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평택 반도체 단지에서 제품 출하식을 갖고 최첨단 3차원 V낸드 양산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출하식에는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김기남 반도체총괄 사장, DS 부문 각 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택 반도체 단지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삼성전자가 서버, PC, 모바일용 등 낸드 제품 전체로 4세대 V낸드 라인업을 확대한다. 4세대(64단) V낸드는 3세대(48단) 제품 대비 속도와 생산성, 전력 효율 모두 30% 이상 높다.
삼성전자는 올 초 글로벌 B2B 고객들에게 공급을 시작한 4세대 256Gb V낸드 기반 SSD에 이어 △모바일용 eUFS △소비자용 SSD △메모리카드 등에 4세대 V낸드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시설투자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V낸드ㆍ시스템LSIㆍOLED 등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추가 투자 움직임도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에 제2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짓기로 하고 중국 지방정부와 최종 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규모는 10조 원 가량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가...
회사 측은 올해 시설투자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V낸드ㆍ시스템LSIㆍOLED 등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평택 반도체 공장 1층에 전체적으로 3D 낸드플래시 장비를 완비하고, 시스템반도체 시설투자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라며 “올해 시설투자 총액은 전년 대비 증가해 30조 원 내외를...
독보적인 3D(차원)의 V(수직구조) 낸드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기술력이 그 무기다.
반면 3D 낸드 기술 개발에서 뒤처졌던 인텔은 구형 메모리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해 가격 경쟁력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텔이 1분기에 1위를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가격 인하, 서버 보완 등의 전략 덕분이라고 D램익스체인지는 분석했다.
3위는 웨스턴디지털이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초격차 반도체 기술인 3차원 낸드플래시 ‘V낸드’의 수요가 증가하며 순이익이 2015년 대비 548%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은 줄었지만 매출 규모는 비슷한 수준으로 투자가 집행된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635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미주법인(SEA)은 1분기 적자폭을 376억 원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글로벌 D램시장에서 점유율 73%, 낸드플래시에선 46%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화웨이,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핵심 부품인 메모리 반도체를 우리나라 기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중국은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의 70%인 11억8000만 대를 생산한 주요 스마트폰 제조국이다. 사드 보복을 이유로...
삼성전자는 평택공장에서 최신 공정인 4세대 64단 3D V낸드플래시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선두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35.1%로 2위인 도시바(17.4%)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평택공장 건립을 기념하는 자리인 준공식의 윤곽은...
낸드의 경우, 고용량 SSD와 65GB 이상 모바일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48단 V낸드 공급을 확대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D램은 10나노급 공정 확대를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며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디스플레이 부문(DP) 역시 매출 7조2900억 원, 영업이익 1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플렉서블 OLED 판매 증가와 UHD 중심의 고부가 TV패널 판매...
낸드는 4TB 이상 서버 고용량 SSD와 64GB 이상 모바일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48단 V낸드 공급을 확대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D램은 플래그십 스마트폰향 LPDDR4·LPDDR4X와 데이터센터 서버용 제품 등 차별화된 고용량·고성능 제품 공급을 강화하고 10나노급 공정 확대를 통한 원가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루었다.
2분기도 서버향...
올해 전체로 보면 V낸드, 시스템LSI와 OLED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투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전장 사업 등 IT 업계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일 것이란 관측도 내놨다.
회사 측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 확보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M...
SK하이닉스가 4세대로 분류되는 72단 3차원(3D) 낸드 플래시 개발을 완료하면서 반도체 업계의 적층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적층 기술은 빌딩처럼 회로를 수직으로 쌓아올려 데이터 용량을 늘리는 기술로, 낸드플래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고차원의 적층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반도체 업계는 ‘높이 경쟁’에 나서며 성장성이 높은 3D...
업계는 낸드플래시 가격 강세에 대해 제조사들이 2D(2차원)에서 3D(3차원)로 공정을 전환하면서 수급이 빠듯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측한다. 삼성전자는 3D V-낸드 플래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세계 낸드 플래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권 부회장은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제4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를 중심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메모리 사업의 경우 2세대 10나노급 D램, 5세대 V낸드 등 첨단공정을 적기에 개발해 기술 격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LSI 사업 역시 안정적인 10나노...
중국 내 두 번째로 자산 규모가 큰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법인 삼성중국반도체(SCS)의 당기순이익은 ‘V낸드’시황 호조에 따라 2015년 대비 548% 증가한 1조1132억1800만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V낸드는 평면 위에 회로를 넣는 대신 3차원 수직구조로 회로를 쌓아올려 집적도를 높인 낸드플래시다.
전반적으로 2015년 대비 삼성전자의 해외 생산·판매법인은...
이후 각광받고 있는 3차원 수직구조 낸드플래시(V-NAND) 용 소재와 OLED소재 쪽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V-NAND 소재부문에서 전년 대비 15% 이상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OLED소재 산업은 최근 초대형 LED 양산 분위기와 세계적인 투자확대 움직임으로 시장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낸드의 경우, 고용량 48단 V-낸드 SSD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D램은 고용량 스마트폰과 데이터센터용 공급을 늘려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디스플레이패널(DP) 부문 역시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4200억 원, 영업이익 1조3400억 원을 달성했다. 고객 다변화를 통한 OLED 판매 증가와 UHD 중심의 고부가 TV 패널 판매 증가로 인한 LCD 분야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
4분기 메모리 사업은 낸드의 경우, 고용량 48단 V-낸드 SSD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D램은 고용량 스마트폰과 데이터센터용 공급을 늘려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올해 메모리 사업은 낸드의 경우 V-낸드 투자에 집중해 64단 V-낸드 공정 전환에 주력하고, 고성능 서버용 SSD 등 프리미엄 시장 대응에 주력해 기술 리더십 강화와 함께 수익성을...
부품 부문에서는 V낸드·OLED 판매를 확대하는 등 부품 사업 실적을 더욱 강화한다. 앞으로도 수익성 개선을 추진해 장기적인 실적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온 오랜 역사와 저력이 있다”며 “이제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한 사고 △고객에 대한 관점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철저히 개선해 이 위기를...
그만큼 생산성이 높아져 똑 같은 투입에도 더 많은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다.
또 3D 낸드플래시 등 차세대 제품에서도 후발업체들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최근 64단 4세대 V(3D) 낸드 양산에 착수했고, 차세대 ‘Z-낸드’ 기술로 만든 ‘Z-SSD’라는 이름의 하이엔드용 신제품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