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는 종속회사인 현대제뉴인이 두산인프라코어의 주식 7550만9366주를 8500억 원에 취득한다고 9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현대제뉴인의 두산인프라코어 지분율은 35%가 된다.
현대제뉴인은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토목공사와 유사용 기계장비를 제조할 목적으로 세운 신규법인이다.
현대제뉴인의 지분은 현대중공업지주가...
두산은 작년 그룹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핵심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솔루스를 매각했다.
그룹 상징이였던 동대문 두산타워도 부동산 전문 투자업체에 팔았다.
두산이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아있는 두산밥캣, 두산퓨얼셀의 성장이 이뤄져야 한다.
두산밥캣(3939억 원), 두산퓨얼셀(260억 원)은 지난해 대내외적 불확실성에도 나란히 흑자를 달성한 바...
강력한 협업 플랫폼 ‘DI360’ 구축을 완료했다”면서 “데이터 중심 사고와 의사결정 문화를 만들고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 지속성장의 필수요소가 된 만큼 중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ESG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매각돼 인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어 “건설기계 사업도 새로운 변화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현대중공업지주는 올해 초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늦어도 올해 안으로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유 및 화학 부문에 대해서는 “석유화학사업 진출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올해 초 비상장사인 현대중공업의 상장을 통해 친환경ㆍ신사업에 1조 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달에는 현대글로벌서비스의 상장 전 투자 유치(프리IPO)를 통해 총 8000억 원을 확보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지주는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인수 추진으로 조선, 건설기계 분야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MOU를 통해 현대중공업지주가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이 먼 미래가 아닌 ‘현실화’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지주는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인수 추진으로 조선, 건설기계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신사업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M&A를 추진함으로써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경영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같은 분할·합병은 두산인프라코어를 현대중공업으로 매각하는 과정에서 캐시카우인 두산밥캣을 그대로 가져가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매각 당시부터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공시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이 반응했다는 평가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해당 공시를 불확실성 완화의 이벤트로 받아들인 것”이라며 “분할...
POSCO가 4.85% 오른 30만2500원을 기록 중이고, KB금융(+3.73%), 셀트리온(+2.09%)이 상승 중인 반면 SK이노베이션(-3.31%), LG화학(-2.77%), 현대모비스(-1.83%)는 하락 중이다.
그밖에 STX중공업(+25.42%), 두산인프라코어(+25.15%), 두산2우B(+17.99%)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12.91%), SK케미칼우(-6.79%), 쎌마테라퓨틱스(-6.50%) 등은 하락...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해당 공시를 불확실성 완화 이벤트로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며 "분할 후 두산인프라코어 영업부문은 순수한 대형 건설장비 회사로 변모하고, 현대중공업 그룹 편입효과까지 감안하면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투자부문은 기존 주주 입장에서 간접 보유하고 있던...
하이투자증권은 16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가 1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가는 분할 이슈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최강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밥캣이 좋아 영업이익은 컨센에 부합했지만, 격려금 199억 원을 감안하면 서프라이즈”라면서 “지배주주 순이익은 저조했는데, 엔진BG가 발전 엔진 침체로...
2월까지는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며“3월은 연간 실적 발표와 주주총회 등으로 매년 회사채 발행이 많지 않아 2월 발행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LG전선, LG유플러스, 한라홀딩스, 두산인프라코어, 현대트랜시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SK랜터카, 한화, 한솔제지 등 대부분 기업이 증액 발행했거나 하고 있다.
손엄지 기자
이 과정에서 그룹의 미래 먹거리라고 불리던 전지박을 생산하는 두산솔루스는 물론 기존 핵심 계열사였던 두산인프라코어마저 팔았다.
매 분기 1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는 두산밥캣은 남았다. 그런데도 그룹 재건을 위해서는 남은 계열사들의 성장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대로보틱스 등 경쟁사들과 치열한 주도권 다툼 전망
경쟁사들의 행보도 유상증자에...
이번 인수를 통해 현대중공업지주는 건설기계 시장 국내 선도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건설기계 국가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조선과 정유, 건설기계까지 국가 기간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그룹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국내 최정상 건설기계 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 노하우...
매각대금은 8500억 원이다.
회사 측은 “이날 이사회 결의로 두산인프라코어가 현재 영위하는 사업과 직접 관련되지 않는 일부 자산, 부채, 인력, 계약관계를 대상회사로부터 분리한 뒤(Carve-out 거래)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전부를 현대중공업지주 등에 대해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 현대차(1948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치엘비(3079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2024억 원), 케이엠더블유(1925억 원), 펄어비스(1184억원), 신라젠(786억 원) 순으로 많았다.
공매도 잔고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신라젠으로 9.07%에 달했고 롯데관광개발이 6.77%, 에이치엘비(6.52%), 케이엠더블유(6.13%), 두산인프라코어(5.04%), 셀트리온(4.56%), 국일제지(3....
현대중공업지주는 29일 두산인프라코어 주식매매계약(SPA) 체결기한을 내달 5일까지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최대 주주인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중공업지주-한국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KDBI) 컨소시엄과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달 31일까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지만, 양측...
정지훈ㆍ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 그룹으로의 주식매각 협상이 1월 말로 예정됐다"며 "이후 PMI를 거치면서 양사(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시너지가 집중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FI들과의 DICC 소송 3심에서 회사가 승소했다"며 "패소 시 FI들에게 물어줘야 하는 7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