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으나 아직 신한울 3·4호기 외에 추가 가능성은 낮은 만큼 원전 관련 투자는 긴 호흡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5일 리포트를 통해 “대선 이후 신규 원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정책공약집 내 주요 문구를 살펴보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원자력 발전 비중 30%대 유지...
이번에 준공된 맥스터는 총 7기로, 월성 2∼4호기에서 발생하는 중수로 사용후핵연료가 보관될 예정이다. 2020년 8월 착공, 이달 4일 규제기관으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으며 중수로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한수원은 건설 기간 시민참관단을 운영하고, 문자메시지와 대형 전광판을 통해 건설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철저한...
윤 당선인의 단일화 파트너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차원에서 원자력 에너지의 필수성을 강조하며 중소형 모듈 원전(SMR) 육성과 신한울 원전 3·4호기 공사 재개 등을 공약했다.
조직 개편도 불확실성이 크다. 에너지 정책 주무부처로서 기후에너지부(가칭) 신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약이기에 실현 가능성이 낮지만, 안 대표가...
윤 당선인은 신한울 3호기와 4호기 건설도 즉각 재개하고, 노후화로 폐쇄됐던 월성 1호기의 재가동도 검토하겠단 입장이다.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가속을 강조하며 원전의 해외진출을 육성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일진디스플은 지난주 대비 25.00%(450원) 오른 2250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러시아가 합성사파이어 수출 금지를 경고한 영향이다....
또 신한울 3ㆍ4호기 건설도 즉각 재개하고, 노후화로 폐쇄됐던 월성 1호기의 재가동도 검토하겠단 입장이다.
한편 윤 당선인의 정책 테마주로 매수세가 쏠리면서 학연ㆍ지연 테마주에 속한 NE능률은 이날 8.16% 떨어졌다. 코이즈는 7.29% 낙폭을 보이며 6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윤 당선인은 원전 산업의 적극 육성과 함께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월성 1호기 재가동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태영건설우는 전 거래일보다 29.65%(3350원) 상승한 1만4650원을 기록했다.
태영건설의 모회사 티와이홀딩스가 채무 보증을 서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태영건설의 모회사인 티와이홀딩스는 전날...
신한울 3·4호기 건설도 즉각 재개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노후화로 폐쇄된 월성 1호기 재가동 검토,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가속도 강조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대열에도 본격 합류할 전망이다. SMR은 발전량은 적지만 개발비용 및 기간이 짧다. 미국과 영국은 일찌감치 SMR 상용화에 착수했다. 유럽연합(EU)은 탈원전 기조가 강하지만 최근 녹색분류체계...
원자력 발전 제어시스템 관련 사이버보안 암호 모듈 국산화 기술을 갖춘 우리기술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우리기술은 오후 1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11%가량 오른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신한울 3ㆍ4호기 건설 재개가 이르면 연내 추진된다는 소식에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원자력 발전 관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신한울 3ㆍ4호기 건설 재개가 이르면 연내 추진된다는 소식에 우진이 상승세다.
우진은 직접 국산화한 제품을 신한울 1ㆍ2호기에 공급했으며 우진 자회사는 차세대 원전인 APR-1400의 시운전 정비공사를 수주했다.
11일 오후 1시 29분 현재 우진은 전일대비 1310(13.18%)원 상승한 1만1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윤석열...
이러한 정책 기조로 경북 울진군의 신한울 3ㆍ4호기 공사는 기약 없이 미뤄진 상태다. 하지만 윤 당선인이 탈원전 폐기와 함께 신한울 3ㆍ4호기 건설을 즉시 재개하겠다 밝힌 만큼 원자력 업종의 수혜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신규원전 건설과 기존 원전 수명연장에 따라 국내 수주 잔액이 소진됐던 한전기술과 장기적인 원전 정비 매출 규모...
윤 당선인이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등 친원전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다. 그의 공약집 공약순위 9번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과 원전 최강국 건설'을 봐도 알 수 있다. 환경·산업분야 공약의 목표를 △실효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적극 추진하며, 원자력과 청정에너지 기술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윤 당선인은 지난달 자신의 페이스북에 ‘탈원전 백지화, 원전 최강국 건설’이라는 한 줄 공약을 게재하기도 했다. 아울러 신한울 3·4호기 건설 즉시 재개는 탈원전 정책 폐지의 첫 번째 공약이다.
윤 당선인은 공약집에서 2030년 이전 최초 운영허가 만료 원전에 대해서도 안정성 확인을 전제로 계속 운전 계획을 밝혀 현재 가동 중인 원전의 계속 운전도 예상된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신한울 3·4호기 공론화위원회(가칭)’을 구성해 신속하게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신한울 원전 3·4호기 문제와 관련해 “공사 재개 여부를 공론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에는 한빛 원전 4호기에서 격납건물철판 부식과 콘크리트 방호벽에 공동이 발생해 방호벽 부실시공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EU가 지난달 초 원전을 친환경에너지로 규정해 택소노미에 포함시키는 최종안을 내놨지만 여기에는 '엄격한 조건'이 달려 있다.
신규 원전은 2045년까지 건설 허가를 받아야 하고, 특히...
유 교수는 “신규 원전을 추가 건설하는 것은 지을 부지가 없어 당연히 불가능하겠지만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 4호기는 합의가 이뤄지면 곧바로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며 “2029년까지 설계수명이 다하는 10기의 원전도 무조건 모두 멈출 것이 아니라 가동을 연장해 미국처럼 수소를 생산하는 등 활용방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도...
건설 중이던 신한울 3·4호기를 취소하는 등 신규 원전 6기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고 기존 원전 수명연장도 중단시켰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도 원래 2017년부터 올해까지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터무니없는 안전문제를 제기해 발목을 잡아 오다 이제 와서 조기가동을 강조한 저의가 의심스럽다.
그동안 탈원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당시 폭발한 원자로 4호기는 사고 직후 핵연료와 핵물질이 남아있는 원자로 위에 급하게 씌웠던 콘크리트 방호벽에 금이 가는 등 붕괴 우려가 커지자 2016년 100년을 버틸 수 있는 철제 방호벽을 덧씌우는 작업이 진행됐다. 이후 2019년부터 추가 방호벽이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도 내부에서는 관련 처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던...
윤 후보가 추가 원전을 어디에 짓느냐는 이 후보의 질문을 부정한 데 대해선 “윤 후보는 지난해 12월 29일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 문제에 ‘더 필요하면 집권 후 추가 검토를 통해 에너지기본계획을 바꿔야 하는 문제’라고 말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공보단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윤 후보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중단됐던 신한울 3, 4호기 건설재개를 바로 추진하는 등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전 확대를 내세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탄소 감축을 위해 기존 원전 정상 가동과 함께 소형 모듈 원자로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 공약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미래세대를 위해 탈원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