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8일 “신한울 3, 4호기는 7월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가동하고, 효율적 절차 운영을 통해 소요시간을 단축해 조속히 건설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여름철 원전의 안정적 운영과 전력수급 기여를 당부하고자 부산 기장군에 소재한 고리원전을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
특히 박 차관은 “원전 수출을 위해 산업...
한신기계는 공기압축기 전문 제조업체로, 원자력 발전소 신울진 1,2호기, 고리 3,4호기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주가 상승은 유럽연합이 원자력과 천연가스 발전에 대한 투자를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에 포함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6일(현지시간) 친환경 투자 기준인 택소노미에 천연가스와 원전을...
원안위, 160차 위원회에 한빛 4호기 안건으로한수원, 재가동 위한 정비작업 바로 시작할 듯원안위에서 공극 발생 등으로 제동 걸 수 있어전문가 "5년 멈춰 세운 국민 부담 어마어마해"
한빛 원전 4호기가 연내 가동될 가능성이 커졌다. 마지막 관문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논의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다만 원안위에서 내부 공극과 부식 등을 문제로 재가동을...
2030년까지 원전발전 비중을 전체 에너지의 30% 이상으로 높이고,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며, 설계수명이 끝나는 원전도 계속 운전하는 내용 등이 골자다. 원전 10기의 수출과 함께 차세대 원전으로 부각되는 소형모듈원자로(SMR)의 독자 노형 개발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무리한 탈원전으로 흔들렸던 에너지안보를 강화하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이...
새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은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을 재개해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내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에너지정책 방향은 에너지전환(탈원전) 로드맵,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등 원전의 단계적 감축을 명시한 이전 정부의 정책을 대내외적으로 대체하는 것”이라며 “원전 활용도 제고를 정부 정책으로...
정부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등 원전 활성화를 통해 2030년까지 전원 구성 상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는 기존 정부에서 비중을 지나치게 늘렸다고 보고 보급 목표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원별 적정 비중을 도출한다. 석탄은 합리적 감축 유도하고 전력망은 계통 안정화 방안을 마련한다.
구체적인 에너지별 발전 비중은...
정부가 5일 국무회의서 의결한 새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에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와 일감 조기 창출을 통한 원전생태계 활력 복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원전 10기 수출과 독자 SMR(소형모듈원전) 노형 개발 추진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원전을 활성화하고 지난 정부의 전원 구성을 뒤집겠다는 것이다. 또 원가주의 원칙 확립, 전기위원회 조직 보강 등을...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경남 창원의 원자력 공장을 찾아 원전산업 협력업체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원자력 공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신한울 원전 3·4호기 사업 중단으로 제작이 멈춰 있는 기자재 적재장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공장은 국내 유일 원전 주기기 제작 공장이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당시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부터 “최대한 시간을 단축해 추진하겠다”며 건설 공사 재개 방침을 밝혔다. 정부도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올해 원전 협력업체들에 925억 원 규모의 긴급 일감을 공급하고 오는 2025년까지 1조 원 이상의 원전 일감을 추가로 발주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보조를 맞췄다.
전경련은 “원전 생태계 회복의 필수 과제로 신한울 3, 4호기 원전의 즉각 건설 재개 등 산업계의 조속한 일감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재생에너지로 꼽히는 태양광 발전도 중국 기업의 독점현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의 필수 부자재인 잉곳과 웨이퍼는 중국이 글로벌 시장의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풍력 산업도...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호기, 4호기 재개 시 일감지원을 위해 협력사에 제작 물량을 조기 발주하는 한편, 선금 지급 등을 통해 사업 정상화를 돕고 5년 이상 장기 공급 계약 제도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창양 장관과 이영 장관은 원전 생태계 지원방안과 관련 중소기업 금융 지원방안을 약속했다. 금융지원 방안에는 최근 기준 240억 원의 동반성장펀드...
4호기, 5호기는 2024년 납품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국민안전에 기여 중인 국산헬기 수리온의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중동, 남미, 동남아시아 등 수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까지 정부기관이 구매 계약한 국산헬기는 해경헬기 5대를 비롯해 경찰헬기 10대, 소방헬기 4대, 산림헬기 1대로 총 20대다.
원전 생태계를 탄탄히 구축했더라면 지금은 아마 경쟁자가 없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원전 생태계 거점인 창원의 산업 현장들, 공장들이 활기를 되찾고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는 법적 절차와 기준은 준수하되 최대한 시간을 단축해서 효율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산업부는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을 통해 원전 예비품 생산과 신한울 3ㆍ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설계 등 925억 원 규모의 일감을 올해 안에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해 체코ㆍ폴란드 등 원전 사업자 선정이 가까워진 국가에는 지원 패키지를 마련하고, 정부 고위급 수주 활동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의 원전 정책 변화로...
우선 올해 원전 예비품과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설계 등에 925억 원 규모의 일감을 원전 협력업체에 긴급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오는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일감을 추가 공급한다. 최대한 조기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원전 일감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원전 수출 확대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맞춤형 수주 전략을 도입한다. 체코...
또 올해 하반기 주요 이벤트로는 신한울 3, 4호기 공사 재개, 폴란드와 체코 등 원전 입찰, 여름철 전력 수급 이슈, 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수립 등이 예정돼 있다.
한전의 적자 해소에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지목되는 전기요금 인상의 경우에도 결국 이뤄질 거란 예측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한국전력의 영업적자는 25조 원으로 추정되는데 시장에서 공감대가...
1978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총 18기의 국내 원전사업을 수행했으며 2010년 UAE 바라카 원전(1~4호기)을 수주하며 한국형 원전의 해외 첫 수출에 성공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미국 원자력 사업 분야 최고 기업인 웨스팅하우스사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형 대형원전(AP1000모델) 사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형(APR1400)에 이어 미국...
이런 가운데 신한울 1호기는 전날 최초 계통연결에 성공했고, 한빛 4호기를 비롯해 문재인 정부 때 멈췄던 원전의 재가동도 준비 상태다.
1일에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39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또 총 3482억 원이 투입되는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도 예타 관문을 넘었다....
웨스팅하우스는 전 세계 절반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 기술을 제공한 기업으로 한국의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1호기에도 기술을 전수했다. 양측이 만나 협력을 강화한 것만으로도 추후 해외 원전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원전에 기대를 표한 프래그먼 사장은 신고리 3, 4호기와 건설 중인 신고리 5, 6호기를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