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후 주식은 857만6351주에서 85만7635주로 줄어들고, 자본금은 약 428억 원에서 42억 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8월 3일이다. 감자 사유는 결손금 보전 등 재무구조 개선이다. 이에 매매거래 정지 예정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신주상장예정일은 8월 24일이다.
큐브엔터가 2년 연속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결손금을 줄이고 있다. 최근엔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자금 조달에도 한창인 모습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큐브엔터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57억 원과 52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총 100억 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다.
이로 인해 2014년 41억 원이던 이익잉여금은 이듬해 18억 원의 결손금으로...
회의에선 주요 회원사와 업종별 단체에서 규제완화와 세제지원에 관해 건의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경총은 이 같은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렴된 건의사항에는 △법인세 인하 △투자세액공제제도 및 이월결손금제도 개선 △근로시간제도 개선 △화평·화관법 규제 완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률 인하 등 총 10개 과제가 포함됐다.
0%까지 내려갔다.
다만 법정관리 졸업 이후로도 영업·순손실이 이어진데 따른 결손금 누적과 자본총계의 하락, 2017년 발행한 300억 원대 전환사채에 2018년에는 차입금의존도가 125.4%에 달하기도 했다. 이후 최대주주의 후속 유증과 전환사채 150억 원이 주식 전환, 자본금이 늘어 작년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전년보다 개선됐다.
손실액이 쌓여갈수록 결손금 역시 늘어났다. 회사의 결손금은 지난 3년간 515억 원, 600억 원, 759억 원을 기록했다. 결손금이 지속해서 자본총액을 갉아먹어 자본잠식에 빠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연이은 자금조달을 통해 자본잠식은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결손금 누적이 진행되는 이상 잠식 전환은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 결국, 실적 반등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반기 결손금의 조기 소급공제를 허용해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로써 올 상반기에 결손이 발생한 중소기업이 상반기가 지난 날부터 2개월 이내에 환급을 신청하는 경우 직전 과세연도에 대한 소득·법인세액 한도로 상반기 결손금에 대한 세금을 조기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중소기업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반기 결손금의 조기 소급공제를 허용해주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행법상 중소기업은 사업 부진으로 결손이 발생한 경우 전년도에 납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데, 이를 당겨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결손이 발생한 경우 상반기가 지난 시점부터 2개월 이내에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또 상장폐지 사유인 자본잠식률 50% 초과 상황은 올해 개선됐지만, 결손금이 397억 원으로 회사가 가진 전 재산(자산, 419억 원)과 비슷한 수준에 달한다. 사업 구조도 망가져, 매출액이 전부 매출원가로 나가고 있다. 특히 3년 연속 100억 원 수준의 판관비는 고스란히 손실로 쌓이는 중이다.
경영상황이 악화한 상태에서 경영권 분쟁 등 내부 문제가 가시화할 경우...
이 중 자본금 감소에 따른 결손금 보전을 위한 목적으로 감자를 결정한 상장사는 15개, 전년 같은 기간(6개)에 비하면 2배 이상 늘었다.
코스피 기업 중에선 티탑스(구 동양네트웍스), 페이퍼코리아, 키위미디어그룹, 미래산업 등이 포함됐다. 코스닥 상장사로는 아이톡시(구 와이디온라인), KJ프리텍, 지와이커머스, 솔고바이오, 제이스테판, 포티스, 지스마트글로벌...
결손금 규모가 커지면서 피씨엘의 재무 안정성 훼손에도 속도가 붙었다. 상장 당시 2.8%까지 내려간 부채비율은 지난해 170.5%로 껑충 뛰었다. 작년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15억 원에 그쳐 연 60억 원 이상으로 오른 판관비를 감당하려면 외부의 자금 수혈도 예상됐다. 이러한 시점에 나온 대규모의 진단키트 공급계약은 피씨엘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이나, 코로나19...
