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국민의 이름으로 박 대통령 탄핵해야… 신속 결단 필요”

입력 2016-11-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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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13일 “대통령은 국민의 이름으로 탄핵의 길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해 “사태 수습이 어려운 이유는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 위배의 몸통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질서 있는 정국 수습방안을 빨리 내놔야 한다”며 “국민의 자괴감, 상실감을 치유하고 심각하게 훼손된 국격 복원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는 신속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에서 대통령에게 저도, 여러분도, 국민들도 철저하게 속았다”며 “야당도 헌법질서에 맞는 문제 해결 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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