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 말부터 고분양가 관리지역 분양가를 주변 시세의 최대 90%까지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주변 시세대비 낮은 분양가로 아파트 마련을 계획한 실수요자 입장에선 자금 부담이 더 늘어난다. 여기에 DSR 규제까지 더해지면 청약은 물론 기존 주택 매입도 어려워지는 셈이다.
정부가 DSR 강화를 예고하자 주택 실수요자들은 크게 반발했다....
고분양가 심사 규정이 적용되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선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선분양하려면 반드시 HUG 보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 전국 100여 개 지역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일각에선 보증 심사에 적용되는 HUG 기준이 사실상 자의적인 분양가 억제 제도 역할을 한다고 비판했다. 기존 분양가를 기준으로 신규 분양가를 책정하다 보니 실제 시세와...
신규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고분양가 관리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도시·건축 관련 규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변 장관은 이에 대해 "주택 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변 장관이 추진하는 고밀도 개발 중 빼놓을 수 없는 게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이지만...
신규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HUG 고분양가 관리의 합리적 운영과 신규 건설을 장려하기 위한 임대주택 관련 세제 및 금융 지원, 도시 및 건축 관련 규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변 장관은 "주택 건설업계의 건의 사항을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교통 편리지역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8일 전국 37개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전날 정부가 이들 지역을 조정대상지역ㆍ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데 따른 조치다.
지방 광역시에선 부산 서ㆍ동ㆍ영도ㆍ부산진ㆍ금정ㆍ북ㆍ강서ㆍ사상ㆍ사하구, 대구 동ㆍ서ㆍ남ㆍ북ㆍ달서구과 달성군 일부, 울산 중구와 남구 등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경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일 부산 남구ㆍ연제구 전역과 김포시 대부분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전날 이들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데 따른 조치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통진읍과 대곶ㆍ월곶ㆍ하성면 등 김포시 일부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도 빠졌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HUG의 분양가 통제를 받게 된다. 20가구 이상...
조합은 HUG의 고분양가 관리제와 상한제 적용 아래 책정될 분양가 중 유리한 가격을 선택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분양 방식이 결정되기까지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후분양을 주장하는 둔촌주공 조합원 모임 소속 조합원들은 내달 8일 조합 집행부 전원 해임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집행부 해임안이 가결되면 조합이 9월에 열기로 한 관리처분변경...
이번 단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중구에 위치해 HUG의 분양가 규제가 적용되면서 분양가가 주변 새 아파트 가격 대비 낮게 매겨졌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주택형별로 가구당 1000만~1600만 원 수준이다.
전매는 계약일 기준 6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8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으로...
지난 2018년 서울 전역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양시장에 쏠렸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또 문재인 정부 들어 분양가 상승폭도 커졌지만 서울 집값 상승률에 못 미친 점도 서울 분양시장의 흥행요인이다. 이전 정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2185만 원 선이었으나 문 정부 들어 2703만원으로 26.9% 상승했다....
HUG는 '고분양가 규제'라는 명목으로 서울 등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분양보증 전에 분양가 심사를 하고 있다. 분양가 산정 기준을 정해놓고 주택사업자에게 그 안에서 분양가를 책정토록 하는 건데, 최근엔 그 기준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 그렇다고 사업자들이 HUG에 대들 수도 없는 노릇이다. HUG가 보증서를 발급해주지 않아 분양이 차일피일 미뤄지면...
앞으론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자동 해제된다.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에 필요한 모니터링 기간도 6개월에서 3개월로 줄어든다.
HUG는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 방안'(6ㆍ1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직후인 18일에도 대전 전역과 경기와 인천, 청주시 대부분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19일 자로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묶이면서 청약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단지(23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총 23개 단지, 1만2564가구(일반분양 94446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 엘리니티',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인천부평우미린'ㆍ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레이크...
6ㆍ17 대책에서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빠진 경기 김포시와 파주ㆍ연천ㆍ동두천ㆍ포천ㆍ여주ㆍ이천시 전역, 가평ㆍ양평군 전역, 용인ㆍ남양주ㆍ안성ㆍ광주시 일부, 인천 옹진ㆍ강화군, 청주시 읍면 지역(오송ㆍ오창읍 제외)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도 제외됐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HUG의 분양가 통제를 받게 된다.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고분양가 관리지역 내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가 인기다. 검증된 입지와 시세보다 낮은 가격 때문이다.
1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2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749만 원이었다. 1월 해운대구에 공급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강력한 대출 규제는 물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 3기 신도시 조성 등 각종 정책을 밀고나갈 힘을 얻게 됐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3기 신도시를 전면 재검토한다는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고양 창릉지구 신도시 철회 이슈로 맞붙었던 고양정 지역구에...
하남시와 광명시, 과천시 등 경기도 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을 합하면 총회를 서둘러야 하는 정비사업장은 더 늘어난다. 관리처분계획 변경 후에도 주택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의를 통과해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각 정비사업장에 남은 시간은 한 달 반 남짓이다.
국토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일반분양가가 현재보다 20~30...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관리지역 내 분양가 심의 기준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자체 고분양가 심의 기준을 정비한다는 것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현행 고분양가 심의 기준을 보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정부는 이와 관련해 “분양가 상한제 지역을 확대해 고분양가 및 풍선효과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시장 조사체계ㆍ청약 규제를 강화해 거래 질서를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지정이 일시적으로는 주택시장 안정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연구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