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이 '멘붕'인 고3 수험생이었는데요. 개학연기에 생각지도 못한 원격수업, 거기다 수능 연기까지…
11월 수능이 아닌 12월 수능을 맞이하게 된 '코로나 시대'의 수험생들. 그렇지 않아도 챙겨야 할 준비물이 많은데 '코로나 전용' 필수지침이 더해졌는데요.
초유의 사태만큼이나 '수능' 주변으로 들려오는 소문 또한 많습니다. 마스크, 확진자, 수능 샤프...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감염 우려자들을 위해 병원시험장 2개소, 별도시험장 22곳,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 639개실을 확보했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수험생용 책상에는 칸막이가 설치된다.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감독관은 4종 보호구를 착용한다. 병원 및 별도 시험장에서 감독을 진행한 교직원을 위해서는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수험생과 자가격리 수험생들을 고려해 각각 병상 120여 개와 754개의 시험실도 확보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19일부터 2주간 학생 출입 시설 방역 강화
정부는 수능 시행 2주일 전부터 ‘수능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해...
최근 닷새간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전국에서 총 22명, 교직원은 3명이다.
늘어나는 학교 감염으로 고3 등교 일정은 학교마다 제각각인 상황이다. 앞서 교육부는 수능 시행 일주일 전인 이달 26일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를 수능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러나 서울 서초구의 서문여고는 고3 원격수업을 이달 16일부터로 10일 앞당기기로 했다. 서문여고...
서울 서문여고에서는 고3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시 폐쇄된 상태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 고양시 화중초 학생 등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원주에서도 일가족 집단감염 관련 학성초에서는 같은 반 친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다. 학성초와 원주중 두 학교는 11월 10일까지...
교육부는 27일 0시 기준 서울 성동구 성수고에서는 3학년 수험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수고 내에는 임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으며 전교생과 교직원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달 25일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성남 분당중에서는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학교도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18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수능 플랜B'는 ‘안전한 수능’ 방점
유 부총리는 수능을 앞두고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의 '플랜B'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방역을 강화해 시험을 치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증가하거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할 경우 확진·격리자, 유증상자에게 별도 시험장을 확보하기로 했다. 특정지역에서 지진...
교육 당국은 이 기간에 시도별 이동제한자 규모를 집중 추적해 확진자 수험생을 위한 병원과 생활치료시설 내 시험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유증상자와 자가격리자를 위해 사전에 마련한 별도 시험실 수용범위를 토대로 추가 시험실을 확보한다. 비상상황 발생 시에는 관계부처와 함께 위험요소를 완화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고3을 제외한 모든 학교의 원격 수업 전환 이후 26일 만이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13일(56명) 이후 38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집단 감염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전파’가 늘어 교육현장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도권 7000여 개 유치원, 초·중...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째 100명대를 유지하면서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고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도 9월 들어 한 자리 숫자를 보이고 있다"며 "절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교육부는 전면 원격 수업을 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등교 재개를 논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3일 수능은 예정대로 치러진다. 유...
나명주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장은 “학교 바깥에서 학생, 교직원 확진자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대면 수업을 하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원활한 등교 수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유·초·중학교는 다음 달 11일까지 밀집도 3분의 1, 고등학교는...
한때 400명까지 치솟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100명대 후반까지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교회 등 여러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강화된 거리두기 유지를 통해 재확산의 기세를 확실하게 잡겠다는 게 박 1차장의 설명이다.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카페, 학원...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교직원은 539명으로 집계됐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날 8052곳에서 156곳 늘어 14개 시·도 8208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과 광주광역시 유치원, 초·중·고(고3 제외)는 다음 달 11일까지 전면적인 원격 수업을 실시한다. 전남 광양지역 학교도 11일까지...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임 대표는 “확진뿐 아니라 자가격리자가 되는 상황까지 피해야 한다"며 "수험생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을 피하고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전국 학생·교직원은 517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학생으로 경기에서 8명, 서울에서 3명 추가됐다.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는 학생 415명, 교직원 10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서울 187명, 경기 169명...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난 5월 20일 고3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전국 학생·교직원은 498명(학생 397명ㆍ교직원 1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8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48명 늘어난 수치다. 학생은 41명, 교직원은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학생은 서울에서 12명...
◇순천 '헬스장' 14명 무더기 확진, 전남 누적 100명 육박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전남 순천의 한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한 40대 여성 A 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순천 청암헬스장을 이용하면서 접촉자만 380여 명에 달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는데요. 이어 A 씨는 매일 이곳을 찾아 헬스장·사우나 등을...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정책본부장은 “확진자도 시험을 본다고 (교육부에서 앞서) 발표를 했는데 고3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예정된 수능일에 정상적으로 평가가 치러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수준에 따라 비상대책으로 논의되고 있는 대입 일정과 수능 실시 방안을 조속히 공개해야 한다”며...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에도 학생, 교직원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 학교에 대한 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이번 조처의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수업이 필요한 고3 학생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에도 학생, 교직원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 학교에 대한 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이번 조처의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수업이 필요한 고3 학생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