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완공된 당진 일관제철소 등 대규모 투자에 따른 차입금을 감축해 2013년 120.1% 수준이던 부채비율을 113.9%로 6.2%포인트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자동차강판 공급 증대를 위해 당진 2냉연공장에 1295억원을 투자해 8월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연산 50만톤의 아연 및 알루미늄 도금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제2...
남 사장은 2016년 초 상업생산을 시작하는 브라질 제철소인 CSP(Companhia Siderurgca do Pecem)의 기대감도 나타냈다. CSP는 동국제강이 30%, 포스코 20%, 브라질 철광석 공급사인 발레가 50%의 지분을 각각 투자했으며 2012년 7월 착공했다.
남 사장은 “고로가 없는 동국제강의 가장 큰 문제는 후판 소재인 슬라브의 가격 변동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SP가 완공되면...
고로제철소 운영 교육을 진행한다.
고로가 없었던 동국제강은 CSP가 가동되면 수익성 개선효과가 연간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CSP가 생산하는 슬래브 300만톤 중 우선권이 있는 160만톤을 고급강 중심으로 특화해 동국제강의 차세대 고급 후판 생산기자인 당진공장(연산 150만톤 능력)과 글로벌 일관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1일 오전 10시 58분께 후판공장의 액체산소 저장탱크인 산소홀더와 연결된 밸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정모(58)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폭발로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를 동원해 물을 뿌리며 진화에 나섰다.
앞서 지난 5월 9일에는 포스코의 포항제철소에서 고로 가스밸브...
자율협약이 수용되기 위해서는 채권단 100%의 동의가 필요한데 신용보증기금이 이에 동의할지 미지수다. 동부제철은 지난해 11월 신용보증기금의 반대로 회사채 신속인수제 활용이 난항을 겪은 바 있다. 당시 동부제철은 당진제철소 건설을 위해 은행권에서 빌린 8000억원 규모의 대출금 회수를 자제해 달라고 채권단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어 “동부제철 (인천공장)을 일류제철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런 점을 감안하니 부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포스코가 동부인천스틸의 경쟁력을 철강업 불황을 돌파할 수 있을 정도로 판단하지는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불황을 겪고 있는 철강업에 투자하기 보다는 신성장 사업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같은 달 경북 구미에 있는 LG실트론 공장에서는 유독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났고, 6월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아르곤가스가 누출돼 5명의 협력업체 직원들이 숨졌다.
문제는 사고처리 과정에서 나타난 대기업들의 모습이다. 이들의 상당수는 늑장 신고나 사고를 축소·은폐하려 했다. 일례로 한 대기업 계열사는 사고 책임을 하청업체에 뒤집어씌우려고...
현대제철은 현재 50만톤 규모의 특수강 생산능력을 오는 2015년까지 150만톤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이달 초 당진제철소 내 특수강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본격적인 특수강 투자로 세아그룹의 준비시간이 촉박해지고, 외부로부터의 경영적 압박은 점점 조여질 것”이라며 “이순형 회장 체제의 준비와 대비가 큰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8일 당진제철소 내 특수강공장 건설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오는 201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연간 생산 100만톤 규모의 특수강공장 건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수강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제철은 연간 생산 50만톤 규모의 기존 포항공장 특수강 설비와 함께 생산 능력이 대폭 확대된다.
현대제철은 가격과 설비 경쟁력을 모두 갖춘 특수강공장...
또 올해 상반기에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이 준공이 남아있고, 연초 가동이 멈췄던 포스코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제철소도 관리해야 하는 등 현재 포스코는 사업장 관리 이슈가 산적해 있는 상태다.
그러나 권 회장으로서는 중국 업체들이 인천공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점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 철강사들은 국내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인천공장 매몰에...
현대제철은 오는 4월 당진제철소에서 봉강 60만톤, 선재 40만톤 등 연산 100만톤 규모의 특수강 전용공장 토목공사를 시작한다. 모두 8442억원이 투자되는 이 공장은 2015년 11월 가동에 돌입, 2016년 2월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수강은 차량 엔진과 변속기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대표적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특수강 사업이 확대되면 현대제철의 철강...
그는 2005년 자신을 직접 현대제철의 상임 등기이사로 등재해 일관제철소 사업을 이끌었다. 그러나 지난해 현대제철이 3고로를 완공하고 현대하이스코와 냉연부문을 합병하면서 굵직한 사업을 마무리하자, 정 회장은 다시 현대자동차에 집중하는 것을 선택했다.
또 다른 자동차 사업의 축인 기아차는 그의 장남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진두지휘한다. 정 회장은 지난...
이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7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불시 방문해 제철소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직접 점검키도 했다.
뇌물사건도 있었다. 지난해 대우조선해양 납품비리 사건과 관련해 33명이 무더기로 처벌받은 데 이어 올초 현대중공업 전·현직 임직원 12명과 삼성중공업 부장 1명이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롯데홈쇼핑...
현대제철은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앞에 10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특수강 전용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총 8442억원을 투자해 올해 4월에 토목 공사에 착수, 내년 10월에 시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양산은 2016년 상반기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불시에 방문해 안전관리를 전면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당진제철소 내 위험지역 등을 둘러보며, 안전 설비와 안전원칙 준수 여부를 살폈다. 이후 정 회장은 “당진제철소 안전관리체계를 원점에서부터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혁신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정 회장은...
현대차의 경우 지난해 중국, 터키에 공장을 증설했고,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3고로를 준공했다. 아울러 현대하이스코는 당진 제2냉연공장을 증설하는 등 그룹 차원의 굵직한 설비 투자를 마쳤다.
반면 SK와 LG는 당초 계획보다 투자액이 소폭 줄었다. 지난해 16조원 규모의 계획을 세운 SK는 13조원을 투자해 목표 대비 18% 감소했다. 이에 대해 SK 관계자는...
특히 작년에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3고로 화입으로 일관제철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 부문을 합병, 열연·냉연 강판 공정을 일원화함으로써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수직계열화 완성의 효과를 본격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이날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열린 우수고객 초청 신년하례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고객사 모두 지금까지 현대제철과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함께 극복해 왔다”며 격려했다. 이어 “올해 상생발전의 호흡을 맞춰 난관을 헤쳐나간다면 그 결실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성과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후 당진을 중심으로 품질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다.
장 회장은 철강업계의 변수로 중국을 지목했다. 그는 “중국산 제품이 들어오는 것에 대한 경계는 필요하다”며 “중국 철강업계 통계가 잘 잡히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철강업계의 구조조정이 끝나면 시장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브라질에 건설 중인 일관제철소에...
특히 현대제철이 특수강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세아베스틸에는 악재가 될 것이란 업계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대제철은 당진에 840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특수강 전용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100만톤으로 고도화된 정밀압연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기존 제철소 인프라와 고로 쇳물을 활용해 특수강봉강 60만톤, 특수강선재 40만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