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민주당 의원은 본지와 만나 “윤 전 총장과 이 대표가 내놓는 메시지나 행보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경제민주화를 품거나 5·18민주묘지에서 무릎 사과를 하는 것만큼 경계심을 일으키진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정치경력이나 나이의 벽을 허무는 변화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고, 민주당도 이를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게 하는 상황을 만든 게 문제”라고...
이 평론가는 “정치권이 젊어져 바텀업(bottom-up) 방식이 돼야 하며, 30대 포함 대권 주자가 젊어지는 리그 만드는 데 이 대표가 앞장섰으면 좋겠다”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언급했던 40대 경제전문가 등과 같은 인물이 대선 리그에 들어와 주면 활기도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황 평론가는 “내년 대선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에선 곧 후보가...
‘김종인 비대위’에서 활동했던 김재섭·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도 주목받는다. 김재섭 전 비대위원은 “지역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추후 일정에 대해선 “이 대표가 빠지게 된 방송들을 매울 것”이라며 이 대표와 친분에도 비판할 건 비판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민 전 비대위원도 “대통령 선거 목전이라 방송에 나가서 역할을 많이 할 것...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언급하며 야권 주자로 급부상한 김 전 부총리도 대권 도전을 시사할지 주목된다. 김 전 부총리는 23일을 전후에 책 출간을 앞둔 상황이다. 이후 대권 도전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 외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이 대권 도전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
송영길 대표는 이어 “김종인 위원장 말처럼 검찰총장을 했던 분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는 없다”며 "윤 전 총장은 이명박 박근혜 구속에 관여해온 분이고, 문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사람이다. (국민의힘이) 인사청문회 때 가장 강력히 규탄했던 그분을 서로 자기 당의 대선후보로 모시겠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통령을...
그는 이 후보가 윤 전 총장의 '10원 한 장' 발언에 형사 책임도 져야 한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도 윤 전 총장을 배제하는 듯한 취지로 보이고 이 후보의 이러한 발언도 충분히 오해받기 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호하는 것 같으면서 사실은 경고하는 것 같은 그런 모습으로 보인다"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른바 '검사 대통령' 발언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한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자 "일반론을 얘기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현재 윤 전 총장 외에 야권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전직 검찰총장 출신 인사가 없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자신의 발언을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을 키우자 김 전 원장이 부담을 느낀 것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력 야권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100% 확신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에 도전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당선이 확실하다고 내다봤다.
김 전 위원장은 3일 채널A와의 통화에서 “100% 확신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자가 있으면 전적으로 도우려 했는데 그런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고...
반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복귀에는 의견이 엇갈렸다.
1일 오후 MBN 주관으로 진행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2차 TV토론회에서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후보는 홍준표 의원 복당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앞서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복당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중앙당에 송부한 상황이다. 시당은 지난달 1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어떻게든 연락을 하고 있다”라는 문항에는 나경원 주호영 후보가 ‘O’ 푯말을 들었다.
‘당 대표가 된다면 홍준표 의원의 복당을 허가하겠나’라는 질문에는 5명 후보 모두가 ‘O’라고 답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다시 영입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준석 후보만 ‘O’ 팻말을 들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눈여겨보고 있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최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 어떤 어젠다를 들고 나오는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다"고 대답했다.
PN풍년의 최상훈 감사는 김동연 전 부총리와 덕수상고, 국제대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기대심리를 증폭했다.
이 밖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전화를 받고 만남을 추진했다 불발된 사실을 공개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가 한 번 전화를 받았다. 한 달 전쯤 됐다"고 밝혔다.
그는 "4·7 재보선 사흘 뒤인 지난달 10일 어떤 사람이 찾아와 몇분 후 전화가 올 테니 좀 받아달라 해서...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합위 역할에 대해 “합당과 영입 내지 입당 문제를 수행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대통합위 출범을 위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역할의 필요성에 대해선 “당을 한 사람의 생각으로 이끌어갈 순 없다"며 "지도부가 구성되면 의견을 모아서 대통합위가 가장 그 역할을 잘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답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변화를 시도한다며 나름대로 노력해도 뇌리에 남은 기억이 없다. 호남을 찾아 무릎도 꿇었고 변화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정강·정책도 바꿨다. 하지만 시민들은 기억하지 못한다. 이유가 뭘까. 노력하지 않아서일까. 아니면 알려지지 않아서일까.
국민의힘에 필요한 건 인물의 변화다. 며칠 전 친한 정치학 교수님께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전 부총리가 대권을 준비하기 위해 움직인다며 대통령 선거 주자로 나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17일 보도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김 전 부총리가 움직이는 것으로 아는데 어떤 아젠다를 들고나오는지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부총리는 흙수저에서 시작해...
김종인 '무릎 사과' 이후 호남 행보김기현·초선들, 광주 찾아 참배과거 자유한국당 시절과 달라져정운천 "5·18 정신, 국민 대통합 정신"
국민의힘이 연일 호남을 향한 구애를 이어가고 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호남을 방문해 무릎을 꿇고 사과한 후에도 원내 지도부와 초선 의원 등이 호남 행보를 지속했다. 그 결과 5·18민주유공자 유족회로부터...
이어 "가장 공정하게 할 것 같고, 계파에서 가장 자유로울 것 같은 사람을 꼽으라면 저 아니겠느냐"라며 "일각에서 저에 대해 김무성계, 우승민계, 김종인 아바타 등 프레임을 만드는데 이게 가능하다면 제가 정치적 신급 아니냐. 굳이 말하자면 국민 계파"라고 강조했다.
또 "과거 우리 당에서 중요한 일을 하셨던 분들이 다시 돌아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경제회복세를 두고 '기저효과가 작동한 것'이라고 평가절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서는 "작년 성장률이 마이너스 1%였다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 선진국들은 작년에 마이너스 10%까지 기록하기도 했고 선진국 평균으로는 마이너스 4~5% 한 상태에서 회복을 해가고...
그간 홍 의원과 대립각을 세웠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물러나면서 복당을 공론화할 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과 맞물려 홍 의원이 정권 교체 필요성을 거듭 주장하면서 대권 도전을 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의원이 7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 것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일찍 핀 꽃은 일찍 시든다"며 "온실 속에서 때가 아닌데도 억지로 핀 꽃은 밖으로 나오면 바로 시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좀 더 공부하고 내공을 쌓고 자기의 실력으로 포지티브하게 정치를 해야 나라의 재목으로 클 수 있다"며 "잘 생각해보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