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주공 7-2단지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지만 지난 25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1순위 114가구 모집에 총 4125명이 몰렸다. 평균 청약경쟁률 36.2대 1로 전 평형 1순위 마감됐다.
과천 주공 7-2단지 재건축에 이어 중앙동 주공1단지는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오는 7월 이주할 예정이다. 주공 7-1단지나 6단지는 현재 관리처분인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앞서 서울 강남·서초구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4000만원선을 넘기면서 비강남권 지역 역시 심리적 마지노선인 3.3㎡당 2000만원이 넘는 분양가를 책정하며 공급에 나서고 있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 5단지는 최근 진행된 관리처분 총회에서 3.3㎡당 평균 일반분양가를 200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로 총 890가구로...
또한 분양시장은 고분양가와 공급과잉 논란 등이 맞물려 인기 지역과 비인기 지역 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연달아 발동될 만큼 전반적인 경기가 녹록지 않고 구매력을 견인할 만한 긍정적인 지표도 보이지 않는다"며 “당분간...
조명래 단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내년부터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따라 대출 규제가 시행되는 것과 같은 정책 변경에 따른 리스크가 부동산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안으로 집값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는 지역으로는 전문가의 70%가 강남 재건축 지역이라고 응답했다. 알 수 없다(20%), 위례·세곡·광교 등 기존...
특히, 전기료의 절감을 위해 단지 전체의 LED등 적용 및 태양집광판 설치, 열 손실 절감에 탁월한 로이유리, 난방비를 줄여주는 열병합시스템의 지역난방 등 관리비 절감 시스템과 셉테드(CPTED) 환경 적용 설계, 외주 보안업체의 경비의 2중 안전 시스템으로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청당메이루즈’는 전세대확장형 평면설계 및 팬트리 등의 넉넉한...
이에 비해 일부 강북 지역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은 관리처분 등의 절차가 끝났음에도 진통을 앓고 있다. 워크아웃 상태인 진흥기업을 시공사로 선정한 미아 9-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최근 사업비 대출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보증상품 발급을 요청했지만 무산돼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다.
현재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서울 재개발...
분양 또한 철저한 수익률 분석과 주변지역 수급을 살펴야 한다. 이미 고분양가 문제로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오피스텔은 역세권과 배후 수요가 탄탄한 지역 위주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투자 관점에서는 세금 등을 공제한 수익률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KB국민은행 오피스텔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오피스텔 수익률은 평균 5.63%다....
대부분의 도시형생활주택이 원룸형으로 지어지다 보니 2~3인 가구의 전세 수요를 흡수하지 못하는 데다 최근 고분양가 논란을 비롯해 공급과잉, 기반시설 부족까지 겹쳐 투자자들은 물론 실수요자들도 외면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실제 공급과잉에 따른 미분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 3년 만에 그 공급 규모가 20만 가구에 이른다. 이에 수도권...
해당 지역의 명소로서의 값어치를 할 것임에 틀림없지만 상가는 입지에 따라서 미래가치가 결정되는 만큼 투자전에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한다.
스트리트형 상가의 경우 보행자 위주로 설계돼 소비층의 접근성을 높은지 파악해야 한다. 입점후 활성여부에 대한 사전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분양업체별 상가 활성 운영계획과 관리경험 및 능력 파악해야 한다....
말 관리처분에서 3.3㎡당 2100만~2200만원으로 확정했다"며 "당초 계획한 2300만~2500만원 보다 낮춘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7월 흑석뉴타운에서 처음 분양된 흑석5구역 흑석센트레빌(3.3㎡당 1738만~2178만원) 보다도 비싼 가격이다. 흑석센트레빌은 당시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3.3㎡당 2090만원에 달하는 등 주변 시세보다 높아 고분양가라...
여전히 고분양가, 배짱 분양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볼 때 조합사업에서만 일반분양가를 낮추라고 요구하는 것은 너무 '속보이는 짓'이라는 게 조합원들의 지적이다.
