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새누리당의 김무성, 유승민, 오세훈 등 비박(비박근혜) 성향의 현역의원과 원외인사들이 대거 탈당을 선언하면서 여권의 대선가도가 새 국면을 맞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세우글로벌(유승민 테마주) 18.72%, 진흥기업(오세훈 테마주) 18.23%, 조일알미늄(김무성 테마주) 17.29% 등 탈당파 주요 인사 테마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 원외 당협위원장 37명은 25일 비주류 의원들이 주도하는 ‘개혁보수신당’ 창당에 동참하기로 했다. 원외 위원장들은 내년 1월 5일에 탈당할 계획이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서울 종로구 당협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회에서 김무성 전 대표,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 등 보수신당 대표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무성 전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몇 차례 회동한 데 이어 양측 관계자들이 별도로 만나 연대 방안 등을 두루 논의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비교적 운신의 폭이 자유로운 전직 의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온 것으로 알려졌다.
비박계와 연대에 부정적 의사를 밝혀온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전날 “비박계가 이런 참혹한 현실에 대해 진솔하게 사과하지...
"라며 질타했다.
앞서 새누리당김무성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을 포함한 35명의 현직 의원들의 집단 탈당 발표와 관련해 "국민에게 신뢰 받는, 새로운 보수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지난 2014년 7·30 경기 수원병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뒤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칩거생활에 들어갔다 10월 정계에 복귀했다.
김무성 의원은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당으로 전락해서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을 실망시켰다”며 “목숨을 걸고 싸워야했지만 저희들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
한편 앞서 탈당한 김용태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관련, 김성태 의원은 “어제 연락이 왔었다”며 함께할 의사를 내비쳤다.
새누리당 비박계가 21일 긴급회동을 가고 새누리당 탈당 혹은 분당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해 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황영철 의원은 20일 오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김무성 전 대표 등 비박계 10여명과 오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리 의견을 최종적으로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비주류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아닌 당 외부 인물에 새누리당의 개혁 작업을 맡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특히 이회창 전 총재의 경우 지난 2007년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15% 이상의 득표를 얻을 정도로 보수진영에서 인기가 높고, '대쪽' 이미지도 강해 친박계는 당을 혁신할 수 있는 인물로 보고 있다.
또한 이회창 전 총재의 경우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과 가까운 만큼 현재 친박계와...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자리를 두고 친박계와 비박계의 대립이 극에 달했다.
비박계는 20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당 운영 전권을 행사하는 ‘유승민 비대위원장’ 안을 주장할 계획이다. 그러나 친박계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의총 결과에 따라 사실상 ‘분당’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무성 전 대표를 포함한 비박계 의원 10여 명은 전날 국회에서...
주식시장에서는 체시스의 주가급등 사유에 대해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의 신당 창당 발언에 따른 상승으로 풀이했다. 체시스 이명곤 대표이사는 김 전 대표와 동문으로 알려졌다. 불안정한 탄핵정국에서 조기 대선 수혜주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매수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체시스의 자회사 넬바이오텍이 고병원성...
오후 3시께 새누리당김무성 전 대표, 정병국 의원이 잇달아 빈소를 찾았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김진표 의원도 오후 3시 30분께 차례로 방문했다.
50여 분간 빈소에 머물다 나온 김 전 대표는 조양호 회장과 한진해운과 관련된 정부 정책이 잘못됐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일 여사는 한진그룹 창업주 고 조중훈 회장의 부인이자 조양호 한진그룹...
친박계 주류 중심의 지도부에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9년 8개월 만에 당무 거부에 들어갔던 당 사무처는 이날 원내대표 경선을 마치고 유 의원과 김무성 전 대표를 찾아가 "마지막까지 당에 남아 지켜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의원님이 탈당은 안 된다는 생각을 오늘까지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당에...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 각각 친박계 정우택·이현재 의원이 당선되면서 계파 간 갈등이 커지는 양상이다. 비박계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당 해체 등 쇄신을 요구하며 당권 장악을 시도했지만, 원내대표 경선은 친박을 다지 결집케 했다.
특히 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친박이 정 신임 원내대표를 내세운 건 사실상 분당(分黨)을 각오한...
탈당해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새누리당김무성 의원 쪽에서도 반 총장 영입을 위해 공을 들인다는 후문이다. 또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에서도 반 총장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반 총장은 국내 외곽조직 등을 확대해가며 사실상 대선가도를 밟고 있으면서도 총장직 이임을 보름 앞둔 15일 현 시점까지 출마지를 결정하지 않았다. 막판까지 정치권의...
당내 비주류의 한 축을 담당하는 김무성 전 대표는 일찌감치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른 축인 유승민 의원이 비주류 전면에 나설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은 대선주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 탈당 후 신당 창당을 모색하는 등 기존 여당과는 결을 달리할 것임을 선언했다.
결국 여당은 반 총장 영입에 사활을 걸 것으로...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은 친박계 정우택 의원과 비박계 나경원 의원이 맞붙는다.
이번 경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 이후 ‘당의 주인이 누구인가’하는 문제를 두고 두 계파가 첨예하게 맞붙을 예정이다.
충청권 출신의 주류 4선인 정우택 의원과 수도권 비주류 4선인 나경원 의원은 경선일을 이틀 앞둔 4일 오후 차례로 당 사무처에 후보 등록을...
황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경선이 새누리당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그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받들어 내는 승리로 만들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동에는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원내대표 등 대표자 12인을 비롯해 비상시국위 소속 의원 20명가량이 참석했다.
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당의 정상화는 당이 국민의 마음을 읽는 쪽으로...
여기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까지 대권 가도에 발을 올렸다.
박 원내대표는 13일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중 어디에 뜻이 있냐는 질문에 “두 가지 다 문을 닫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 전날에는 이 의원이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건강한 보수우파의 중심으로 다시 태어나는 데 일조하겠다”면서 “당을...
이 또한 새누리당에서 6선 국회의원을 지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다. 어차피 탈당하면 못 먹을 감 터뜨려 보자는 심보다.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본인이 당대표 때 헌납했어야 했다.
김 의원은 이렇게라도 검은 때가 좀 빠지길 바라며 살길을 찾을 모양이다. 이미 때가 좀 빠졌다고 생각하는 것도 같다. 그런데 본인만 모르지 아직도 검다는 걸 남들은 다 안다....
이런 상황에서 이진곤 새누리당 윤리위원장이 전격 사퇴했다. 김무성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고려하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언제 출당당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유승민 의원은 당 잔류를 선언하고 있지만, 이는 지역구를 의식한 발언일 뿐, 어쩌면 출당당하기를 바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신당 창당을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첫 번째는 과연...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체시스의 주가급등 사유에 대해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의 신당 창당 발언에 따른 상승으로 풀이했다. 불안전한 탄핵정국에서 조기 대선 수혜주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매수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체시스의 자회사 넬바이오텍이 조류독감(AI) 백신제조업체라며 최근 확산 기로에 선 고병원성 조류독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