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등 차기 대선주자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모두 탄핵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그런데 누구 한 명 비전을 제시하는 인물이 없다.
이제라도 앞으로 벌어질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탄핵정국을 대비해야 한다. 특히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다고 하는 대선주자들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 그 결과물을 갖고 내년...
조원진 최고위원은 전날 지도부 회의에서 “지금 당 지도부 즉각 사퇴를 얘기하는데, 우리는 진정성 있게 로드맵을 제시했다”면서 “그런데도 이를 거부하고 해당행위를 하면 우리 지도부는 중대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장우 최고위원은 김무성 전 대표를 향해 “당장 해당행위를 중단하고 새누리당을 떠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또 탈당한 남경필...
그는 특히 비박계 좌장격인 김무성 전 대표를 겨냥해 “돌을 맞아야 하는 김무성 전 대표가 돌을 던진다”며 “어떻게 이런 분이 당 사무총장, 당대표, (대선) 선대위 본부장을 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표는 당장 해당행위를 중단하고 새누리당을 떠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지사를 향해서는 “부친으로부터 지역구를...
새누리당 비주류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20일 국회에서 비상시국회의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을 현실화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참석했다. 비주류 중진 의원과 ‘진정모’(최순실 사태 진상규명과 국정 정상화를 위한 의원 모임)...
김무성 전 대표가 지난 총선 당시 최순실 씨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전부 찾아내서 모두 퇴출해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이러저러한 설을 퍼트리시지 마시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지금 그럴 거면(최 씨가 공천에 개입했다면) 검찰에 구속될 것”이라며 “빨리 검찰에 고발하라고 하라. 정치적으로 그런 인물이 있으면 조사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새누리당김무성 전 대표가 최순실의 4.13총선 새누리당 공천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전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초선의원 모임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천과정에서도 최순실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답했다.
이어 “총선 과정에서 국민공천제로 87%를 했고, 특히 비례대표 부분에 대해서 나는 전혀...
비서실장이던 김무성 의원 발언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당시 김 실장은 ‘부산지검에 철저히 수사하라고 했더니 일선 검사들은 우리 회사 어른이 있는 한 안 된다고 했다’고 한다”면서 “검찰은 부패를 가려주는 방조범이냐. 부산에 알박기 하는 부역당 새누리당은 부패 공범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 당 특정 대선주자가...
여야 대권주자인 새누리당김무성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7일 엘시티 연루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 등을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김 전 대표 측은 이날 “엘시티 관련 연루 됐다는 인터넷 게시글에 대해서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오후 2시40분경 영등포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 온라인 사이트에는...
새누리당 전 대표김무성 의원이 강연차 방문한 경북대에서 학생들로부터 거친 항의를 받았다.
김무성 전 대표는 15일, '제4차 산업혁명 전국 대학 세미나' 기조강연을 위해 대구 경북대학교를 찾았다.
하지만 교문을 들어서는 순간 마주친 한 학생은 "이 시국에 새누리당 의원을 부르는 게 맞느냐"라며 "학교의 어른들이라는 교수들이 김무성을...
따라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의 입장이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권 위원장의 버티기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가 김무성 전 대표의 측근으로 비박계 핵심인사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민감한 상황에서 계파보다 소신이 우선이라면 추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까지 염두에 둔 비박계 입장에선 권 위원장의 행보가 불안할 수 있다. 야당이...
새누리당김무성 전 대표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 엘시티(LCT) 비리 의혹의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데 대해 “이 시점에서 그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시를 내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김 전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엘시티와 관련된 부정에 청와대가 개입돼 있다는 어느 쪽의 주장에 대해, 관여가 없다는 걸 강조하려고...
위원장은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다. 김 위원장은 김무성 전 대표의 측근이자 비주류로 분류된다.
위원은 이완영(간사)·이혜훈·황영철·이만희·장제원·정유섭·추경호·하태경 등이 선임됐다.
민주당에서는 박범계(간사)·박영선·안민석·도종환·김한정·손혜원 의원 등 6명이, 국민의당에서는 김경진(간사)·이용주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 야당에서도 모두...
지난 4ㆍ13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송파을 후보로 공천을 받았지만, 이른바 ‘옥새파동’을 일으킨 김무성대표의 ‘무공천’ 방침에 따라 출마가 좌절됐다.
청주지검에서 근무하던 지난 2003년 1월, 5월 두 차례 K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180만 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아 ‘자격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감봉 3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았으며, 법무부를 상대로...
이어 “새누리당 당원 28만 명이 정식으로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한 당 대표에 대해 정치적 곤경에 빠졌다고 해서 인정하고 말고 하는 권한을 그쪽에서 갖고 있지 않다”면서 “자신들도 그런 식으로 어려운 처지에 처하지 말라는 법이 없는데 그런 식으로 가볍게 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대권 잠룡인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비주류 중진 의원들은 전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당 지도부 사퇴와 박근혜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문에서 “새누리당은 이미 수명을 다했다. 건강한 보수의 가치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금의 새누리당으로는 안 된다”며 “이 사태에...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13일 “대통령은 국민의 이름으로 탄핵의 길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해 “사태 수습이 어려운 이유는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 위배의 몸통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