한 조합 관계자는 "공사비는 낮추지 않으면서 일반분양가를 낮출 것을 주장하는 것은 무리"라며 "일반 분양가를 올려 사회적 지탄을 받기보다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올리는 게 더...
GS건설은 지역과 주택형으로 고려치 않은 단순 산술 평균으로 봤을 때 가구당 분양가는 6억5000만원으로 이 같은 고분양가도 미분양 1등의 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림산업은 미분양 주택수에 있어서는'업계 최강'의 불명예를 안았다. 대림산업은 5804가구의 미분양주택을 보유, 규모로는 GS건설을 능가했다. 다만 이 회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법정관리를 들어간 것을 예를 들며 실효성 있는 지원이 나오겠냐는 우려가 높다.
◆정부의 건설사 살리기
21일 정부가 발표한 ‘10·21 부동산대책’은 단골메뉴인 건설경기 진작책. 건설경기 부진과 미분양 적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실물경제의 침체를 막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를 단계적으로 해제해...
실제로 GS자이와 대우푸르지오의 경우 대형 브랜드 다운 고분양가로 인해 사업장마다 미분양을 발생시키고 있는 상태. 하지만 브랜드 관리에 힘을 쏟고 있는 중견 건설업체들은 힘들게 관리해온 브랜드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을 우려해, 오히려 청약결과가 의심스러운 수준의 입지나 고분양가 정책을 펴지 않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에 질세라 대림산업은 지난 6월 말 공급한 경기 광주시 오포읍 'e-편한세상' 248세대를 지역 최고 분양가인 3.3㎡당 1490만원 선에 분양했다.
물론 이들 고분양가 아파트는 모두 예외없이 대량 미분양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업체들은 차후 분양가를 '깎아줄' 망정 애초부터 분양가를 내려 분양을 할 생각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하지만 어쨌든 '주변시세'가 껑충 뛰어준 덕에 차액을 '국민채권'이란 준조세 형태로 받을 수 있는 길을 얻게 된 건교부와 그 수혜자인 주택공사는 표정관리에 여념이 없는 상태다. 실제로 건교부는 그간 고분양가 책정 단지에 대해 권고안을 내기도 했으나 김포시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의 언급도 없는 상태다.
김포신도시 분양과 민간 아파트 분양을 놓고...
그러나 투기수요 유발로 인한 토지비의 앙등, 원주민들의 낮은 재정착률, 지역의 브랜드화, 주변지역과 연계된 체계적 개발을 좀 더 풀어가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지가상승은 고분양가를 유발시키는 것은 물론 10~30%밖에 안 되는 원주민의 낮은 재정착률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드는 주요인이다. 추가부담금을 감당할 수 없는 대다수 원주민들이 떠나버리는...
따라서 자신이 상권의 변화를 빠르게 알 수 있고 관리가 쉬운 지역을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 투자 시의 체크포인트
- 임대수익률은 대출금리보다 2% 이상 높아야 한다.
상가는 수익률에 기초해서 투자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이때 담보대출 금리를 투자수익률의 기준으로는 삼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해하기 쉽게...
게다가 상당수 무주택자들은 분양가 상한제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 고분양가를 보이는 분양물량과 기존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낮다. 따라서 당분간의 큰 흐름은 관망세이되,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은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추세적인 상승세가 아닌 마치 ‘두더쥐 잡기’ 게임마냥 빠르게 튀어 올랐다가 잠잠해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입주를 시작하면 그때부터 생기는 관리비 손실도 업체가 꼬박 물어야하는 입장에 놓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결국 3년이 지나 4000만원의 분양가 인하를 해줄 수 있다면 결국 당초 책정한 분양가 자체가 미분양시 '흥정'까지 고려한 것이 아니었냐는게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이렇게 되자 시장 전문가들은 결국 4000만원에 해당하는 분양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