또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면세점업, 행사대행업, 구내식당업(학교급식), 인력파견업 등 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추가 지정하고, 고용의 유지ㆍ창출을 조건으로 대기업의 이월결손금 공제 한도를 폐지하거나, 직전 3~5년 중의 납부세액에서 그해 결손금에 상당하는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소급공제를 허용하는 방안도 내세웠다.
아울러...
지난해 결손금 388억4698만 원으로 전년 대비 13억8372만 원이 늘어난 영향이다.
공영홈쇼핑은 매년 부분 자본잠식 상태를 유지해왔다. 설립 2년차인 지난 2016년 35.56%였던 자본잠식률은 2017년 39.93%, 2018년 46.83%까지 치솟았다. 2018년 423억 원까지 줄어들었던 부채도 지난해 497억 원으로 늘었다.
전년에 없던 이자비용이 8억4535만 원 가량 발생하면서 실적 개선의...
먼저 중소기업의 상반기 결손금 소급공제를 조기 공제·환급하고, 올해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대상인 개인사업자 700만 명 전원에게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8월 말로 3개월 연장한다. 특별재난지역 및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 대해서는 신고기한도 3개월 이내에서 연장할 계획이다.
이들 대책의 지원 규모는 총 14조4000억 원 + 알파...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세부담도 추가 완화한다. 먼저 중소기업의 상반기 결손금 소급공제를 조기 공제·환급하고, 올해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대상인 개인사업자 700만 명 전원에 대해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8월 말로 3개월 연장한다. 특별재난지역 및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 대해서는 신고기한도 3개월 이내에서 연장할 계획이다.
누적된 손실 속에 결손금이 자본을 갉아먹은 탓이다. 2018년 기준 결손금은 1051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코스닥 시장에 RNA치료제 개발 관련 성장성 특례로 상장되면서 자본잉여금이 크게 늘어 자본잠식으로부터 벗어나게 됐다.
지난해 자본잉여금은 전년 대비 152.64% 증가한 1616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당시 자본잠식 상태임에도 시장에서...
다만 2016년부터 4년간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같은 기간 결손금은 3배 가까이 불어났다. 지난해 헬릭스미스의 결손금은 2203억 원이다.
자본잉여금이 결손금보다 더 큰 탓에 전체 자본 규모가 감소하진 않았지만, 결손금이 계속 남아 있는 이상 자본 증식에는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앞서 지난해 헬릭스미스의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80.4...
아울러 33억 원의 순손실로 결손금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재무 안정성도 훼손됐다.
회사 측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기준 적용의견서에 따라 종속법인의 매출인식 기준이 총액법에서 순액법으로 변경돼 매출이 급감했다”며 “아울러 재고자산평가손실과 유형자산손상평가 등이 외부감사 결과에 따라 추가 반영돼 순손실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별도기준 실적...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하겠다는 취지다. 감자로 인해 줄어든 유통주식 수를 확대하기 위해 1주당 가액을 1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할 예정이다.
제이스테판 관계자는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자본잠식의 잠재적 우려가 해소되고 재무 건전성이 확보됨에 따라 글로벌 미니 프린터 시장에 더욱 유연하게 대처하고 자체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더욱 적극적인...
2018년 말 기준 이스타항공은 자본금 486억 원, 결손금 266억 원, 부채비율 484.4%, 자본잠식률은 47.9%를 기록했다. 이스타항공은 비상장사로 분기마다 실적 공시를 하지 않아 지난해 매출이나 영업이익은 알 수 없다. 하지만 2018년 말부터 시작된 단거리노선 공급과잉과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경쟁사들이 영업적자를 기록 중인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실적은 더욱 나빠졌을...
한편 바른테크놀로지는 2018년 126억 원을 기점으로 결손금 규모가 한풀 꺾였다. 앞서 3년 새 약 3배 가까이 늘어났던 결손금은 지난해 다시 120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여기에 차기이월미처리결손금이 지난해 0원을 기록해 올해 회계항목에 누적 포함되지 않는 만큼, 향후 신사업 성과 여부에 재무손익 개선의 가능성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