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당기순손실만 79억 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3분기까지 쌓인 결손금만 436억 원에 달한다.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회사로 들어올 자금보다 곽 고문의 지분 처분을 우선시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곽 고문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64만여 주(지분율 3.47%)이다. 해당 주식은 곽 고문이 1997년 창립 후 수차례에 걸쳐 취득한 것으로, 이 회사는 2005년 상장 당시 곽...
다만 적자폭이 늘어나면서 결손금이 쌓일 위기에 처해 실적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넷게임즈는 지난해 상반기 자본잠식률 55.11%를 기록했다.
이후 3분기 손실 누적에 따른 결손금 확대로 총 자본이 마이너스로 전환하면서 완전 자본잠식에 빠지기도 했다.
다만 지난 연말 모기업인 넥슨코리아가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미처리 결손금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영향도 있었다. 코스모신소재는 그동안 전기 이월 결손금이 꾸준히 다음 연도 회계에 반영이 되면서 자본을 갉아먹었다.
그러나 2016년 흑자전환하면서 3년간 결손금은 421억 원에서 271억 원까지 감소했고, 지난해엔 4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반영된 결손금은 전기 이월분이 아닌 당기순손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더...
이 밖에도 5년을 초과해 이월결손금 공제를 받는 경우 해당 결손금이 발생한 과세기간의 소득세 또는 법인세는 이월결손금을 공제한 과세기간의 법정신고기한으로부터 1년간 세금을 부과할 수 있다.
따라서 김 씨의 경우는 미등기로 양도해 양도소득세를 포탈했으므로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연도 6월 1일부터 10년이 경과하기 전까지는 세금을 부과할 수 있다....
2018년 들어서는 누적된 잉여금이 매년 발생한 순손실에 결손금으로 뒤바뀌면서 재무 레버리지 역시 악화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2015~2018년까지 200% 미만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400억 원이 넘는 순손실에 자본총계가 급감하면서 부채비율은 283.1%로 뛰었다. 수익 부진에 현금이 돌지 않으니 차입금 의존도는 갈수록 높아져 60%에 육박하고 있다. 또 외부...
또 지난해 감자비율 90%의 자본감소로 결손금을 보전했음에도 300억 원대 순손실로 작년 기준 부채비율은 341.3%에 달한다.
이와 관련, 신용평가사들은 금호전기가 자산 매각 및 지분정리에도 재무부담이 과중한 것으로 평가한다. 미흡한 영업 수익성과 높은 경쟁 강도 등을 고려하면 내부현금창출력에 의한 재무안정성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과중한 재무...
또 누적된 순손실은 이미 발행된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와 유상증자에도 자산 손상을 불러왔고, 2014년과 2016년 무상감자로 결손금을 덜어냈다. 그런데도 결손금이 발생해 작년에는 3분기를 기준으로 완전 자본잠식에 빠졌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장기영업손실에 따른 퇴출 규정은 없지만 자본잠식 관련 관리종목과 상장폐지 기준은 있다. 최근 사업연도에서...
그렇게 10년 가까이 발생한 순손실이 결손금 누적으로 이어졌고 자본금과 상쇄했다. 그러다 문제가 터진 것이 2017년이다. 삼화전자는 자본확충을 위해 주주들을 대상으로 200억 원대 유상증자를 추진했으나 해를 넘기면서야 자본확충이 이뤄졌다. 이 때문에 2017년 일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면서 무려 1만5762.7%에 달하는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삼화전자는 당시...
경우 결손 누적으로 추가적인 자본잠식이 진행될 수 있다”고 알린 바 있다.
KR모터스는 2012년부터 계속해서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에서 애를 먹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KR모터스의 연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91억 원, 146억 원이다. 당기순손실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4.91% 불어났다.
이에 총자본을 갉아먹는 결손금이 해마다 발생해...
반면 컨버즈(-27.62%), ITX엠투엠(-12.43%), 럭슬(-10.61%) 등은 급락했다.
컨버즈는 감자 결정 소식이 급락 원인으로 보인다. 컨버즈는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다음 달 17일 보통주 2770만4169주를 감자한다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감자 비율은 10대 1이다. 감자를 실시하면 컨버즈의 주식은 3078만2409주에서 307만8240주로 감소한다.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세법에 따르면 △생산성향상시설 투자세액공제 확대 △신성장ㆍ원천기술 R&D 비용 세액공제 확대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 개선 △설비투자자산 가속상각특례 확대 △사업재편계획 승인 법인의 이월결손금 공제한도 확대 △업무용승용차 운행기록부 작성의무 완화 △임원 퇴직소득 한도 조정 △대손세액공제 적용기한...
게다가 순손실의 축적으로 결손금이 쌓이는 것과는 별개로 2017년 이후로는 자본 확충도 드물어 재무안정성도 악화하는 추세다. 청호컴넷은 2015년 일반공모 유증, 2016년 3자배정 유증 등을 통해 개별기준 자본금을 2014년 305억 원에서 이듬해 364억 원, 2016년 419억 원까지 보충했다. 이에 2016년에는 부채비율이 130.6% 수준이었지만 이후로는 자본확충 없이 손실이...
컨버즈는 다음 달 17일 보통주 2770만4169주를 감자한다고 15일 공시했다. 감자 비율은 10대 1이다. 컨버즈 측은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감자 후 컨버즈의 자본금은 153억9120만4500원에서 15억3912만 원으로 줄어든다.
앞서 동양네트웍스는 보통주 1만4238만7276주를 96% 비율로 감자한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741억6000만 원에서 296억6400만 원으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결손금 보전) 목적으로 액면가 500원 보통주식 25주를 동일 액면금액의 보통주식 1주로 무상병합한다"고 밝혔다.
동양네트웍스는 보통주 1만4238만7276주를 96% 비율로 감자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741억6000만 원에서 296억6400만 원으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결손금 보전) 목적으로 액면가 500원 보통주식 25주를 동일 액면금액의 보통주식 1주로 무상병합한다"고 말했다.
결손보전을 위한 자본감소 목적이다.
감자란 기존 주식을 합치거나 액면가를 줄여 자본금을 이익잉여금으로 돌리는 회계기법이다. 실제 돈이 움직이지는 않지만, 자본금을 이익잉여금으로 변경할 수 있어 장부상 결손금이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 감자가 완료되면 결손금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자본잠식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해소된다. 회사의...
32%) 내린 397원에 거래 중이다.
씨아이테크는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3주를 같은 액면가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지난달 30일 장마감 후 공시했다.
감자 비율은 66.6666%, 자본금은 271억 원에서 90억 원으로, 발행주식은 보통주 5421만 2316주에서 1807만 772주로 줄어든다.
씨아이테크는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이 보통주 3주를 동일한 액면가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66.6666%이다.
자본금은 기존 271억615만8000원에서 감자 후 90억3538만6000원으로 줄어든다. 발행 주식수는 기존 5421만2316주에서 감자 후 1807만772주로 감소한다....
그는 “현재 이스타항공은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 2018년말부터 시작된 단거리노선 공급과잉과,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경쟁사들이 영업적자를 기록 중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결손금은 전년말 대비 확대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자본확충을 위해 약 500억 원~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