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항공기시장에서 중형항공기의 경우 업체별로 월별 약 30~40대의 안정적인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 면서 “보잉, 에어버스의 증설에 따른 월간 인도량 증가는 부품업체에도 역시 같은 공급량 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전방산업 호황에 따른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라고 분석했다.
한편 9일 오르비텍 주가는 전일...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그룹을 중심으로 재계가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내수가 받쳐주지 않는 상황에서 낙수효과를 기대하기엔 한계가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 진작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나타난 민간소비 증가율은 직전 분기 대비 0.2%에 그쳤다. 전 분기 대비 민간소비 증가율이 지난해 2분기 0.7%, 3분기 1.0%, 4분기 0.6%인...
세월호 참사에 따른 정부 심판론,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선전으로 인한 ‘낙수효과’에 밀렸다는 분석이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5명의 구청장을 뽑는 서울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전통적 강세 지역인 서초구(조은희 당선자)·강남구(신연희)·송파구(박춘희) 등 강남 3구와 중구(최창식)·중랑구(나진구) 등 5곳에서만...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기회복세가 미약해 저소득·저신용자들에게 낙수효과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금리가 약간 높더라도 서민금융기관들이 이들에게 생활비 명목의 대출을 하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측면이 있다”며 “그렇지 않으면 대부업체 등 비제도권으로 가게 돼 더욱 문제가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수은이 독보적 강점을 지닌 국가별 시장 및 투자정보, 산업지식,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등을 아낌없이 나눔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해야 한다”며 “국내 금융기관과도 우리의 축적된 금융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해외 프로젝트 금융에 있어 낙수효과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은 선행적인 경기 확장 보이고 있고, 신흥국은 동행(후행)지표 역할하고 있다”며 “올해는 경기확장이 진행될수록 선진국도 선진국이지만 개도국 쪽에 더 낙수효과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연구위원은 시장금리의 일정 레벨 안에서는 위험적 위험자산이 아니라 안정적 위험자산이 선호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하방위험이 제한적이면서...
마 연구원은 “모멘텀 측면에서는 선진국 관련 업종보다는 중국 및 국내 정부정책과 관련된 업종이 투자유망으로 추천한다”며 “선진국 경기 회복에 따른 낙수효과는 여전히 제한적이며 엔화 약세에 따른 우려를 감안하면, IT 및 자동차 업종은 단기적 시각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저가 매수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산업재 업종 및 중국 소비...
재계의 목소리도 연구기관과 다르지 않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내수 산업 회복이 우리 경제 회복의 시급한 과제”라며 “수출 낙수 효과가 과거와 달리 줄었기 때문에 미국의 테이퍼링(Tapering·자산매입 축소)이 시작되면 신흥국 침체가 오래갈 수도 있다. 결국 내수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소가 임박했다고 본다”며 “그렇게 되면 신흥국은 경제 위기가 올 수 있으니 우리는 신흥국의 의존도를 줄이고 선진국의 수출을 늘리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내경제와 대해서는 “수출 낙수 효과가 과거와 달리 많이 줄었다”며 “미국이 테이퍼링을 시작하면 신흥국 침체가 오래 갈 수 있으니 내수산업 회복이 우리 경제의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이 과거 경제정책인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 모델의 부활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김 교수에 따르면 낙수효과 모델은 이미 파산 선언을 했으며, 다시 과거로 회기하는 행위는 역풍에 봉착한다. 또 진보와 보수의 해묵은 갈등도 심화된다. 때문에 그는 한국사회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죄수의 딜레마 구조를 깨는 것이...
유진투자증권은 내년 국내 경제가 낙수효과로 인해 투자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상수지와 민간소비의 선후행 관계로 내년 국내 경제에 낙수효과가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투자 모멘텀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민간소비는 경상수지에 1년 후행해 개선되는...
비싸면서 사양이 뛰어난 고급 세단이 잘 팔리면 그 인기가 하위군 차량에 번지는 낙수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선두에서 고급차가 이끌고 후미에서 중저가 차량이 받쳐주면 완성차 업체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과거 판매가 부진해지자 대형세단 ‘SM7’의 판촉에 적극 나서지 않았다. 당장은 중형·준중형 차들이 많이 팔렸다. 그러나...
전임 이명박 정부때부터 줄곧 주장해온 대기업 법인세 인하나 비과세·감면 축소로 인한 낙수효과가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더욱 문제는 현 부총리의 발언대로 재정적자가 계속 커지는 상황에서 법인세율 단일화를 하면 대기업의 세율은 낮아지는 한편 세수는 줄어들게 될 수도 있다.
안창남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는 “같은 소득인 경우...
문 의원은 “대기업에 정부 지원을 집중하면 낙수 효과로 중소기업과 서민도 잘살게 된다는 것이 이명박 정부의 성장 전략이었다”며 “낙수 효과가 되지 않아 극심한 양극화, 불평등이 세계경제 위기의 원인이 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현 부총리가 이명박 정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지내는 등 이른바 MB노믹스를 뒷받침했다는 점을 겨냥한 발언이었다....
세금 내는 것 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야죠”,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는 대로 숨겨 버리니 서민경제는 파탄 날 수밖에 없다. 요즘 한국 경제에는 낙수효과가 아니라 빨대효과가 작용하는 듯”, “최저임금 올리면, 대체휴일제 시행하면 기업들 도산한다고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선 사회지도층이 솔선하여 금전적, 재능적 기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낙수효과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물론 책임을 다하는 상류층에 대한 사회적인 인정이나 대우는 그에 걸맞게 하고, 기부를 통한 세금 혜택 등의 제도를 정비하여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해야 할 텐데요, 또 기부의 대상이 되는 개인이나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성 역시 제고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경제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낙수효과’의 축소판이라고 평가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스마트폰 제조사의 부품 협력업체로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들도 다수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의 고속 성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이들 부품 업체의 수익성은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최근 시장조사기관인 IDC, SA 등에...
협력사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낙수효과를 만들겠다는 뜻이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도 올 초 신년사에서 “우리의 협력사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 인력, 자금 등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사례는 2011년에 이어 2012년 개최한...
최근 글로벌 경쟁질서가 개별기업이 아닌 기업군 간의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대기업 입장에서도 협력업체들의 성장을 통한 ‘공급사슬’ 전체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9월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대기업의 성장으로 중소기업과 소비자가 혜택을 보는 일명 ‘낙수효과’ 조사결과를 발표할 때 이 같은 말을 했다. 대기업의...
‘2012 동반성장지수’가 발표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소기업 대통령’을 자칭하는 등 동반성장을 강조하는 분위기에 대기업들은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코오롱글로벌·현대홈쇼핑·현대백화점·홈플러스·CJ오쇼핑·KCC·LS산전·STX중공업 등 8곳이 최하위인 ‘개선’ 등급을 받았고,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S·현대미포조선·현대중공업·포스코·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