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대형 유통매장 입점 상담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홍보관 운영, 통관 및 검역 대행, 마켓 테스트 지원 등 다양한 지자체 연계사업을 시행하는 ‘한국 농식품 마케팅 거점’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어려웠던 중국 내륙지방까지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농식품은 공산품과 달리 신선도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온도, 습도 등이 조금만...
우리 정부는 한중 FTA를 바탕으로 ASEAN,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16개국에서 FTA 협상 공조를 강화할 수 있다고 안 수석은 전했다.
정부는 또한 한중 FTA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관세장벽(통관, 인증, 검역, 지재권) 해소 △전자상거래 등 소비재 유통채널 확보 △對中 투자유치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최근 미국-쿠바 수교와 이란 핵협상 타결에서 볼 수 있듯이 국제사회는 변화와 협력의 거대한 흐름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그와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지금 북한은 세계의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숙청을 강행하고 있고, 북한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우리의 거듭된 대화 제의에 응하지 않으면서, 평화를 깨뜨리고 남북간 통합에...
전문가들에 따르면 TPP 협정문 규범은 현재 한국-미국 자유무역협정(FTA) 규범을 토대로 협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부분 한미 FTA와 유사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식품 동식물검역구제협정(SPS: Sanitary and Phytosanitary Measures), 농업, 수산 보조금, 국영 기업 등 분야에서는 일부 새로운 요소들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석자들은 우선 우리나라의 TPP 가입...
한중일 3국은 2012년 11월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 원칙’ 하에 지금까지 7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상품, 서비스, 투자 뿐 아니라 원산지, 통관, 무역구제, 식품동식물검역구제협정(SPS), 무역기술장벽(TBT), 경쟁, 지재권, 전자상거래, 환경, 총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중일 3국은 이번...
또한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검역 협상을 추진(12개 품목 목표)하고, 농식품부, 해수부, 식약처 등이 참여하는 ‘농수산식품 SPS 협의회’를 운영해 검역ㆍ통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8월중 농식품 수출 성공사례를 발굴, 수출농가와 업체 대상 수출모델을 확산하고, 수출 의욕을 고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이번 추경예산...
다변화와 중소 수출업체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 편중(전체 수출금액의 21.3%)의 수출시장을 중국ㆍ동남아ㆍ할랄식품시장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중국 살균유(6월2일), 캐나다 딸기(5월27일), 미국 삼계탕(2014년8월)등 검역협상이 타결된 품목을 중심으로 현지 판촉을 강화할 방침이다.
북미 지역에는 미국으로의 수출 길이 열려 있으며, 캐나다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010년 6월 국산 딸기의 수출허용을 캐나다 측에 공식 요청하고 5년간 검역협상을 진행해 지난 5월27일 최종 수출검역 요건을 타결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와의 수출검역 협상 타결로 국산 딸기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기대한다”며 “우리 농산물의...
앞서 한중일 3국은 2012년 11월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래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 원칙’ 아래 지금까지 6차례 협상을 진행하며 상품, 서비스, 투자 이외에도 원산지, 통관, 무역구제, 위생검역(SPS), 무역기술장벽(TBT), 경쟁, 지적재산권, 전자상거래, 환경, 총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를 진행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과 제품안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FTA 협상 기간 중 소비자 제품 안전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 FTA 발효 전이라도 대책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양국 정부는 리콜(결함보상), 사후관리 등 소비자...
새송이버섯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국내 주요 항공사와의 MOU를 통해 시작한 항공 수출 덕분에 네덜란드와 캐나다 등으로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칠레와 수출검역요건 타결이 있었고, 올해는 멕시코와 검역 협상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남미시장으로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식품·동식물 위생검역(SPS) 분야는 국내 농업계의 우려를 반영해 기존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수준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수산물의 경우는 오징어, 넙치, 멸치, 갈치, 김, 고등어, 꽃게 등 국내 20대 생산품목을 모두 양허제외했다. 중국은 김, 미역, 넙치, 전복, 해삼 등 우리의 주력수출품목을 10년내 조기철폐하기로 했다.
◇서비스 = 서비스 분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미국 농무부에 삼계탕 수출 허가 요청한 것은 2004년 4월이지만 미국의 까다로운 검역·위생관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다 10년간의 끈질긴 협상 끝에 지난해 8월 국산 축산물로는 처음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
한국 교민 등 미국에 거주하는 1400만명에 달하는 아시아계 소비자들이 우선적인 공략 대상이지만, 수요층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지난달 타결됐다. 농업 분야를 지키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해 협상을 추진했다. 중요한 것은 중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창조적 아이디어와 열정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첫째, 온라인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중국 온라인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2008년 1208억 위안 규모의 온라인 시장은 3년 만인 2011년 7845억...
검역조건 완화를 검토하기로 했지만 아직 국산 김치의 수출 위생기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국산 김치의 중국 수출은 중단된 상태다.
농식품부는 “이번 협상에서 김치 수출과 관련된 검역위생문제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논의되기는 했지만, 공식적으로 협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재 실무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중국 농수축산물에 대한 국내의 식품 안전 우려를 감안해 한·중 FTA SPS(위생ㆍ검역) 협상에서 우리 농업계의 우려가 컸던 지역화 조항 등은 협정문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지역화 조항을 넣을 경우 특정 지역에서 병충해 등이 발생했을 때 그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수축산물에 대해서만 수입을 금지할 수 있지만 이번 합의로 가령 중국 특정 지역에서...
이밖에 정부는 중국 농수축산물에 대한 국내의 식품 안전 우려를 감안하여, 한·중 FTA SPS(위생ㆍ검역) 협상에서 우리 농업계의 우려가 컸던 지역화 조항 등은 협정문에서 제외하고 WTO/SPS 협정 수준으로 타결함에 따라 WTO/SPS 협정을 넘어서는 추가적인 의무 부담이 발생치 않도록 했다.
◇중국 진출 기업 애로사항 해소 중점= 이번 협상에선 중국내 각종 비관세장벽...
오는 6일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성과에 따라 10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서 타결을 선언할 공산이 높아졌다.
산업통상부는 한중 양국 대표단이 오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FTA 제14차 협상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상은 중국이 FTA 타결시점으로 희망하고 있는 22차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다.
우리측은 윤상직 산업부...
세부적으로는 △무역구제, △SPS(위생ㆍ검역) △TBT(기술장벽) △경쟁 △환경 △전자상거래 △분쟁해결 △최종조항 등 8개 분야가 완전타결을, △통관 및 무역원활화 △통신 △투자 △지재권 △투명성 △최초규정 및 정의 △예외 △제도 등이 타결근접에 다다랐다는 산업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산업부가 시기보다 실익을 강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협상과정에...
한국산 배의 멕시코 수출은 2005년 10월 멕시코에 수입허용을 요청한 이후 9년간의 협상 끝에 올해 양국이 검역요건을 최종 합의함으로써 타결됐다. 중남미 국가와 배 수출협상은 1999년에 칠레를 시작으로 2013년 페루와 타결됐지만 실제 수출이 이뤄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멕시코로 첫 수출됨에 따라 한국산 배의 중남미 수출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