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김무성 전 대표가 13일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비상시국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을 탈당해서 신당을 만들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당이란 동지들과 같이 하는 것이기에 고민을 같이하고 있고, 좀 더 신중하게 상의하고 현안조정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창당을...
새누리당김무성 전 대표가 13일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비상시국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을 탈당해서 신당을 만들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당이란 동지들과 같이 하는 것이기에 고민을 같이하고 있고, 좀 더 신중하게 상의하고 현안조정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창당을...
비박계 좌장격인 새누리당김무성 전 대표와 전날 통화 내용을 묻는 질문에는 “어떤 계획을 하고 있는지 얘기했고 우리 계획을 짧게 말하고 끊었다“고 답했다.
김 전 대표도 조만간 탈당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의 한 당직자는 “김 전 대표가 탈당을 결심했다면, 이미 수십 명의 비박계 의원들이 당을 나올 준비를 마쳤다는 뜻”이라고 했다. 김 전 대표...
다음으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0.2%포인트 오른 4.5%로 5위를 기록했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0.6%포인트 하락한 3.8%로 6위에 랭크됐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0.5%포인트 떨어진 3.6%로 7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4%포인트 내린 3.3%로 8위를 차지했다. 또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0.5%포인트 내린 2.2%로 9위, 남경필 경기지사가 0.1%p 내린 1.4%로 10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비주류 회의체인 비상시국위원회가 이정현 대표,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김진태 의원 등 친박 핵심 의원 8명에 대해 탈당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비상시국위는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정진석 원내대표를 예외로 두고 "당의 균형추 역할, 당의 중간지대에서 역할을 잘 수행했다"며...
새누리당 이장우 최고위원은 12일 “해당 행위로 당을 파괴한 김무성, 유승민 전 대표는 당과 함께할 수 없다”며 이들의 탈당을 요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유승민 전 대표를 향해 “부모형제를 내친 패륜을 저지른 사람들이 집 대들보도 뽑겠다는 것”이라며 “사리사욕과 맞바꾼 배신과 배반정치의 상징”...
위원장 후보에 관해서 황 의원은 “(참석자들은) 김무성 전 대표나 유승민 의원이 그 역할을 해줘야 하지 않겠냐고 공감했는데, 김무성대표는 비대위원장이든, 비상시국위 대표든 절대 안 맡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무성, 유승민, 정병국, 나경원, 장제원 의원 등 14명이 모여 4시간 넘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첫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 열린 문 사이로 김무성 전 대표와 정병국 의원, 나경원 의원, 주호영 의원(뒷줄 왼쪽부터) 이 참석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비박계 좌장격인 김무성 전 대표와 심재철 국회부의장,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권성동 국회 법사위원장, 나경원·강석호·김성태·김명연·염동열·홍철호 의원 등 40여명이 들어갔다.
이주영 의원은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탄핵안이 가결되든 부결되든 국가변혁을 위한 개헌은 지금 우리가 추진하지 않으면 다시 이런 동력을 얻기 어렵다”고 강조했었다....
구속
△11월23일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비상시국위, 대통령 탄핵 발의 앞장서기로”
-청와대, 최재경 수석 사의 표명 확인
△11월26일
-5차 주말 촛불 집회… 190만명 참여
△11월28일
-박근혜 대통령, 김현웅 장관 사표 수리 및 최재경 수석 사표 보류
△11월29일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 “임기 단축 포함 진퇴 문제,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투표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
구체적인 입증 방법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다.
한편 탄핵안 표결 이후 비상시국위는 당 쇄신안 등을 논의하면서 모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황 의원은 “11일 오후 3시에 대표자 실무자 회의를 열고, 탄핵안 가결 여부에 따른 당 쇄신과 변화를 어떻게 이끌지 등 비상시국위 운영에 관련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요한 건 탄핵안 표결 이후다. 가결이든 부결이든 결과에 승복하고 국정을 빠르게 안정시키는 게 급선무다. 새누리당김무성 전 대표는 탄핵안이 국회에 보고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을 추진하는 주체들, 탄핵 표결 이후 집권을 꿈꾸는 정치 주체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이러한 헌법적 절차를 존중하고 그 결과에 무조건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김무성 전 대표는 8일 “탄핵을 추진하는 주체들, 표결 이후 집권을 꿈꾸는 정치 주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헌법적 절차를 존중하고 그 결과에 무조건 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대한민국은 국민의 뜻에 따라 헌정질서를 개선·개혁·보완해 내는 것만이 가능할 뿐, 민중혁명 등 쿠데타가...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6일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전날 “탄핵 후 즉각 사임”을 주장한 데 대해 “지극히 ‘반(反) 헌법적인 발상’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말하며 “탄핵은 헌법질서를 수호하는 것이지, 헌법질서를 허무는 혁명 수단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법 절차를 무시하고...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역시 만일 청와대에서 면담 요청이 오면 만날 용의가 있냐는 질문에 “4월30일 물러난다고 국민들에게 공언해 달라고 요청은 할 수 있다”며 면담 가능성을 열어놨다.
선택의 폭이 좁아진 박 대통령이 여당과의 물밑작업에 나선 것은 벼랑 끝에서 ‘탄핵 탈출’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또 개헌을 통한 ‘질서있는 퇴진’의 길을 열기...
앞서 이날 오전 김무성 전 대표는 추미애 민주당 대표를 만나 ‘대통령 4월 퇴진 수용 시 탄핵 반대 ‘의견을 밝혔다. 추 대표는 ’1월 퇴진 ‘을 주장했다.
김 전 대표는 “여야가 헌법재판소에 알아보고 시작했는데, 우리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아무리 빨라도 4월 말에 결정이 난다”면서 “추 대표는 1월 말이면 된다고 한다, 거기에 시각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김무성 전 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4월 말까지 퇴임한다면 굳이 탄핵까지 가지 않도록 합의하자”고 제안했으나, 추 대표는 사퇴 시점을 당겨야 한다며 거부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추 대표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추 대표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그간 각자 주장을 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