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두 사람의 당선을 축하한 뒤 "우리 당에 오셔서 당을 혁신하고 우리 당 후보를 만들어 압승하게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주신 김종인 비대위원장 정말 수고하셨다"면서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이 잘해서, 국민의힘이 이뻐서 (국민이) 지지한 게 아니라 민주당...
송언석 의원은 이날 오후 8시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 3층 개표상황실에 도착해 자신이 앉을 자리가 마련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국민의힘 당직자들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송 의원은 국민의힘 당사 3층 회의실 복도에서 당직자 2명을 향해 5분간 욕설을 하고 정강이를 수차례 찬 것으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재·보궐선거 압승에 대해 "국민의 승리를 자신들의 승리로 착각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국민의힘은 근본적 혁신과 변화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한 점투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가장 심각한 문제는 내부...
송 의원은 이날 오후 8시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 3층 개표상황실에 도착해 자신이 앉을 자리가 마련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국민의힘 당직자들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송 의원은 국민의힘 당사 3층 회의실 복도에서 당직자 2명을 향해 5분간 욕설을 하고 정강이를 수차례 찬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윤석열 등과 '제3지대' 구축 전망도김종인 "정치권 떠나…생각 정리할 계기로"
서울·부산시장 선거가 끝나자 임기가 종료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권에선 내년 대선을 위해 김 위원장이 당에 남아 대권 승리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김 위원장은 당분간 전면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7일...
"기쁘지만 책임감도 커…코로나로 고통받는 시민 걱정"김종인 "오세훈, 박형준 당선되면 시민 상식의 승리"안철수 "이제부터가 시작…시정 능력 보여줘야"
국민의힘이 정권 심판에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4·7 재·보궐 선거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7일 늦은밤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상황판에 당선 스티커를 붙인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원내대표, 김종인 비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오 후보 부인 송현옥 세종대 교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정진석 의원.
이들은 8시 25분까지 방송을 통해 오 후보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소감을 들은 후 퇴장했다. 이들이 자리를 뜨자마자 중계방송은 중단됐다.
지도부는 개표가 시작될 때 즈음 다시 상황실에 모일 예정이고, 박 후보는 오후 9시경 캠프에서 관계자와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10시 즈음 당사 상황실로 향한다는 계획이다. 패배를 승복하는 입장 발표는 당사...
오세훈 "아직 소감발표 도리 아니지만, 그래도 감사해"김종인 "수치만 보면 민심이 폭발"
국민의힘은 7일 오후 8시15분께 압승을 예견하는 4·7 재·보궐 선거가 발표되자 일제히 두 손을 번쩍 들어 환호성을 터뜨렸다.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는 출구조사 결과를 함께 지켜보기 위해 수십명에 달하는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