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물납 허가 단계에서 폐업, 결손금 발생, 회계감사 의견거절, 해산 사유 발생 등 물납 불허 요건을 구체화하고, 물납 허가 전 국세청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기업 현장실사, 경영자 면담 등을 통해 물납의 적정성을 공동으로 확인함으로써 부적당한 자산에 대한 선별 기능을 강화한다. 현재는 국세청이 단독으로 서류 확인을 통해 허가 여부 결정하고 있다....
여기에 여러 자산손상차손 등이 잇따르며 최저 275억 원에서 300억 원을 훌쩍 넘는 순손실에 결손금이 쌓이면서 자본 안정성도 훼손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올해 3분기 130.6%로 4년 전보다 30%포인트 가량 올라간 상태다. 실적악화에 현금흐름이 원활하지 않자 사채 발행이 잦아지면서 순차입금비율도 75% 수준으로 높아졌다.
올해 들어 매출이 늘고 영업이익을...
최근 2년간 적자를 기록했던 터라 이익잉여금은 꾸준히 줄었고, 지난해 남아있던 327억 원의 잉여금마저 고갈돼 올 들어 결손금으로 전환했다. 결손금은 3분기 현재 526억 원으로 불어났다. 이익잉여금에 포함되는 회사의 당기순손익은 9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자본이 급감한 상황에서 부채는 늘었다. 지난해 1728억 원이던 부채는 100억 원 이상...
결손금도 연결기준 303억 원, 개별기준 506억 원까지 늘었다. 실적이 급격히 악화한 가운데 김 대표와 공동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유성건설은 지분을 대부분 김 대표에게 넘겼다는 점도 눈길이 간다.
인수 후 3635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25일 종가기준 1225원까지 추락해 3분의1 토막이 난 상태다. 유성건설과 김 대표 등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들이 유상증자를...
오리엔트바이오가 결손금 보전을 위한 감자 소식에 25일 장 초반 급락세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6.11%(100원) 하락한 283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 측은 22일 장 마감 후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보통주 2.2145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55.45%이고 감자 이후 자본금은...
오리엔트바이오는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2.2145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자비율은 55.45%로 자본금은 1143억 원에서 509억 원으로 감소하고 감자기준일은 2020년 2월 6일이다. 신주상장예정일은 2020년 2월 21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미처리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자본잠식의 잠재적...
10주를 동일한 액면 주식 1주로 병합하는 90% 비율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결손금 보전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려고 시행하는 이번 감자로 알에프윈도우의 자본금은 50억6611만 원에서 감자 후 7억2142만 원으로 줄어든다.
발행주식수 역시 감자전 965만4862주에서 감자 후 96만5486주로 변경된다.
감자 기준일은 내년 1월 9일이다.
아울러 적자 발생으로 결손금이 77억 원으로 불어난 상태다. 매입채무와 외부 차입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어 부채비율은 160%에서 147%로 소폭 개선됐지만 매출 증대와 이익 확보라는 과제가 놓여있는 셈이다.
이러한 상황에 새롭게 회사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비클시스템과의 시너지 여부도 관심 거리다. 비클시스템은 1999년 설립된 차량용 멀티단자...
기활법 승인을 받아 사업재편계획을 이행 중인 기업은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중소기업처럼 이월결손금 100% 공제를 받아 법인세 부담이 줄어든다.
기업이 지방에 공장 등을 신·증설할 때 받을 수 있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도 받기 쉬워졌다. 이전에는 기존 사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지방에 공장을 신·증축해 생산설비를 설치하는 경우에만 자격이 됐으나 앞으로 기존...
앞서 정산애강은 2014년까지 12억~38억 원의 영업적자를 지속해 결손금이 2015년 기준 210억 원에 달했다. 당시 경영진의 비위 혐의도 지난해에서야 뒤늦게 불거졌다. 지난해 8월 황 모 세무공무원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정산애강과 상장 폐지된 B사 경영진 등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 판결...
