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거꾸로 가는 에너지 정책'이라 명명하고 탈원전 정책 폐기와 함께 신한울 3ㆍ4호기 건설 재개, 월성1호기 재가동 등은 경제공약에 포함했다.
한국당은 또 친여 실세들의 태양광 사업 탈법과 비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 법안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형태의 고용을 소화하기...
원안위는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원자력위원회에서 113회 회의를 열어 맥스터 7기 추가 건설을 위한 '월성 1~4호기 운영변경허가안'을 표결로 의결했다. 표결은 출석위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가능하다. 8명의 위원 중 진상현 위원만 표결에 반대했다.
위원 중 엄재식 위원장, 장보현 사무처장, 김재영·이경우·이병령·장찬동 위원이 맥스터 증설을...
차세대중형위성 3, 4호기는 2023년, 5호기는 2025년에 발사될 예정이다. 특히 3호기는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로 발사된다.
차세대중형위성 1단계는 공공분야 수요가 높은 500㎏급의 중형위성 표준플랫폼을 개발해 고해상도 위성 2기를 국내 개발하는 사업이다.
KAI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공동설계팀을 구성해 1호기 개발에 참여했고 2호기는...
아울러 신한울원전 3ㆍ4호기 건설이 무기한 연기된 울진을 비롯해 천지원전 1·2호기 건설이 무산된 영덕도 암울하기는 마찬가지다.
잇따른 원전 건설ㆍ운영 중단으로 직격탄을 맞은 곳은 두산중공업이다. 당장 내년 말이면 공장 가동률이 10%선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의 산업위...
한국 원자력발전 기술의 결정체인 '신고리 3·4호기'가 준공식을 열고 세계에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원전의 참조발전소이자, 한국의 신형원전 APR1400을 적용한 최초 발전소인 신고리 3·4호기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이번 계약에 따라 S&TC는 지멘스HTT가 작업착수지시서(Full Notice of Proceed)를 받은 국내 SK여주ㆍ이천 하이닉스 2개 프로젝트에 HRSG 총 4호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기간은 내년 4월부터 2021년 9월까지다.
1000MW 규모의 대형 복합화력 발전소가 들어가는 SK여주프로젝트에는 주요 기자재인 HRSG 2대에 대한 상세 설계 및 기자재 등을 제작해 납품한다. 또한...
지금 상황으로 보면 올해가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볼 순 있다”며 “지금 세워놓고 못 돌리는 한빛 1, 3, 4호기 다 고쳐서 돌아가서 가동률이 높아지면 실적에 좀 유리하고 68달러 때보다 연료 가격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한전공대 설립과 관련해선 “한전공대가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연구개발비를...
공사가 중단된 신한울 3, 4호기는 전면백지화는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보류’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정 사장은 “(신한울 3·4호기 공사는) 시작도 안 했다”며 “두산중공업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주기기를 30% 정도 제작하다가 멈춘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허가는 살아 있다. 발전허가를 취소할 권한은 없지만 전력수급계획은 어차피 정부가 상의해서 정하는...
이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한빛원전 3·4호기 시공업체인 현대건설 측 책임 있는 관계자를 불러 부실시공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별도의 회의를 열어 규명할 일이라며 증인 채택에 반대했다.
앞서 이원우 현대건설 부사장은 지난달 26일 노웅래 과방위원장을 만나 격납건물에서 공극(구멍)과 내부철판(CLP)...
현 정부 들어 이전 정부가 계획한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취소하는 등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원전 일감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쯤 되니 협력사 역시 경영난에 허덕인다. 두산중공업에 원전 제어봉과 제어계통 전력함을 공급하는 협력사 ‘인터뱅크’는 원전 설비 발주가 끊어지면서 직원의 55%를 줄였다.
자동차 업계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정택근 GS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도 함께 한 이번 현장경영에서 허 회장은 보령LNG터미널의 1~4호기 가동 현황 및 LNG 하역 설비를 비롯한 저장 설비 등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 보고 받고 현재 추가로 건설중인 5~6호기의 내·외부 등도 꼼꼼히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보령LNG터미널은 GS에너지가 글로벌 에너지시장에 능동적 대처 및 안정적 LNG...
이미 연료 전환이 확정된 태안 1·2호기, 삼천포 3·4호기를 더하면 전환 규모는 20기로 늘어난다. 발전 공기업에서 현재 운영 중인 석탄 화력(60기)의 3분의 1이다.
정부와 전력거래소는 이들 공기업의 의향서를 토대로 올 연말 중장기 전력(電力) 정책인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 수급이나 계통상 하자가 없는 이상...
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울산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신고리 4호기 상업운전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달 29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고리 4호기는 국산 기술로 개발한 APR1400 원자로를 탑재한 한국형 원자로다. 발전 용량은 140만kW, 설계 수명은 60년이다. 신고리 4호기는 2~8월 시운전 과정을 고장 없이 마쳤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UAE 수출원전의 참조...
이 소형모듈원전은 720MW급으로 60MW의 출력을 내는 원자로 모듈 12기가 들어간다. 전력수요에 맞춰 모듈 수를 조정할 수 있는 혁신적 방식을 채택하고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두산중공업은 미국에서 건설 중인 보글(Vogtle) 원전 3, 4호기의 주기기를 포함해 국내와 중국, UAE 등에 원자로 32기와 증기발생기 114기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비상 발전기는 6.3MW급 중형엔진인 힘센엔진 10기 등으로 구성되며, 2022년까지 인도 남부의 타밀 나두주 쿠단쿨람 원자력발전소 3·4호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현대중공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원전 비상 발전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유럽 엔진메이커들을 제치고 단독 수주에 성공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원전 비상...
LG전자는 최근 인도 릴라이언스 인프라스트럭처(Reliance Infrastructure)와 계약을 체결하고 타밀나두주 쿠단쿨람 원자력발전소 3호기와 4호기에 약 1000만 달러(약 118억 원) 규모의 터보 냉동기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경쟁입찰에서 인도 현지 및 글로벌 업체들을 제치고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계약에 따라 LG전자는 2기의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할 터보...
신고리 4호기는 2017년 8월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가동할 계획이었지만 지금까지 운전에 못 들어가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사가 엄격해지면서 올 2월에야 가동 허가를 받았다. 역시 지난해 가동 예정이던 신한울 1호기도 안전 기준이 강화돼 아직 준공도 못 했다. 원안위 심사를 고려하면 신한울 1호기는 올해 안에 허가를 받을지도 불투명하다.
여기에 정부는...
이 밖에도 황 대표는 “이념 정책의 폐해는 끝을 찾을 수 없을 정도”라며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4대강 보 파괴 저지 △신한울 3·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와 탈원전 저지를 위한 입법 계획 등을 언급했다.
이 밖에도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1대1 회담을 거듭 요청했다. 황 대표는 “저와 1대1로 만나 제가 겪은 민생 현장의 절박한 현실을 들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