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양성자, 감염 위험 없어…증상 호전되면 일상으로"
코로나19에서 완치된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는 재양성자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19일 0시부터 격리 해제된 뒤에는 별도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나 격리 기간 없이 학교와 직장 등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리 방안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확진자 나오면 원격 수업 전환 =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366개교에 열화상 카메라 1547대를 설치 지원했다. 학생 1명당 5매, 교직원 1명당 3매의 마스크를 구매해 각 학교에 배부했다.
학생들은 등교 1주일 전부터 매일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건강상태 자가진단 체크사항을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등교 수업 이후...
한꺼번에 검사하는 '취합검사법'(Pooling)을 활용해 앞으로 8주간 매주 6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군은 현재도 거주지가 대구·경북인 입영 군인에 대해서는 취합검사법으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일단 8주간 검사를 해본 후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지역사회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낮다고 보고, 검사 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20일 고3을 시작으로 고2ㆍ중3ㆍ초1~2학년과 유치원생은 27일, 고1ㆍ중2ㆍ초 3~4학년은 내달 3일, 중학교 1학년과 초 5~6학년은 같은 달 8일에 등교할 예정이다.
한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현재까지 인천 학원강사를 통해 학생 10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이태원 클럽과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지금도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어 등교가 불가능하지 않겠느냐는 학부모들 의견이 많은 것 같다"면서 "사실상 '가정학습'을 출석으로 교육부가 인정하게 된 이상 등교 선택권을 학부모들에게 돌린 것 같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20일 고3 부터 순차적 등교 수업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박 차관은 "20일 고3 등교수업에 대해서는...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확진자와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등 오히려 확산될 기미마저 보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등교가 재차 연기될 경우 학사일정을 포함한 대입 일정에 상당한 무리가 따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사실상 6월로 등교일정이 넘어가도...
이들 대학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자 지난 주말 긴급회의를 열어 대면 수업 연기를 결정했다.
국민대는 이날부터 예정된 실험과 실습 등 수업을 잠정 중단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대면 수업 재개 여부는 13일 논의를 거쳐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대도 모든 대면 수업을 일주일 뒤로 연기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학교 내...
미뤄 고3 학생들은 20일부터 등교를 진행합니다. 고2, 중3, 초1~2, 유치원생은 27일, 고1, 중2, 초3~4는 다음 달 3일, 중1과 초5~6은 다음 달 8일에 등교를 시작합니다.
◇서울시, 유흥업소에 이어 실내포차도 '집합금지 명령' 검토…경기도·대구시도 '유흥업소 집합금지'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75명이 집계됐다고...
20일 고3을 시작으로 27일에는 고2·중3·초1∼2·유치원, 6월 3일에는 고1·중2·초3∼4, 6월 8일에는 중1과 초5∼6이 등교하게 된다.
교육부가 등교 개학 연기 방침을 정한 건 이달 8일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교육부의 이 같은 결정에 등교 연장을 요구해온 학부모들은 일단 한숨을...
이후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자 이달 4일 교육부는 13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 수업 계획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등교 수업 일정이 다시 순연됐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나흘 만에 90명에 이르는 등 2차 감염자도 속출하고 있다.
등교 수업 일정이 1주일간 미뤄졌으나 다음 주에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이어 "교육부가 발표한 순차 등교 일정은 코로나19 위기 완화 및 생활 속 방역 전환을 전제로 해 짜인 것"이라며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급증으로 인해 코로나19 사태는 다시 크게 확산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예정된 등교수업 대책 발표를 미루고 코로나의 재확산 추이 및 정부의 지침...
이어 고3 등교일을 변경할지와 관련해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등교수업 개시 전 학교 현장과 협의해 최대한 빨리 (등교일 변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등교를 미루자는 주장도 나온다. 지난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이어 "줄어든 학사일정 속에서 수능과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3학생들의 심리적 부담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고3부터 시작해 등교 개학을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온라인 수업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여전히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되지만, 함께 방역수칙 잘 지킨다면 등교 개학의 위험을 이겨낼 수 있을...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증상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 즉 등교 중지 기간에도 ‘출석’으로 인정한다. 또 기저질환이나 장애가 있는 ‘고위험군 학생’은 사전에 학교장의 허가를 받으면 결석 기간도 출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에어컨 가동 여부는 허용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모든 창문의 3분의 1 이상 열어둔 채 가동할...
고3은 진로 및 진학 준비 등을 고려해서 13일부터 등교수업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서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따라서 각 시도교육청에서 같이 협의해서 해당 일정을 정하게 될 것 같다. 내일모레(5~6일) 시도교육청 교육국장들 회의가 잡혀 있어 전체적인 일정, 방책을 정해 진행할 것이다."
-교내 확진자가...
◇확진자 발생한 학교는 원격 수업 = 교육부는 이미 안내한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지침을 방역당국과 공동으로 보완해 신속하게 학교에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지침에 따르면 동거 가족이 자가 격리 대상자이거나, 최근 14일 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우에도 해당 학생 또는 교직원은 등교 또는 출근을 중지시킨다. 이 밖에도 등교...
우선 확진자 수가 적게 유지되면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환자 비율이 낮아야 한다. 교육 현장이 방역 조치를 이행할 준비가 됐는지, 교직원들이 방역 수칙을 숙지하고 실행할 준비가 됐는지, 학부모 신뢰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등교 개학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착수하는 등 의견수렴...
앞서 싱가포르에서도 성급한 개학에 이어 확진환자가 급증한 사례가 있는 만큼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 같은 정부의 입장을 종합하면 중3과 고3 학생들의 등교 개학 시기는 등교 준비기간 1주일 정도를 더해 이르면 11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등교의 방식은 수업시간을 차별화하거나 학급별 등교를 달리하는 방안, 오전수업 진행 등...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정례브리핑에서 "등교 개학을 할 건지, 말 건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는 훨씬 보수적인 기준이,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기준이 적용될 수밖에 없다"며 "단순히 발생하는 확진환자 수나 확진의 감염경로가 방역체계 내에서 발생했는지에 대한 비율, 이러한 것들로만 평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