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13 총선 직전 김무성 당시 대표 최고위원과 원유철 원내대표 등 전 새누리당 소속 의원 40여 명은 한 일간지에 ‘대한민국과의 계약’이라는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이들은 해당 광고에서 “국민 여러분, 이 광고를 1년 동안 보관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대한민국을 위한 5대 개혁과제를 서명일로부터 1년 후인 2017년 5월 31일까지 이행하지 못하면 1년...
대표최고위원이었던 김무성 전 대표 역시 대구 동구을 지역에 대해 무공천 결정을 내렸다. 그 결과 새누리당을 탈당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4선으로 당선됐다. 이 전 청장 등은 "새누리당의 무공천 결정이 선거 관련 규정 위반이므로 유 의원의 당선을 무효로 봐야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새누리당 무공천 결정이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것은...
정치인이 연기에 도전한 대표적인 사례는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다. 2015년 3월 당시 새누리당 대표를 맡았던 김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만든 ‘정치참여 애플리케이션(앱)’의 이름을 공모하기 위해 '바바리코트’(트렌치코트)를 입고 코믹한 ‘로봇연기’를 선보여 큰 화제를 낳았다.
정치인의 이러한 연기 도전은 대중에게 탈권위적인 모습으로 친근한...
그는 “18대 대선 때 당시 새누리당김무성대표와 정무헌 의원 등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한 비공개 대화록이 있다고 주장했다”며 “이들은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호언했지만 허위 사실로 유죄가 내려진 뒤 의원직을 버린 의원은 없었다”고 날을 세웠다.
박 공보단장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색깔론 연대’라고 칭하며 “국민의 수준을 우습게...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15일 조찬 회동을 갖는다. 이들은 모두 정치권의 대표적인 제3지대론자들이라는 점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 후 불씨가 사그라들던 ‘빅텐트론’이 다시 고개를 들지 주목된다.
이번 회동은 정 전 의장의 주선으로 성사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정 전 의장과 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관련주로 꼽히는 전방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테마주로 꼽히는 세우글로벌이 여권 대선 후보자가 혼란한 틈을 타 각각 16.57%, 15.2% 올랐다. 반기문 전 UN총장의 대선 후보 사퇴로 여권 구심점이 사라지면서 유망 주자들에게 다시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반기문 사퇴에 반토막 난 테마주들 = 지난 한 주는 테마주의...
대표로 나선 김무성 고문은 “여기 모인 동지들은 박근혜 정부의 탄생을 위해 몸과 마음으로 헌신했고 승리했지만 박근혜 정부는 국민의 절망과 헌신을 져버렸다”며 “박근혜 정부의 일원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무릎을 꿇고 사과문을 읽은 뒤 사죄의 절을 올렸다.
이후 1부 행사를 통해 정병국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추대한 뒤...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한 김무성 전 대표 등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인 위원장은 "바른정당에 간 새누리당 의원들은 박근혜정부의 실정에 대해 책임이 없는 척하고 있다. 당 대표를 2년이나 하고 청와대 수석을 한 분들이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에서 제명된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이 20대 총선 실패의 책임을 김무성에게 돌렸다.
이 전 위원장은 20일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4.13 총선 패배의 원인을 “김무성 전 대표가 엉뚱한 일을 많이 해서 신뢰성을 잃어버리고, 선거 전략을 제대로 세우지 않아 대처를 잘 못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전 위원장은 “당 윤리위원회의...
이날 오전 11시 서초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과 유승민·김무성 의원이 참석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구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 역시 총출동했다. 원외에서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함께 자리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해외사절단 환담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는 지긋지긋한...
현재로선 ‘새누리당-개혁보수신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이 경쟁하는 4자 구도의 대선전에 무게가 실린다.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 등이 이끄는 보수신당이 제3지대를 추구해 국민의당, 민주당 내 ‘비문’ 등과 결합하는 ‘반(反)문재인’ 연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 여기에 반 전 총장이 합류할 경우 그 파괴력은 ‘친문’ 측에 치명적일 수 있다. 김무성 전...
비박계는 좌장격인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이끌고 있다.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신당의 이름을 가칭 ‘개혁보수신당’으로 정하고 새 정당 명칭 공모를 시작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탈당한 30여 명의 의원들은 우선 국회 교섭단체를 등록해 힘을 키우면서 세력을 모으는 중이다. 이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최대한 몸집을 불려 창당에 나설 것으로...
윤창중 전 대변인은 앞서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김무성, 유승민, 나경원은 탈당하게 되면 정치적 몰락의 급행열차에 탑승하게 되는 것”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또한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의 탈당을 두고 “새누리당 비박계는 나경원을 앞세워 원내대표 경선에 참여하면서 은근슬쩍 새누리안에 남아볼려고 시도했지만 무산 된 것”이라며 “찬밥 신세가 될바엔...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개혁보수신당(가칭)’을 창당할 것이라 선언한 가운데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무성, 유승민 전 대표를 포함한 새누리당 탈당 의원 20여명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총 28명의 현역 의원이 참석했다. 이혜훈 의원은 개인 일정상 참석하지 못 했다.
다음은 탈당 의원 명단.
강길부 권성동 김무성 김성태 김세연 김영우 김재경 김학용 박성중 박인숙 여상규 오신환 유승민 유의동 이군현 이은재 이종구 이진복 이학재 이혜훈 장제원 정병국 정양석 정운천 주호영 하태경...
비박계 신당이 원내 교섭단체 요건인 20명을 넘기면서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과 함께 26년 만에 4당 체제가 열리게 됐다.
이들은 내년 1월 24일 창당을 목표로 잡고 당 노선인 정강·정책 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창당추진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정병국·주호영 의원과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전 원내대표 등은 이날 회견에 이어 의원총회를 열고 원(院) 구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