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지주에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와 관련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사업 규모 확대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전 사업분야에서 밸류에이션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5000원에서 3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10일...
NH투자
현대중공업지주
턴어라운드 + 인수합병(M&A)을 통한 외형 확대
목표주가 상향: 자회사 밸류에이션 회복 + 지분가치 할인율 증가
실적전망: 정유사업의 턴어라운드 시작, 타 사업부문도 실적개선 가시화
두산인프라코어 M&A: 글로벌 6위 건설기계 그룹 탄생 기대
최진명 NH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9만2000원으로 상향, 내년 반도체 영업이익 10조 원...
#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이날 현대중공업-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낙점하고 이를 KDB산업은행 채권단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이 이를 승인하면 인프라코어 매각도 마침표를 찍게 된다. 두산그룹 측은 2~3주간의 추가 협상 이후 연내...
두산은 10일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을 선택하면서 올해 초 공헌했던 ‘3조 원’ 규모의 자금 마련 달성을 눈앞에 뒀다.
본 계약이 남아있지만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두산은 최대 8000억 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은 올해 6월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3조 원 이상...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매각 관련 본 입찰 결과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5.4%을 보유한 최대 주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과 계약서 협의를 거쳐 빠른 시간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각 가격은 최대 8000억 원대라고...
지난달 24일 진행된 본입찰에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유진그룹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하면서 ‘2파전’으로 압축되자 업계에서는 사실상 현대중공업이 두산인프라코어를 품을 것으로 예견해왔다.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은 인수 후 현대건설기계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앞선 본입찰 후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규모의 경제 실현과 공동...
유진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긴 현대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를 사들임으로써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에서 톱5에 오를 전망이다.
영국 건설정보전문업체 KHL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건설기계 기업 순위(매출 기준)에서 현대건설기계는 점유율 1.2%를 기록하며 2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면서 점유율은 4.5%까지 올라간다.
글로벌 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가 올해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 최근 10년래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감행한 데 따른 영향이다.
9일 건설기계 업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누적 기준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내 굴착기 판매량은 1만5766대이다. 지난해 전체...
현대건설기계의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지주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7일 두산인프라코어와 인수합병(M&A) 가능성을 반영해 프리미엄 30%를 부여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45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M&A업계가 바라보는 기업가치 확대 효과는 평균 34% 수준이라는...
두산중공업은 24일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매각 본입찰을 진행했으며 본입찰에는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유진기업 등이 참여했다.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소송 관련 우발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를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분할한 후 사업부문은 매각하고, 두산밥캣이 포함된 투자부문은 두산중공업에 귀속시키는...
시장에서는 현대중공업이 두산인프라코어를 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 이날 진행한 본입찰에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유진그룹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적격 예비인수후보(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GS건설과 사모펀드(PEF)...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후 기대효과에 대해 "규모의 경제 실현과 공동 딜러망 구축으로,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탑 메이커들과의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특히 전기 굴삭기, 무인ㆍ자동화 등 미래기술 관련 플랫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지금보다 앞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현대건설기계가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지주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기대감에 장 중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9시19분 현재 현대건설기계는 전일 대비 6%오른 3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날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07%에 대한 본입찰을 진행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IBK투자증권은 현대건설기계에 대해 2021년 실적 개선과 함께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지주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성공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4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6241억 원, 영업이익은 263억 원, 영업이익률은 4.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만약 현대중공업그룹이 인수전에 성공한다면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한 현대건설기계가 60~70%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이 인수전에는 GS건설 컨소시엄, 유진그룹, 글랜우드PE, MBK파트너스,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등 여러 업체가 참여한 상황이다다.
정유ㆍ화학업계 '고부가가치 전환' 위한 M&A 추진
LG화학은 석유화학 부문에서...
김 연구원은 미국 건설경기 호조에 따라 두산밥캣과 현대건설기계의 수혜를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 사업 부문 매각이 진행된다면, 그룹의 핵심 계열사이자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할 두산밥캣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진다"며 "중·대형 제품이 주력이자 2위인 현대건설기계는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매도자와 인수자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