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선봉이 되지 못했다며 그냥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있기에는 세상은 여전히 너무 많이 불공정하고 불평등하며 아직도 불의와 반칙이 정의와 상식을 뒤덮고 있고 현실은 우리 청년들에게 너무 잔인하기 때문"이라며 구의역 김군과 태안화력발전소 김용균씨 등 서른도 채 되기 전 꽃다운 나이에 스러져 간 청년 노동자들의 나이와 이름을...
2012년 5월 25일 성수역에서 방음벽 공사를 하던 하청 근로자 사망, 2013년 1월 19일 지하철 2호선 성수역 10-3 스크린도어 센서를 정비하던 37세 심모씨 사망, 2015년 8월 29일 강남역 스크린도어를 점검하던 29세 조모씨 사망, 2016년 5월 28일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던 19세 김모씨 사망. 동일한 구조의 중대재해가 반복되면서 재해 방지를 위한 ‘책임의 부재’가...
김 구청장은 3년간의 성과로 광진구 숙원사업이자 최대 규모 복합개발 사업인 '구의역 일대 KT 부지 첨단업무복합개발'을 꼽았다.
총 7만8147㎡(약 2만 3640평)부지에 광진구 신청사를 비롯해 초고층 아파트 1363가구, 업무빌딩, 호텔, 상업시설 등 대규모 복합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구민들의 숙원 사업인 만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롯데건설은 현재 서울 광진구 최대 복합개발사업인 구의역 첨단복합개발사업단지, 인천 검단신도시 최중심에 있는 101 역세권 개발사업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간의 복합개발시설 시공 노하우 등을 이용해 청라의료복합타운 역시 세계적 수준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메리츠화재 컨소시엄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에...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추모사에서 "우리는 구의역 김군, 김용균 씨, 김한빛 씨 이후 각 분야 노동자들이 죽음에 내몰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선호 님을 잃고 나서야 우리는 항만의 노동자들도 절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더 빨리 깨닫고 관심을 가졌다면 그들은 우리와 함께 있었을 것...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구의역 사고 5주기를 맞아 서울 광진구 구의역을 찾은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녁 식사 중 뒤늦게 단톡방에 공유된 기사를 보고 황급히 나와서 밤늦은 시각에 구의역을 다녀왔다"며 "안전한 일터,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사회, 차별없는 사회를 위해서 거리에서 시민과 항상 함께하겠다"고 적었다.
이에...
정의당이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고치다가 열차에 치여 목숨을 잃은 '구의역 김군'의 5주기를 기리며 "죽음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의당은 이날 논평에서 "구의역 김군의 5주기가 되는 올해도 여지없이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은 '다시는'이라는 허망한 다짐으로 절규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조문과 특별지시가 있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구의역 사고 이후 '위험의 외주화'가 여전하다. 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의역 김군' 사고는 지난 2016년 5월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혼자 정비하던 19살 김모군이 열차에 치여 숨진 사건으로, 이후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문제제기가 사회적으로 더욱 잇따랐다.
이와 관련...
광진구, 자양시장, 건대입구, 구의역 맛집으로 통하는 '탁○○'에서는 수제 강정을 만날 수 있다. 견과류를 활용한 수제 강정으로 딱딱하지 않고 말랑하고 젤리 같은 식감이 특징이다. 검은깨, 들깨, 참깨, 호박씨, 해바라기씨, 땅콩, 검은콩, 아몬드 등이 포함됐다. 낱개 1000원에 판매한다.
전통 간식의 재발견! 말랑한 수제 강정 편 '탁○○'의 특별한 맛 이야기는 20일...
또한 변 장관이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부터 발언한 SH 사장 시절의 임대주택 거주 국민을 향한 막말 논란, 구의역 사고 희생자에 대한 망언 공분 등도 논란의 대상이 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 9일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국민 분노에 불을 지른 당사자가 변 장관”이라며 “장관이 제 식구 감싸기 발언을 내놓자 국민은...
변 장관이 SH 사장이었던 2016년 발생한 구의역 사망사고와 관련한 말실수도 문제였다. 그는 "걔(피해자 김군)만 조금 신경 썼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다", "아무것도 아닌 일 때문에 사람이 죽은 것"이라며 사고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듯한 발언으로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지적을 받았다.
이어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SH 사장 시절의 임대주택 거주 국민을 향한 막말 논란, 구의역 사고 희생자에 대한 망언 공분, 지인을 향한 특혜 제공 의혹, 세금 체납과 차량 압류 등에도 불구하고 국토부 장관까지 오른 그가 이제는 스스로 내려오기 바란다"라며 "만일 변 장관이 이를 거부한다면 LH 주도 주택공급에 대해 '변창흠표 정책...
주변에선 구의·자양 재정비 촉진지구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광진구가 지난 1월 구의역 일대 자양1재정비촉진사업의 관리처분계획 인가와 착공신고 처리를 마치면서 이 일대 정비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는 분위기다.
청약은 3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당해), 4일 1순위(기타)...
예를 들어 구의역 김 군이 사망했을 이번 법안이 있었다면 김 군이 속한 하청업체 은성PSD의 원청인 서울메트로 대표도 큰 처벌을 받았을 수도 있다. 당시 서울메트로 대표의 처벌은 벌금 1000만 원에 불과했다. 고(故) 김용균 씨가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운반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사고에 대해서도 이번 법안이 있었다면 원청인 한국서부발전은 큰 처벌을...
심상정 "중대재해법 정부안, 매년 2000명 죽음 방치하는 것"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30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정부안에 대해 "구의역 김 군도, 김용균도 살리지 못하는 법안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바로잡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심상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명은 어떤 경우에도 타협의 대상이 될 수...
구의역 김군 발언과 관련해서는 "충분히 비판받을 만 했다"면서 건설교통 분야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변 장관을 비롯해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권덕철 보건복지부 등 신임 장관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이어진 환담에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변창흠 장관에게 “청문회에서 따갑게...
하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재임 때 특혜 채용과 일감 몰아주기 의혹, ‘구의역 김 군’ 사망사고 관련 말실수 등이 드러났다. 이는 취임 이후에도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 국민의힘은 부정 채용 등의 혐의로 변 후보자를 형사고발을 하겠다고 밝혀 장관 취임 이후에도 진통이 예상된다.
내년부터...
특히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건과 관련한 발언을 비롯해 전날 청문회에서 "여성은 화장이나 이런 것들 때문에 아침을 같이 먹는 건 아주 조심스럽다"는 표현을 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심 의원은 "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킨 그의 발언이 단순한 말실수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자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저급한...
변창흠, 구의역 발언에 대해선 사과…낙하산 채용·수의계약은 "절대 아냐"인사청문회 사전질문서 답변 중 일부 허위 사실도 드러나변 후보자 청사진…역세권 반경 500m·용적률 300%까지 확대
23일 국회에서 진행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사과와 고성으로 시작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청문회장 입구서부터 변 의원 질타...
변창흠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질의 중 구의역 김 군 어머니 육성에 장내 숙연청문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 해온 정의당 선택 주목정의당, 내일 오전 중 변 후보자 관련 입장 낼 듯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건이 김 군의 실수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이에 인사청문회마다 적격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