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신고리원자력발전소 4호기에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후쿠시마 원전과 같이 심각한 상태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장낙원 부장판사)는 18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공동소송단 700여 명이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상대로 낸 운영 허가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신한울 3, 4호기의 운명이 차기 정부로 넘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의 공사계획인가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다만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위한 연장이 아닌 한수원이 피해 차단과 원만한 사업종결을 위한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부는 22일 제22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신한울 3, 4호기와 천지(영덕) 원전 예정구역에 대한 처리...
산업통상자원부는 신한울 3·4호기의 공사계획인가기간을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2023년 12월까지 연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는 기간 연장의 취지를 사업 재개가 아닌, 사업허가 취소 시 발생할 사업자인 한수원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원만한 사업종결을 위한 제도마련 시까지 한시적으로 사업허가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5월 신고리 4호기가 인구 밀집 지역에 있는데도 원안위가 이를 고려하지 않고 운영을 허가했다며 행정소송을 냈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원안위가 국내와 상황이 다른 미국 규정을 판단 기준으로 삼은 점이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앞서 원안위는 신고리 4호기가 인구 중심지로부터 4㎞ 넘게 떨어져 있어 가동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현재 당진발전본부의 1~4호기에 적용해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본부 내 전 호기(10개)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더스트리 4.0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로 안정적인 발전소 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20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
2안은 DMZ에 원전을 건설하는 내용, 3안은 백지화한 신한울 3ㆍ4호기를 건설한 후 북한으로 송전하는 내용이다.
보고서는 1안은 KEDO 당시 북한의 희망 지역으로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나 사용후핵연료 통제가 어렵다고 분석했다.
2안은 핵물질 통제가 용이하고 수출모델의 실증도 가능하나 지질조사 결과에 따라 건설이 불가능할 수 있고 북한으로의 신규 송전망 구축이...
월성1호기 폐쇄와 관련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건설 중단된 원전 신한울 3·4호기 처리 문제도 시급하다. 한수원은 최근 신한울 3·4호기 발전사업허가 기간 연장을 구두로 요청했으며 다음 달 중으로 서면을 통해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석유공사와 광물자원공사는 부채 문제가 심각하다. 수년째 경영 해법을 못 찾고 부채에 눌려 자본잠식에 빠진 상태다....
산업부에 최근 구두 통보…내년 1월 중 공식 접수 전망산업부, 연장 여부 포함해 법률 검토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발전사업허가 기간 연장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산업부 등에 따르면 한수원은 신한울 3·4호기 발전사업허가 기간 연장을 구두로 요청했으며 다음 달 중으로 서면을 통해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도 전력공급원에서 제외됐다.
무리한 계획인 데다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많다. 전문가들은 전력 공급계획 산출과 수요 예측 자체가 잘못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선언한 ‘2050년 탄소중립’과도 에너지정책 기조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지금의 4배 규모로 늘린다지만, 막대한...
원전별로는 고리 2·3·4호기, 한빛 1·2·3호기, 한울 1·2호기, 월성 2·3·4호기가 설계수명을 채우면서 멈추게 된다.
반대로 준공을 앞둔 신한울 1·2호기(2.8GW), 신고리 5·6호기(2.8GW)는 이 시기에 가동을 시작하게 된다.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는 전력 공급원에서 제외된다.
신재생 설비 용량은 올해 20.1GW에서 2034년 77.8GW로 늘어난다....
공청회에선 원전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탄소중립 등을 고려해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를 수급계획에 반영해 건설을 재개하고 탈원전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9차 전력계획 워킹그룹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불확실성 있는 신한울 3·4호기는 공급 물량에서 불가피하게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원전별로는 고리 2·3·4호기, 한빛 1·2·3호기, 한울 1·2호기, 월성 2·3·4호기가 설계수명을 채우면서 멈추게 된다.
반대로 준공을 앞둔 신한울 1·2호기(2.8GW), 신고리 5·6호기(2.8GW)는 이 시기에 가동을 시작하게 된다.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는 전력 공급원에서 제외된다.
신재생 설비 용량은 올해 20.1GW에서 2034년 77.8GW로 늘어난다.
태양광발전과...
생산전력은 올 들어 8월까지 92만2000㎾h로, 작년 가동에 들어간 신고리원전 4호기(87만5000㎾h) 하나와 비슷하다. 이 원전 건설비용은 3조8000억 원 정도였고 발전소 면적은 0.45㎢에 그친다.
원전은 잠재적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가장 뛰어난 클린(clean) 에너지다. 미국·일본·영국·프랑스 등 선진국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첫째 대안으로 삼는 것도 그런...
두산중공업은 올해 4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인 두텍과 하동화력발전소 '하동 화력 1∼4호기 석탄 하역 장비 개보수 및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텍은 두산중공업과 계약을 통해 발전 하역 장비 개ㆍ보수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올해 11월에는 두산중공업 경영진이 풍력 블레이드 제조 협력사를 방문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협력사와...
한수원 관계자는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빛원전 6기(1∼6호기) 중 2기(4·5호기)가 가동이 멈춰 있다. 한빛 4호기는 격납건물 공극 문제로 3년 넘게, 5호기는 최근 원자로 헤드 부실 공사 문제가 제기돼 정비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국서부발전은 4일 중소기업에 발전설비의 계획예방정비 현장을 공개하는 발전설비 소·부·장 국산화 개발 현장설명회를 태안발전본부 4호기 현장에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부발전은 부품 단위로 분해된 발전설비 정비현장을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10개 신규 중소기업에 공개했고, 중소기업 담당자들은 설비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직접...
부족이었고, 이번 감사는 경제성 평가의 적절성을 다뤘다"며 "안전하게 가동해 경제성도 챙길 수 있는 월성 1호기를 조기 폐쇄한 것은 업무상 배임죄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또, 에교협은 "한수원은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신한울 3·4호기 건설 의향을 표출하고 정부는 이를 수용해 건설 중단을 정상 회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월성1호기는 조기 폐쇄하기로 하고, 신규 원전 6기(신한울 3·4호기, 천지 1·2호기, 대진 1·2호기) 건설 계획은 백지화했다. 또 노후 원전 14기의 수명 연장을 금지하는 방식으로 현재 24기인 국내 원전을 2038년까지 14기로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이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원전 밀집 국가여서 위험성이 크다는 판단에서 나온...
한빛 원전 3·4호기에서 발생한 격납건물 공극(구멍)과 관련해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현대건설이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사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2017년부터 한빛 3·4호기에서 발견된 격납건물 공극에 대한 책임소재를 묻는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기본적으로 (시공사인) 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