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지회는 이전까지 청소부, 경비 등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요구해왔으나 이날 회의에서 직접 생산공정의 비정규직을 우선 정규직 대상자로 정했다.
현대차 지부의 한 관계자는 "모든 비정규직을 한꺼번에 정규직화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에서 우선 대상을 정한 것이다"며 "나머지 비정규직은 차례 정규직화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쌍용차 해고노동자 범국민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이 집회를 준비하다 3명이 연행됐다.
시민단체 ‘집회할 자유, 연대할 권리를 위한 희망버스 돌려차기’, ‘쌍용차 범대위’ 등은 2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집회의 자유를 주장하는 '꽃보다 집회'를 열 예정이었다.
주최 측은 오후 7시28분 대한문 화단 앞에 의자를 옮기고 마이크를 설치했고...
다만 공공부문에서 100만명 이상의 노동자가 무급휴가를 떠나야 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전방위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백악관은 공무원과 준공무원 무급 휴가를 비롯한 시퀘스터가 가져올 결과를 ‘퍼펙트 스톰’이라고 표현했다.
전국 공항 연착·지연 뿐만 아니라 국경 경비 허술·국방 태세 약화·공공과 긴급 서비스 축소 등도 이어진다....
인권위가 올해 노사문제와 관련된 권고를 내놓은 것은 △공격적 직장폐쇄 방지 정책·관행 개선 권고 및 의견표명 △사내하도급 근로자 노동인권 개선을 위한 법령 및 정책개선 권고(파견노동자 문제) △노사관계 경비업체 투입 관련 정책 권고 및 의견표명 등에 이어 네 번째다.
25일 인권위는 근로기준법 제24조 제1항에 명시된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의 정의를...
오바마 대통령은 개혁안 초안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의회가 국경 경비 강화·불법 체류자의 시민권 취득 기회 확대·합법 이주 노동자 고용 시스템 구축 등을 즉각 입법화해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이민 개혁에 대한 양당의 지지가 점차 확산하고는 있지만 이에 반대하는 일부 극우 보수세력의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화당 티파티(tea party) 등은...
이를 통해 미국의 노동자들을 보호하면서도 노동력 수요에 부응해 잠재적인 근로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개혁안은 지난 2007년 공화당 출신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추진하려다 실패한 이민 개혁법 이래 가장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각에서는 입법화 과정에서 일부 여론과 정치권의 반대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우리는 우리산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일하는 현장의 생산직 근로자, 외국인 이주노동자 등 상대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동료들에 대하여 좀더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따뜻하게 살피고, 특히 그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일하든 이웃과 지역사회에 사랑받는 회사와 산업이 되도록 우리 스스로 더 노력하고 이미지...
그는 “해고자 복직문제는 중노위가 법원의 판단이 이행되도록 지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노사 모두 법적인 문제는 노동위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야 할 것이며 고공농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경비원의 고공농성과 관련해 “입주자대표자회의 등을 통해 노동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경비원 14명을 해고했다.
이들 중 4명은 올해부터 촉탁직 상한연령에 걸려 스스로 사직했으나 나머지 10명은 부당해고라며 반발해 왔다.
노사 합의문에는 희망자 전원이 복직하기로 돼 있으나 대상자 10명 가운데 3명이 재계약을 포기해 총 7명이 복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전원 복직이라는 목표가 달성돼 다행"이라면서도 "노동자들...
노원구는 안내, 환경미화, 경비, 시설관리 등 68명 노동자의 임금을 월 평균 20만6091원 인상하고, 성북구는 청소, 경비, 주차관리 노동자 83명에게 월 평균 7만8115원을 인상하는 우선적용 방안을 발표했다.
노원구는 총예산 1억6817만640원, 성북구는 1억198만8740원을 내년 예산안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내년도 본격시행을 위해 △생활임금추진위원회 설치...
이런 상황에서 ‘민병대’ 수준의 무장 경비원들이 복장 불량을 이유로 해당 근로자들을 거의 죽을 정도로 구타, 이를 본 다른 노동자들이 집단적으로 항의하면서 폭동으로 발전했다.
이 공장 퇴사자에 따르면 이 공장의 보안요원들은 어리고 훈련이 덜 된데다 매우 공격적이다. 마치 폭력배와 같다.
이곳에서 조립되는 아이폰5는 지난 21일부터 미국과 호주 등 일부...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대학 내 창고를 임시로 개조한 2평 남짓한 휴게실에서 각각 3명의 여성청소노동자와 남성경비노동자를 만났다.
문 후보는 열악한 환경을 언급하며 “휴게실은 (학교 측에서) 정식으로 내준 것인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노조로 인정 안 하는가” 등을 물었다.
또 사내하청 불법파견 문제와 관련 “사용하는 측에서 공간도 제공하지 않으면...
반면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의 평균임금은 246만5000원으로 정규직의 47.6%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희 교수가 7개 업무영역별 조사한 결과, 인원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경비보안 업무로35.3%를 차지했다. 계약금액 비중은 기계설비 업무가 29.5%로 가장 높았다. 환경미화업무는 인원비율은 12.5%로 세 번째로 많은 인원비중을 보였지만 계약금액...
관악정책연구소 ‘오늘’과 나경채 관악구 의원실, 노무법인 기린, 노동과 삶 등은 25일 관악구 63개 아파트의 경비노동자 168명을 대상으로 벌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경비노동자 연령은 65~70세가 42%(71명)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도 18%(31명)나 됐다. 평균 연령은 약 65세였다.
경비노동자 근무형태는 24시간 맞교대가 92%(154명)로 절대다수를...
민주노총 전국공공서비스노조는 노조 소속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청소ㆍ경비 노동자들이 최근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파업을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공공서비스노조에 따르면 서울경인공공서비스지부 산하 고려대ㆍ연세대ㆍ이화여대분회는 지난달 24~26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 제적조합원수 기준 80% 이상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다.
이들...
선동글에는 "멜라민 분유 피해아동의 부모, 강제 철거민, 실업 노동자, 공산당원 등 모두 중국인으로서 미래에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일당독재를 끝내기 위한 정치개혁과 민주주의, 자유를 요구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글은 구체적 시위구호로 '우리는 먹을 것을 원한다', '우리는 일하고 싶다', '우리는 집을 원한다',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 등을...
한 현지 직원은 "현지 경찰 5~6명이 경비를 서고 있고 노동자들도 돌아가며 2시간씩 불침번을 서고 있지만, 다시 폭도들이 몰려오면 대책이 없다"며 당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대사관 관계자는 "소요 사태는 아니고 경제적 문제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더 확산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신속한 피해보상이...
이 제도가 도입되면 고용주가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때 부담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외국인력 수요를 억제해 내국인 채용을 유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외국인력의 규모를 법적으로 제한하지 않고 가격기능을 활용해 적정화할 수 있게 되며 외국인력의 증가에 따른 사회통합 재원도 확보할 수 있다.
정부는 기업의 수요에 맞는 외국인력 선발을 위해 한국어...
휴일인 7일에는 서울광장에서 전국노동자대회가 개최된다. 행사 주최자인 민노총은 집회 신고를 마쳤지만, 경찰은 행사 후 행진을 금지한 상태여서 경찰과 집회 참가자의 충돌이 우려된다.
8일부터 사흘간 서강대에서는 국제민중회의가 열리며, 이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 저녁에는 보신각에서 G20 규탄 촛불문화제가 예정돼 있다.
G20 개막일인 11일에는 서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