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V 장비는 D램과 파운드리 공정에 집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중국 시안에 낸드플래시 공장을 운영하는 삼성전자의 경우 비교적 타격이 덜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EUV 장비 반입 제재를 시작으로 반도체 장비 전반으로 확대될 경우 삼성전자도 공정 개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은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또 이장식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반도체 분야 발표자)는 'V낸드'에서 사용되고 있는 유전체와 채널층 소재를 차세대 소재로 대체할 수 있는 저온 공정기술과 소자 구현 공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실제 반도체 공정에 적용하기 위해 해결이 필요한 이슈에 대해 토의한다.
황성주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컴퓨터비전 분야 발표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초미세공정 D램ㆍ1000단 V낸드…삼성의 미래 청사진
D램 분야에선 업계 최초로 적용한 극자외선(EUV) 기술력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EUV를 적용한 14nm(1나노미터=10억 분의 1m) D램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 중이다.
EUV를 적용한 D램은 원가 경쟁력과 생산력 제고 면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EUV 적용 시 이전 공정 제품보다 많게는 300%에 달하는...
남 부사장은 D램 고유전막 형성 기술, V낸드 에칭 기술, 비메모리와 D램 극자외선 노광 기술 등 반도체 원천기술 선행 개발을 주도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앞장섰다.
특히, V낸드 에칭 기술을 활용해 업계 최초로 셀의 3차원 수직 적층(3D 낸드) 구조를 제품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업계 유일하게 6세대 V낸드 양산과 생산성 20% 향상의 성과를 창출하며 경쟁력을...
삼성전자는 "메모리는 서버용을 중심으로 수요에 적극 대응해 D램이 분기 최대 출하량과 역대 두 번째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15나노 D램·128단 V낸드 판매 확대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도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첨단 제품 공급을 확대해 실적을 견인했다. 분기 파운드리 매출...
낸드는 서버용 SSD가 주요 서버 고객사의 투자 확대로 수요가 회복됐고, 신규 서버 CPU 채용에 따라 고용량화가 진행되면서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
모바일용 낸드는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고용량화 영향으로 견조한 수요를 보였으나, 소비자용 SSD는 부품 공급 문제 영향과 일부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수요가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서버용 SSD...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앞다퉈 D램 공정에 EUV(극자외선) 공정을 도입하고, V낸드 적층 단수를 경쟁적으로 늘려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세철 씨티그룹 상무는 “15년 전까지만 해도 PC가 메모리 반도체 주요 시장이었지만, 2010년대 후반부터 서버로 넘어왔다”라며 “서버 D램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자동차용 메모리,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을...
그러면서 미세화 패터닝과 고적층 V낸드 등 위한 신소재 개발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헤쳐나갈 인력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부에서도 반도체 인력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하고 다양한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고 있고, 기업과 학계도 활발히 소통 중”이라며 “단기간 구호가 아닌 장기적인...
삼성전자는 올해 1z 나노 D램 및 6세대 V낸드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는 한편, EUV(극자외선) 적용 확대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과 시장 리더십을 높이고 있다. 시스템LSI는 5G, 시스템온칩(SoC), 고화소 센서 시장에 차별화된 제품으로 적극 대응하고, 파운드리는 EUV 5나노 양산 확대 및 응용처 다변화를 통해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무선은 갤럭시 S21, 폴더블 스마트폰...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에서는 1Z 나노 D램 및 128단 V낸드의 수율 개선에 따라 원가 절감 폭도 크게 발생하는데다, Sys LSI 부문 실적도 신공정 공급 능력 확대와 계절적 출하 증가, 환율 상승 효과에 따라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3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1% 증가하는 10조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메모리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176단 모바일용 낸드를 업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밝혔다. 낸드 적층 단수가 높을수록 더 낮은 가격으로 고용량의 낸드를 생산해 원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글로벌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다.
마이크론은 30일(현지 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초고속 5G용 176단 범용 낸드플래시 UFS 3.1 모바일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15나노 D램ㆍ6세대 V낸드 전환 가속화…파운드리 공급능력 확대폴더블 판매량 확대 집중…규모의 경제로 수익성 확보"3년내 의미 있는 M&A…AI·5G·전장 등 검토"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최고 매출, 3년 만에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흐름을 탄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폴더블 스마트폰의 지원사격까지 등에...
삼성전자는 29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향후 낸드 기술 로드맵과 관련해 "2022년까지 6·7세대 중심으로, 그 이후 중장기로는 10년 뒤까지 로드맵이 윤곽이 잡혀 있다"라며 "특히 업계 유일한 싱글스택 6세대 128단 V낸드 생산량 비중이 올해 대폭 늘어났다. 서버용 고용량 SSD 수요 증가하며 하반기에도 비중이 지속 확대될 것...
삼성전자는 29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D램과 낸드 부문에서 향후 지속 가능한 기술력 확보 차원에서 다양한 연구·개발 지속 중"이라며 "원가경쟁력과 성능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176단 제품 등을 비롯해 타사의 기술 추격 속도가 빠른 V낸드에 대해 "삼성의 가장 큰 고민...
삼성전자는 15나노 D램과 6세대 V낸드 전환 가속화와 함께 D램에 EUV(극자외선) 적용을 확대해 시장 리더십을 높여갈 예정이다.
시스템반도체는 스마트폰 성수기 진입으로 시스템LSI 주요 제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파운드리는 평택 S5라인 공급능력 확대와 미래 투자 기반 마련을 위한 공급가격 현실화를 통해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는 주요...
D램과 낸드 모두 가격이 예상보다 높아지고 첨단공정 비중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D램은 모바일에서 스마트폰 주요 생산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부품 공급 부족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해 단기적으로 수요가 영향을 받았다.
반면 서버용 D램은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CPU 신제품 출시에 따라 서버...
삼성전자가 고적층 V낸드플래시 기술로 미래 낸드 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7세대 V낸드를 출시할 예정이고, 현재 200단이 넘는 8세대 V낸드 기술도 확보했다. 향후에는 1000단 낸드 시대도 선도한다는 포부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개발실장 송재혁 부사장은 8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에서 “업계 최소 셀 사이즈의...
또한, 일반적인 SSD는 낸드 칩의 성능 향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체 용량의 일정 부분을 OP(Over-Provisioning) 영역으로 할당해 두는데, ZNS SSD에서는 별도의 OP 영역을 할당할 필요가 없어 SSD를 최대 용량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ZNS SSD PM1731a는 6세대 V낸드 기반의 4TB, 2TB 용량 2.5인치 제품으로 출시됐다.
ZNS SSD는 인공지능(AI)...
◇"D램·낸드 2분기부터 계속 좋다"=삼성전자는 29일 진행한 1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D램은 1분기 턴어라운드에 이어 2분기에도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수요 증가를 고려하면 가격 상승 폭이 훨씬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업계 전반의 공급망 증가 여력이 제한적이라서다. 낸드 역시 하반기부턴...
삼성전자는 29일 진행된 1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하반기 중 EUV(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한 14나노 D램 양산할 예정"이라며 "7세대 V낸드 역시 비슷한 시기 양산 계획이 있다. 8세대 V낸드의 경우 연구소에선 이미 워킹다이(시제품)을 확보했고, 내년 하반기까진 양산까지 차질없이 진행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