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해외 고객사의 올해 신제품 판매가 또 다시 부진해도 OLED 채택률 상승에 따라 하반기 수혜가 전망된다”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 성장동력은 OLED 대면적화와 폴더블(Foldable) 출시”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고객사와의 돈독한 협력 관계를 감안하면 향후 폴더블 산업이 개화될 경우 추가적인 낙수효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수급 낙수효과를 판단할 때 유입강도(평균거래대금 대비 예상유입액)가 더 중요하다”며 “수급 낙수효과와 함께 이익증가율 및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해 셀트리온 이전상장 전후 관심을 가져볼 종목을 추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로엔 △원익머트리얼즈 △고영 △솔브레인 △실리콘웍스 △나스미디어 △메디톡스 △오스템임플란트...
그러나 이러한 수출의 ‘낙수효과’는 최근 들어 약화한 모습을 보인다.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실업 문제가 크게 개선되는 않는 최근의 현상이 이를 방증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 인상, 보호무역주의 강화, 원화 강세 등 단기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철강, 화학, 섬유 등 소재·부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FTA 체결 확대와 활용도 제고 등 글로벌...
이처럼 소득주도 성장을 비롯해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세 가지 정책 방향은 더 이상 압축성장과 낙수효과의 기존 패러다임이 통하지 않는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 부총리는 “GDP(국내총생산) 3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의 의미는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일환으로 정부는 올해 두 가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세제 개혁이 낙수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법인세율 대폭 인하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최저임금 인상 등 직원복지 혜택을 늘리고 있다. 선봉이 유통공룡 월마트다. 월마트는 11일(현지시간) 자사 최저임금을 시간당 11달러(약 1만1800원)로 인상하고 일회성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런 하도급 대책이 왜 이제야 나왔느냐는 질문에 김 위원장은 “이제야 발표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경제 정책의 기조를 어떻게 잡느냐이다”며 “과거에는 이른바 낙수효과, 대기업의 성장 과실을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경제정책 기조를 잡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실현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현 정부는 사람 중심의 경제를 만들고 일반 국민이...
반도체 장비·소재와 OLED 등 IT 낙수 효과가 기대되는 기업과 함께 여행, 레저, 엔터 등 중국 소비 관련 분야도 지난해보다 올해가 좋을 것으로 판단한다.
◇신동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3000시대 충분…소프트웨어ㆍ자동차주 주목”
지난해 코스피지수는 장기 박스권을 돌파하면서 재평가됐다. 글로벌 환경 호조에 따라 국내 증시도 동반 상승하고, 큰 폭의...
9년 만에 보수→진보 정권교체
경제순환 구조부터 새롭게 정립
“대기업 돈벌어 자기 곳간 채워”
前정권 내세운 ‘낙수효과’ 폐기
소득주도 성장으로 內需 견인
재정복지 확대 ‘분수효과’ 기대
정부의 경제정책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낙수 효과로 대표되던 대기업 성장 중심 정책에서 가계소득 증대를 통한 소득주도 성장이 그것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통상ㆍ무역 정책도 수출의 낙수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해 나겠다고 약속했다.
백 장관은 "중소ㆍ중견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 수출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양자ㆍ다자 채널을 통해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강화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 협상도 국익 최우선의 원칙...
1950년생인 최 의원은 광주일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조지아대를 거쳐 2015년까지 서강대에서 경영학과 교수, 부총장 등으로 일했다. 2015년 서강대 경영학과 명예교수직에서 정년 퇴임하면서 ‘주류학자의 참회록’이란 제목의 강의를 했다. 대기업 위주의 경제성장과 낙수 효과로 소득 불균형이 심화했다는 내용이었다.
기대했던 대기업의 낙수효과는커녕 중소기업의 고혈(膏血)을 짜내면서 사회 양극화를 부채질했다.
이명박(MB) 정부의 경우 법인세 명목세 최고세율(25%→22%)을 3%포인트(p) 낮추며 낙수효과를 기대했지만, 전혀 효과를 내지 못했다. 최근에는 소득 5분위 배율(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로 나눈 값)이 2014년 5.41에서 지난해 5.45로 악화하는 등 소득 불평등도 심화했다....
부장은 “수익 기여도를 보면 주식편입 비중이 40% 이하이지만 전체적인 이익 면에선 50% 이상을 차지했다”며 “이 같은 이유로 (투자 종목 수익률이) 시장에 상대적으로 미치지 못했는데, 2년간 지속되면서 전체적인 펀드 성과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대형주의 급등세가 꺾이고 낙수 효과가 발생함에 따라 내년에는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의 수출용 원부자재 공급 증가세는 수출로 인해 파급되는 낙수효과를 보여준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직접 수출 증가는 간접 수출 확대로 이어지고, 중소제조업체의 국내 생산을 유발시켜 수출의 온기가 중소기업 전반에 퍼진다는 논리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 5월부터 수출용 원부자재를 납품하는 간접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무역보험 지원을...
더불어 코스닥시장에서도 실적 기반의 안정적 투자를 원한다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낙수효과를 받을 수 있는 IT, 반도체 섹터 투자를 추천한다. 개별종목의 비체계적인 위험은 줄이고, 체계적 위험에 대한 리스크를 감수하며 알파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기관투자자의 수급 역시 패시브 투자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걱정되는 점도 있다....
기업 수익성 개선이 고용 증가와 임금상승을 유발하는 낙수효과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올 2분기(4~6월) 현재 일본의 노동소득분배율은 59.2%로 26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 중이다. 기업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임금보다는 주주배당 및 사내유보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베 내각은 지난해 6월 1억 총활약 플랜, 올 3월 근로방식 개혁 실행계획 등을 통해...
내년 산업경기가 수출 부문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지만 내수 산업으로 낙수효과는 미약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2의 벤처 붐이 일 것으로 예상됐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는 12일 발표한 "2018년 산업경기의 8대 특징과 시사점 - 회복(RECOVERY)' 보고서에서 "내년 전반적인 산업경기는 회복 분위기가 감지되지만...
다만, 시장에선 연말을 넘어 내년까지 완만한 경기 회복세와 낮은 물가상승 압력, 저금리 환경이 공존하는 골디락스적 상황을 점치고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년 포트폴리오 전략 사전포석 차원에선 ‘분수 효과’와 ‘낙수 효과’의 현실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우선 인상 소수의견을 낸 이일형 위원은 “호전된 대내외 환경과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낙수효과, 그리고 확정적 재정 및 통화정책에 의해 금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를 기록할 것”이라며 “잠재성장률은 소득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이미 GDP갭률은 플러스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가처분소득을 상회하는 가계부채 증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