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양수목적에 대해 "비대면 채널 사업 시너지 제고를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터넷전문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이 필수"라며 "비대면 채널 확대 수혜인 콜센터, ATM기기 관련 산업, 신용 평가 업체, 보안업체 등의 낙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인터넷은행 출범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연관산업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비대면 채널확대 수혜인 콜센터와 ATM기기 관련 산업, 중금리 대출 확대에 따른 추심업체 등의 낙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G6의 성공적인 출시가 장기 흥행으로 이어지면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낙수 효과가 확산돼 올해 전체 실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점점 거세지는 중국 업체들의 공세에 맞서 올해 초부터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강화하며 점유율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 구조 개선 활동의...
적재적소(適材適所) 원칙에 의한 공정한 인사는 사회 전반에 건전한 낙수(落水)효과를 가져다 준다.
다음은 비선(秘線)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경계. 바른 인사를 하려면 남들의 의견을 겸청(謙聽)해야 하지만 의견의 제시가 독점되거나 의견을 낸 사람이 득세하게 해서는 안 된다. 박 대통령이 실패한 원인은 인사를 엉망으로 하면서 소수의 주변 사람들 위주로 나라를...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원래 컵을 피라미드같이 층층이 쌓아 놓고 맨 꼭대기의 컵에 물을 부으면, 제일 위의 컵부터 흘러들어간 물이 다 찬 뒤에야 넘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내려간다는 이론을 뜻한다. 지금은 경제용어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즉 대기업, 재벌, 고소득층 등 선도부문의 성과가 늘어나면 연관산업을 이용해 후발...
대기업 이윤이 증가하면 투자가 증가하고 경기가 부양돼 중소기업에게도 이윤이 돌아간다는 ‘낙수효과’가 사라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2일 ‘낙수효과에 관한 통계적 분석이 주는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하고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낙수효과가 거의 사라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다양한 통계분석을...
유 부총리는 여전히 정부가 대기업과 부유층의 소득이 늘어나면 중소기업ㆍ저소득층으로 흘러간다는 ‘낙수효과’에 연연하고 있다는 지적에 “지금은 그럴 때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낙수효과 모델을 ‘불균형 성장 모델’로 지칭하며 “우리가 이미 상당히 선진국 문턱까지 왔고 경제구조도 바뀌었기 때문에 (낙수효과 적용이) 안...
다만, 수요 측면에서 볼 때 장기적으로 시장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는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기업들의 ‘하청업체 챙기기’ 등 자발적 낙수효과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규 사업에서의 구체적인 재무성과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성과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급 측면에서의 낙수효과를 유발하는 경제정책이 (트럼프 지지층인) 백인 노동자 계급을 돕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달러로 트럼프는 더욱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취해 세계화와 이민, 무역을 맹비난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 앞으로 1년 6개월간 제조업 부문에서 40만 개 일자리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현재...
지금의 경기 불황은 말 그대로 피 같은 돈이 돌지 못하는 심각한 동맥경화 증상으로 인해 더 이상 낙수 효과마저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이것이 혹시 기업 오너와 일부 주주만의 이익을 위해 ‘주주가치 극대화’로 교묘하게 포장된 이기심의 결과는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다. 근본적인 경제 구조의 체질 개선과 초심으로 돌아가는 경영 철학이 필요하다.
제3차 기본계획(2014~2016) 기간에는 2ㆍ3차 협력사로 동반성장 낙수효과가 확대되도록 다자간 성과공유제ㆍ상생결제를 도입했고, 그 결과 58개 대기업과 560여개 중소기업이 다자간 성과공유제에 참여, 총 91조 원의 상생결제 운용액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산업부는 올해 향후 3년간 정부와 민간이 추진할 ‘제4차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본계획(2017~2019년)...
하지만 기업은 이득 본 돈을 쌓아두고만 있으니 낙수효과가 발생하지 않아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거죠.
또 인상 찬성론자들은 부족한 복지예산을 법인세 인상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법인세는 그대로 두고 소주·담뱃값 등을 올려 서민들에게서 예산을 메우기보다 기업이 누린 이득을 법인세로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겁니다....
가계는 2000년대 들어오면서 낙수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가계부채가 커지면서 이자 부담도 높아지고 있다. 통신비, 4대 보험료 등 고정지출이 1980~1990년대보다 늘어 가처분 소득도 크게 줄었다. 급격한 원금 상환을 강제하면 많이 어려워진다.”
△올해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릴 수 있을까?
“경기가 안 좋아 부담이 된다. 그렇다고 추경 등 재정 정책에...
관계당국은 대형주 쏠림 현상에 따른 중소형주 침체에 우려를 표시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연기금 등 국내 기관들이 성장세에 직면한 중소형주를 외면하고, 대형주로 몰리면서 관련 주가가 하락했다”며 “더 많은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 마련과 낙수효과 기대 요인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치 엘리트나 월가는 ‘부의 낙수 효과’를 주장했지만 사회 양극화는 갈수록 골이 깊어졌다. 노선은 트럼프와 달랐으나 ‘민주적 사회주의자’로 불리는 버니 샌더스가 민주당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99%를 위해 1%의 특권을 빼앗아오겠다’는 일관된 샌더스의 주장에 유권자들은 환호했다. 유럽 정치 엘리트는 모두가 잘사는 ‘하나의...
또 더 이상 낙수효과는 기대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대기업의 투자와 고용이 모두 멈춰 사내보유금만 크게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MB정부 당시 법인세 인하로 낙수효과를 기대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이런 상태로 가면 국가부채는 더 늘어날 것이고 세수부족 현상도 심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법인세 인상을 반대하고 있는 주장들과 관련해선 “세금을...
루비니 교수는 면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감세 및 규제완화로 낙수효과를 추구하는 전통적 공급주의(supply-side) 경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당선자의 공약인 법인세율 인하 정책도 실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인프라 투자 등 재정지출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미국이 한국ㆍ일본과의 기존 동맹관계는...
공식 웨이보, 위챗, 메이파이 등 중국대표 SNS를 통해 매주 1회씩 장충동 인근 맛집을 소개해 왔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면세점을 이용하는 중국 고객들이 주변 식당까지 방문하는 낙수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신라면세점 주변을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간 대기업이 우리 경제를 활성화하고 그 낙수효과가 민생을 살릴 것이라는 것이 이 정부와 대통령의 한결같은 말이었다. 또한 경제민주화는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때가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재계서열 1위라는 삼성은 이 무명인이 급조한 회사와 딸에게 35억여 원을 직접 지원했다. 소위 비선 실세 줄대기 일환”이라며 “내로라하는...
이것은 기업 경영을 악화시키는 아주 반기업적인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 성장의 혜택이 재벌대기업을 비롯한 소수에게만 가지 말고 국민 모두에 골고루 분배돼 개개인의 소득, 특히 중산층과 서민층의 소득을 높여줘야 한다. 수출과 내수가 같이 가는 성장, 낙수효과와 분수효과가 어우러지는 성장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