기활법 승인 기업은 규모에 상관없이 중소기업처럼 이월결손금 100% 공제를 받아 법인세 부담이 확 줄어든다.
또 기업이 지방에 공장 등을 신설 또는 증설하려 할 때 받을 수 있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도 기업활력법 승인기업에 문턱이 낮아진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 경쟁 심화,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녹록지 않은...
사업재편 기업은 기업 규모에 무관하게 이월결손금 공제 한도를 해당 사업연도 소득의 60%에서 100%로 확대한다.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요건도 지방 신ㆍ증설 투자 규모가 기존 사업장의 축소 규모보다 크면 받을 수 있도록 완화한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사업재편을 할 때 산업용지를 매입가가 아닌 시장가격으로 매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특례도 추가한다.
이 회사의 지난해 감사를 맡은 삼원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 “이 회사는 2018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보고 기간에 당기순손실 445억1300만 원이 발생했다”며 “최근 사업연도의 당기순손실에 따른 보고 기간 종료일 현재 결손금은 701억500만 원”이라고 기재했다.
이어 “대구사업부의 모바일케이스 사업에 대한 영업정지를 결의했다”며 “이러한 사건이나 상황은...
자본금은 480억 원에서 19억 원으로 대폭 축소되며, 감소하는 자본금 461억 원은 모두 결손금 보전에 사용된다.
퓨전은 지난해 말 신규 경영진으로 교체된 이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신규 경영진은 조직을 축소하고, 주요 임직원들의 급여 삭감을 포함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또한, 관리종목 이슈에도 일반 공모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현금...
파인넥스는 6월 말 연결기준 결손금이 1270억 원에 달해 심각한 자본잠식 상태다. 매출액도 7억 원에 불과하고 영업손실도 30억 원 수준이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은행에 약 7억 원의 대출금을 갚지 못해 경기도 화성시 소재 부동산을 압류당했다.
앞서 현 경영진은 자본잠식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감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최대주주의 부재로 주총조차...
이엘케이는 2015년부터 영업적자가 지속되면서 이익결손금이 늘어 상반기 기준 자본총계가 -5억 원이 되면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와이디온라인의 자본총액은 -49억 원이다. 이 회사는 2018 사업 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의견 거절’을 공시했다. 사유는 감사 범위 제한과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이는 즉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전날 퓨전데이타는 액면가 500원짜리 보통주 25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96%다.
감자를 진행하면 자본금은 기존 480억 원에서 19억 원으로 줄어든다. 주식수도 9600만3379주에서 384만135주로 감소한다. 퓨전데이타 측은 감자 사유에 대해 “결손금 보전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또 쌓여가는 결손금 대비 자본 확충이 이뤄지지 않아 부채비율은 2015년 27.6%에서 올해 상반기 540.3%로 뛰었다. 게다가 최근 3사업 연도 중 2년 연속 자기자본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해 올해 3월 관리종목이 됐고, 상반기에는 자본잠식률이 50%를 초과해 관리종목 사유가 추가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날 기준 시가총액 430억 원의 70...
이 중 21개 기업이 결손금 보전을 위한 재무구조 개선을 이유로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동안 감자를 공시한 상장사는 10개, 결손금 보전을 위한 무상감자를 실시한 기업은 7개였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를 단행한 기업이 1년 만에 3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코스피 기업 중에선 동부제철, 고려개발, 웅진에너지, 키위미디어그룹, 코스모화학 등 총 9개가 결손금...
결손금도 200억 원을 넘는다.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퓨전데이타는 상반기 310억 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때 유입된 자금은 대부분 상환과 세미콘라이트 지분 취득에 활용됐다.
당시 공모에 참여한 일반투자자, 일반고위험고수익투자, 코넥스고위험고수익투자신탁, 벤처기업투자신탁 등은 퓨전데이타의 주식을 현재 주가보다 훨씬 높은 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