 "당진제철소 3기 공사가 마무리됐고,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으로 열연과 냉연공정이 이어지면 한층 강도가 높고 경량화된 자동차강판 생산이 가능해진다...
신용보증기금과 금융투자업계가 동부제철이 당진제철소 건설을 위해 은행권에서 받은 80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의 원금상환을 미뤄야 한다며 자구계획안 수정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달 시작되는 신디케이트론에 대한 원금 상환이 차환지원과 맞물려 상환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전일 동부제출이 다음...
15일 철강,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근 동부제철 당진제철소의 당진항만운영 부문을 인수하기 위한 내부 실사에 착수했다.
동부그룹은 동부제철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당진항만을 분할한 뒤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현대제철은 사실상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당진항만 인수를 위해 협의를 실시 중이다.
현대제철이 당진항만을 인수하려는...
자구계획에는 올해 말까지 당진제철소의 항만운영부문을 매각해 3000억원을 확보하고 내년과 2015년에 각각 700억원, 600억원 등 모두 1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포함됐다.
또 동부증권과 동부생명 등의 주식을 팔아서 500억원의 현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인천공장을 담보로 후순위 담보부사채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에는 인천공장의 지분 50%를 매각해서...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제철 당진제철소의 항만운영부문의 연내 매각이 어려울 전망이다. 동부제철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오는 25일 당진항만운영부문을 분할해 연내에 매각, 최대 3300억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에 보고된 매수자와의 협상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 업황이 개선되지 않을 뿐더러 당진에...
현대제철 당진 3고로가 완성되면서 현대차그룹은 종합 일관제철소 완성을 위해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자동차 강판)부문을 인수했다. 이로써 사업장과 공장, 관련 임직원 등 800여명이 하이스코에서 현대제철로 소속을 바꿀 예정이다. 하이스코 전체인원(약 1400명)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하이스코는 올해 초 연구개발(R&D) 분야 만 채용했다. 이들 연구원들 가운데 냉연...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하이스코 당진공장과 순천공장을 인수해 제선(쇳물 생산)에서 제강, 연주를 거쳐 열연강판 생산뿐 아니라 하공정 제품인 냉연강판까지 생산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일관제철소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재무적인 측면에서도 매출과 손익 증가 등 직접적인 외형 확대와 함께 운전자금 및 지급이자의 절감,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
전문가들은 당진제철소 3고로 가동과 맞물려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달들어 주가가 8만5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8.07% 상승하며 업종평균 주가 등락률(-0.34%)를 웃돌았다. 반면 현대하이스코는 같은기간 11.28% 하락했다. 두 회사의 합병에 따라 현대제철의 주가가 레벨업 될...
현대제철도 지난달 당진제철소 3고로 완공을 기점으로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현대제철은 3고로 가동을 통해 현대기아차의 자동차 강판 공급량을 기존 380만톤에서 2015년까지 490만톤으로 늘릴 방침이다. 현대제철의 자동차 강판 소비량은 연간 700만톤 수준이다.
현대제철은 자동차용 초고강도 경량강판 생산에 집중한다. 자동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