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두산인프라코어 본입찰 참여

입력 2020-11-24 14:46 수정 2020-11-24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규모의 경제 실현과 공동 딜러망 구축 기대"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지주는 24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참여를 위한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앞서 이뤄진 예비입찰에 한국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KDB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날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1%에 대한 본입찰을 실시했다.

시장에서는 매각 대금이 8000억 원에서 최대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예비입찰에는 현대중공업-KDBI 컨소시엄을 비롯해 △GS건설-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유진그룹 △MBK파트너스 △이스트브릿지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등이 참여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후 기대효과에 대해 "규모의 경제 실현과 공동 딜러망 구축으로,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탑 메이커들과의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특히 전기 굴삭기, 무인ㆍ자동화 등 미래기술 관련 플랫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지금보다 앞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62,000
    • +4.44%
    • 이더리움
    • 4,514,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1.81%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09,600
    • +9.57%
    • 에이다
    • 667
    • +2.93%
    • 이오스
    • 1,129
    • +5.61%
    • 트론
    • 159
    • -1.85%
    • 스텔라루멘
    • 164
    • +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00
    • +2.96%
    • 체인링크
    • 19,960
    • +4.07%
    • 샌드박스
    • 646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