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민사합의1부(재판장 김형두 부장판사)는 고려대 교수 A씨가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을 상대로 낸 '재임용거부처분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학교 측은 A교수에 대한 재임용거부 처분을 내리면서 사립학교법의 관련 규정을 명백히 위반해 징계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학교는...
서울고법 민사1부(김형두 부장판사)는 간호사 조모(43·여)씨가 A 대학병원을 상대로 낸 인사발령 무효 확인 등 소송에서 "인사발령 절차에 중대한 위법이 있어 무효"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2년 2월 A 병원의 조씨 병동에서는 유효기간이 지난 수액을 유아 환자에게 투여하는 과실이 발생했다.
병원은 병동의 수간호사였던...
있었고 박명기 교수 측에서 10억을 요구했다는 점, 후보 사퇴를 했다는 점, 사퇴한 박 교수에게 돈을 줬다는 점 등의 사실이 변하지 않는다"며 곽 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일부 누리꾼은 판결을 내린 김형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한명숙 전 총리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호남 출신인 점 등을 거론하며 '좌빨 판사' 등 극단적 언사를 쏟아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는 19일 열린 1심 판결에서 곽노현 교육감에게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이날 석방된 곽 교육감이 내일부터 교육감직(職)에 바로 복귀하게 되면서 향후 서울교육의 정책 방향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생인권조례, 고교선택제 등 곽 교육감의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들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면서 교육계에도 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는 19일 후보 매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노현(58) 서울시 교육감에게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2억원의 대가성에 대한 인식이 있었는가에 대해 고의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전에 금전 거래 약속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곽 교육감으로의 후보 단일화로 얻은 이익이 크고...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김형두 부장판사)는 19일 열린 곽노현(58) 교육감의 후보자 매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곽 교육감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곽 교육감이 박 교수에게 제공한 2억원은 후보 사퇴의 대가성이 있다"며 "2억원을 제공한 것은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후보사퇴 대가로 박 교수에게...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곽 교육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제반 증거에 비춰보면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 제공된 금액이 거액이고 은밀하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의 양형 사유를 고려하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돈과 직위를 받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명기(53) 서울교대...
8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속행공판에서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단일화 과정에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 측에 지원하기로 합의된 금액에 대해 “금액은 잠정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다”며 “되면 7억원, 안 되면 5억원이 지금 단계에서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지난해 5월19일...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는 스캘퍼(초단타 매매자)에게 특혜를 준 혐의(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노정남 대신증권 대표와 같은 회사 김모 전무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주장한 바와 같이 대신증권이 스캘퍼에게 ELW 관련 특혜를 제공했다고 보기 어렵다”며“스캘퍼에게 전용선을 제공한 것...
하지만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형두)는 검찰이 주장한 바와 같이 대신증권이 스캘퍼에게 ELW 관련 특혜를 제공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노정남 대신증권 대표에게 무죄판결을 내렸다.
재판을 앞둔 나머지 11개 증권사들에 틀림없는 희소식이지만 11개사 증권사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관련 언급을 피했다. 노...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형두)는 불구속 기소된 노정남 대신증권 대표와 같은 회사 김모 전무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검찰이 주장한 바와 같이 대신증권이 스캘퍼에게 ELW 관련 특혜를 제공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스캘퍼에게 전용선을 제공한 것 등을 '부정한 수단'으로 보기 위해서는 다른 투자자들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는 28일 스캘퍼(초단타 매매자)에게 특혜를 준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노정남 대신증권 대표와 같은 회사 김모 전무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노 사장은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당초 검찰은 스캘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형두)는 28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재판에서 ELW 거래에서 스캘퍼에게 특혜를 준 혐의로 대신증권 노정남 대표와 김병철 대신증권 전무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 4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노 대표에게 징역 2년6월을, 김 전무에게 징역 2년형을 구형했다.
이번 선고공판 결과에 따라 같은 혐의를 받고...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형두)는 ELW 상품을 판매하면서 초 단타매매자(스캘퍼)에게 부당한 거래선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하고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종 선고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검찰의 구형이 과하다고 보고 있다. 업계 분위기는 당초...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형두)는 4일 ELW 상품을 판매하면서 초 단타매매자(스캘퍼)에게 부당한 거래선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노정남 사장은 스캘퍼와 결탁해 내부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증권사의 신의성실 의무를 위반했다"며 "ELW 특성상...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김형두 부장판사)는 곽 교육감에게 죄증(범죄의 증거)을 인멸한다거나 그럴 염려가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어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곽 교육감은 당분간 구속상태로 있게 되며 1심 판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무 집행은 계속 정지된 상태를 유지하게 됐다.
재판부는 앞서 구속영장이 발부될 때와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