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구의역 사고를 ‘지상의 세월호’라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 “문 전 대표는 국가와 자본에 의한 착취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구의역 사고를 바라보는 제 시각은 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철통같은 과보호가 비정규직 노동자 착취로 귀결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해 국회...
또 최근 구의역 스크린 도어를 수리하던 비정규직 청년이 숨진 사건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에 대한 심각한 경고”라며 “전관예우로 수백억을 챙기는 검찰공무원의 행태는 우리를 더욱 분노케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헌법을 다시 정독했다는 정 의장은 헌법 10조의 행복추구권과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11조의 평등권을 언급하며 “하지만 우리 현실은 어떤가. 우리...
그는 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와 법조계에 만연한 비리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국회가 민의를 대변한다는 입장에서 정상적으로 엄밀하게 감독하고 제도적으로 고칠 게 있으면 고쳐서 국민들이 국가를 신뢰할 수 있는 방향으로 20대 국회가 운영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결위원장은 당 비대위원인 김현미 의원이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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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구의역 사고는 지상의 세월호”… 오늘 히말라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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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카드뉴스] 문재인 “구의역 사고는 지상의 세월호”… 오늘 히말라야행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구의역 사고는 지상의 세월호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1일 SNS에 세월호 참사와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를 언급했습니다. “이윤 때문에, 탐욕 때문에, 무능 때문에… 그렇게 참혹한 일을 만들어 놓고도 정부는 반성할 줄 모른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여당과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 정권이 추구하고 방치한 이윤 중심의 사회, 탐욕의 나라가 만든 사고인 점에서 구의역 사고는 지상의 세월호였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발간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망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와 이 기관 출신의 '메피아'(메트로+마피아) 비리 등 구조적 문제점을 파헤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광진경찰서,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10시 방배동 서울메트로 본사 등 10곳을 대상으로 경찰 160여명을 보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서울시와 민관 합동으로 발족한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조사 방향을 논의에 나섰다. 위원회는 이번 사고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시민제보가 절실하다며 서울시 홈페이지의 '원순씨 핫라인'을 통해 제보 접수에 나섰다. 결정적 제보에는 포상금 지급 의사도 밝혔다.
9일 관련업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고치다가 하늘로 간 열아홉 살 김모군. 그 젊은 죽음을 접한 이들의 가슴을 더 흔들고 더 깊이 후벼 판 건 작업가방 속에 있었던 컵라면이었다. 그 컵라면과 옆에 놓인 숟가락은 비명에 간 한 젊은이의 마지막 순간을 더욱 애틋하고 비통하게 만들었다.
1972년 삼양식품은 국내 처음으로 ‘끓이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망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서울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 메트로와 이 기관 출신의 '메피아'(메트로+마피아)의 비리 등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광진경찰서, 강남경찰서는 9일 오전 10시 서울 방배동 서울메트로 본사 등에 경찰 100여명을 보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서고...
최근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은 경기도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사고와 서울시매트로 구의역 스크린 도어사망 등 잇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매우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건설 대기업들의 부실한 품질·안전관리 실태가 드러나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건축사 출신의...
지난달 30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19세 청년이 사망했다. 이 청년이 한 달 일하고 받았던 월급은 144만원. 전체 비정규직 평균 임금보다 적은 돈이다. ‘재테크’가 일반화되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에게도 돈 모으는 조언이 쏟아지고 있지만 낭만적인 이야기에 가깝다. 우리나라 비정규직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세대는...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8일 지하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와 관련, “국회차원의 진상규명과 대책 마련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를 주재하며 “19살 비정규직 청년의 비극 속에는 정규직 보호가 숨어있었다. 정해진 하청 용역비에서 떼주고 나은 돈을 나눠주다 보니까 140만원 비정규직 청년의 비극이...
서울시장이 구의역 사고를 사과했습니다. 오늘 박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관사의 꿈을 꾸던 청년의 꿈을 지켜주지 못했다”며 “시민안전을 중심에 두고 중요성, 시급성을 따져서 비상한 각오로 혁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철저한 조사를 통해 ‘메피아(서울 메트로+마피아)’ 문제를 개선하고, 부실의 정도가 심하다면 스크린도어 전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구의역 사고를 직접 사과하고 대책을 내놨다. 서울메트로 스크린 도어를 전수조사하고 부실이 심할 경우 전면 재시공 가능성도 내비쳤다.
박원순 시장은 7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호선 구의역에서 발생한 스크린도어 사고와 관련, 고인과 유가족, 시민에게 먼저 사과했다.
이날 박 시장은 "안전은...
강남역 인근의 화장실에서 아무 죄도 없는 여성이 알지도 못하는 남자에 의해 살해되더니 구의역에서는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19세 청년이 전동차에 치여 어이없이 목숨을 잃었다.
구의역 사건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달라지지 않은 구조적 문제로 똑같은 양태의 사건이 발생한 게 벌써 세 번째다. 스크린도어 수리는 2인 1조로 해야 하지만, 사망자는 혼자 작업을 하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로 사면초가에 빠진 서울메트로 간부들이 사표를 내고 조직 혁신을 선언했다.
서울메트로는 5일 서울 방배동 본사에서 정수영 사장 직무대행이 주관하는 팀장급 이상 긴급 간부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임원을 포함해 부서장 및 팀장 이상 전 간부가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직무대행은 “‘혁명’ 수준의 조직 쇄신 방안을 지시하고...
미안해.”“왜 죽음으로 내몰때는 구조적으로 내몰면서 죽음에 대한 책임은 개인적으로 지길 강요하나.”
지난달 28일 발생한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19세 수리공 고 김씨를 추모하는 포스트잇이 3일 오전 3000여장에 이르렀다.
꽃다운 청춘의 죽음을 ‘불의의 사고’라고 치부할 수 없는 건 주말 오후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묵묵히 일하던 그의 죽음...
고용노동부가 폭발사고로 사상자 14명이 발생한 남양주 지하철공사 원청업체인 포스코건설과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를 계기로 전국의 철도ㆍ지하철을 대상으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 또 하청업체의 산업안전문제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도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추진하기로 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구의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