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전원책 변호사는 "귀족 노조가 문제다. 민영화해야 한다"면서 "공기업 부채가 400조에 달하는데 방만경영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반면 유시민 전 장관은 “평균 연봉 6200만원인 코레일노조는 귀족 노조가 아니다. 우리나라 1인당 GDP가 2만4000달러니 4인 가족이라고 하면 9만6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1000만원이다. 코레일 노조는 국민...
김 대표는 민노총이 이날 총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 “정치적 목적을 위한 불법 파업”이라며 “총파업을 선동한 한상균 위원장 등 전문 시위꾼으로 전락한 민노총에 피로감을 느낀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은 급여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며 “귀족노조의 대변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대기업 중심 금속노조, 공무원노조, 전교조 등 근로자 중 대부분 상위 계층만 대변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노총은 말로만 비정규직과 청년 세대를 위한다지만 실상은 자신들의 특권을 지키려고 투쟁을 최우선 하는 소수 귀족노조의 대명사였다”며 “진정으로 전체 근로자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새 시대에 맞게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럼에도 노조는 높은 수준의 임금 등을 요구하며 ‘귀족노조’의 행태를 일삼아 정부와 채권단의 눈 밖에 났다는 평가다.
채권단 관계자는 “대우조선 재무상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지만, 노조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요구하며 성과급을 나눠주는 행태를 벌인 게 지원 보류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 혈세 투입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인...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노사정 대타협으로 국민 모두 공생하는 길을 모색할 때에 강성귀족 노조들만 눈감고 귀를 담으면서 자기들 배불리기 몰두하는 현실이 더 이상 우리나라 노동현주소가 되서는 안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시장 개혁 없이는 한국경제 종착지는 공멸이라는 엄연한 인식이 바로 국제적인 시각이고...
이어 “20대와 30대, 영세자영업자들, 서민을 위한다는 친노세력,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때, 주로 귀족노조 밥그릇을 지켜주기 위해, 젊은 층과 영세자영업자들 희생양으로 삼는다. 표로 심판하지 않고서는, 늘 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4일 시청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35번째 환자(A씨)는 메르스 지역 확산과 직결된다”면서...
‘노블레스’는 820년 동안 긴 수면기를 보낸 후,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귀족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담았다.
개그물 웹툰으로는 2006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가 있다. 조석 작가는 긴 연재를 하면서도 단 한번도 지각과 휴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작가 주변인물들의 일상 속 행동들을 솔직 담백하게 그리고 있는 ‘마음의 소리’...
귀족노조들도 자신의 임금을 대폭 삭감하면서까지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을 달갑게 보지 않고 있다.
최 부총리의 이번 발언은 이러한 고용문제로 비정규직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높여주지 않고는 소비침체로 인한 경기침체를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문제는 일부 대기업의 귀족노조를 제외한 정규직 근로자들이 과연 정년을 보장받고 일하는 사람이...
그러나 2008년 공무원 노조·단체대표 등이 개혁 논의에 참여하면서 KDI 안은 사라지고 대신 현재의 틀이 2009년 탄생했다. 앞서 김대중 정부는 부족분을 나랏돈으로 메워주는 ‘국가 지급보장’을 법에 넣었고, 노무현 정부는 “국민연금 개혁이 우선”이라며 기수를 아예 돌려버렸다.
공무원연금이 귀족 연금으로 변신하는 동안 국민연금은 푼돈 연금으로...
결국 초이노믹스의 처방이 효과를 내면 손으로 꼽을 수 있는 몇 개 재벌기업 주주들의 배당소득이 오르고 재벌기업의 정규직 근로자나 귀족노조의 월급이 오르는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계층은 한계소비성향, 즉 소득이 늘면 얼마를 소비하느냐를 나타내는 지표가 극히 낮다. 3억원 연봉의 재벌기업 임원에게 300만원이 생겼을 때 국내에서 이 300만원을...
김 대표는 지난해 9월 울산에서 새누리당 당원 500여명을 상대로 강연하면서 "우리보다 잘사는 미국 공장은 6천만원 벌고 근무하는데 울산은 1억 번다, 자동차 만드는 시간은 미국의 두 배인데 월급은 두 배로 받고 생산성은 2분의 1밖에 안 되는, 이런 현대자동차 귀족노조가 옳다고 생각합니까, 이 시점에 이거 두드려 잡지 않으면 경제발전 안 됩니다"고...
귀족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계급적 차별을 버리고 평등하며 공공의 이익과 개인의 이익을 일치시켜 나가는 미국 시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을 그는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자유와 평등의 조화를, 시민과 국가를 매개하는 시민사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미국 민주주의의 위대성을 시민들의 일상에서 찾았던 것이다.
#2. 아직도 가끔은...
귀족노조라고 불리는 한국 대기업 노조 가운데 일부는 비정규직과의 차별정책으로 인해 또다른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 그들의 집단 이기주의와 강경투쟁으로 인해 회사발전과 국가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다른 일자리를 사라지게 하고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현재 한국 노동시장의 노조...
노사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국내 생산에서 차질이 생겼고, 현대차 노조는 ‘귀족 노조’라는 일부의 지적을 받아왔다.
또 김 사장은 “작년 싼타페에서 물이 새는 문제로 고객의 신뢰를 잃었다”며 품질 문제도 브랜드 반감을 산 이유로 꼽았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4월과 10월 브레이크 스위치 문제로 약 82만대에 이르는 대대적인 리콜을 벌였다. 현대기아차가...
배 대변인은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등은 17조원 부채 해결과 경영혁신을 이유로 철도노조 파업을 비난했는데 그 돈으로 400억원 청사를 짓겠단 거냐"고 반문했다.
배 대변인은 코레일을 겨냥해 "평균 근속 19년에 평균 연봉 6300만원 받는 노동자들을 '귀족'이라 비난하고 파업 참가자들에게 해고 협박했다"며...
홍준표 경남지사는 23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눈앞의 불편을 견디지 못하고 적당히 무마하면 질곡의 악순환 속에서 강성귀족노조의 세상이 되어버린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원의 영장집행도 폭력으로 저지하면서 민주주의를 거론할 수 있는가”라고 물으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지사의 이 같은 주장은 노조의 불법행위를 비판하는...
그런데도 철밥통 귀족 노조는 민영화 저지라는 국민 호도 프레임으로 눈속임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야권에 대해서는 "호시탐탐 박근혜 정부에 타격을 주려는 대선불복 세력이 공동전선을 구축해 철도노조와 연대하며 벌이는 철도파업은 ‘개혁거부·철밥통 지키기’ 투쟁에서 정치투쟁으로 변질됐다"고 비판했다.
최 대표는 “김대중 정부가 철도...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은 “고용세습은 다수의 취업희망자를 좌절하게 만드는 현대판 음서제도로, 이는 귀족노조의 전형”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 의원은 “2012년 말 공공기관 총부채 규모가 493조4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국민적 우려가 크지만, 공기업은 노사가 단체협약을 통해 철밥통과 최고의 대우를 보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노사 간 단체협약은 정부의...
현대차 노조가 사람들에게 ‘귀족노조’라고 지탄받았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고연봉과 혜택이라는 철옹성을 유지하고 싶어했고, 그 과정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고려하지 않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아직도 현대차를 꿈의 직장으로 봐도 되는 것일까. 진정한 꿈의 직장이란 소수의 근로자들을 달콤한 꿈에 가둬 놓는 직장이 아니라 다수의 국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