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두산인프라코어 매각까지 마무리되면 재무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년여에 걸친 두산그룹의 자산 유동화 작업은 고질적 문제였던 재무적 부담을 줄일 기회였다”며 “주가는 그룹 유동성 문제가 불거지기 전만큼 회복했고, 재무적 문제의 중심에 있던 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에 의한 주식 수 증가와 주가...
중동, 유럽 등에서 수주 이어가는 두산ㆍ현대
중국에서의 부진은 원래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에 치명적이다. 양사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다만 중동과 유럽 등 다른 지역에서 대형 수주를 따내면서 중국 시장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
먼저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5월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고객사들로부터 75대의 중대형...
또한, 앞선 2월 현대중공업지주에 두산인프라코어 지분을 34.97% 매각하며 8500억 원이 유입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의 실적도 개선되는 추세다. 두산중공업은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지난해 4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2481억 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증권가에선 두산밥캣의 2분기 실적 및 향후 전망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중국에서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굴착기 판매량이 최근 들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이뤄진 인프라 건설이 최근 주춤한 데 따른 영향이다.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는 중국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중동, 남미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1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지난달 중국에서...
현대건설기계의 국내 굴착기 판매량은 55% 상승한 924대를 기록했다.
양사의 상승세는 2분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617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 상승한다고 증권업계는 예상한다.
현대건설기계는 41% 오른 영업이익 594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초대형주보다는 대형 및 중형주급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 실리콘웍스, 휠라홀딩스, 두산밥캣, S-Oil, 아프리카TV, 동국제강, 코웨이, 제일기획, KCC, 한세실업, CJ ENM, 풍산, LG하우시스, 영원무역, 현대홈쇼핑, OCI, 신세계, 하나금융지주 등이 ‘주가 눌림목 및 저평가’ 측면에서 유리한 종목으로 제시했다.
두산그룹은 두산타워(8000억 원), 두산솔루스(6986억 원), 모트롤BG(4530억 원) 등을 차례로 매각하고, 두산인프라코어 사업 부문을 현대중공업지주에 매각(8500억 원)하는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함께 대한전선의 주가 상승도 매섭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 중이고, 10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이 기간 상승률만...
현대중공업그룹이 인수할 예정인 두산인프라코어가 올해 들어 미국, 중국,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굴착기, 휠로더 등 건설기계 수출을 지속해서 늘리며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어 현대건설기계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44...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건설기계 사업군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뉴인은 이날 운영 자금으로 쓰일 45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시행했다.
현대제뉴인은 올해 2월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다. 현대중공업지주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주춤했던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통해 반전을 노린다.
24일 영국 건설중장비 전문지 KHL이 발간한 옐로테이블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건설기계 기업 50곳의 매출액은 1915억 달러(약 216조 원)로, 전년(2027억 달러) 대비 5.5% 하락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국가에서 인프라 건설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데 따른 결과다....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 뛰어든 현대중공업지주와 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대표적이다. 대기업 오너들의 세대교체가 M&A 변혁을 이끌고 있어 국내 PEF들이 한국 기업 세계화에 기여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와 관련 IB업계 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고 경영에 참여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오퍼레이팅(Operating) 자문 전문조직의 도입을...
현대중공업지주는 29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와 관련해 “재무적투자자(FI)들이 가진 지분 20%가 두산인프라코어에 이전되는, 지분 100% 기준으로 거래를 완료했다”면서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지주 또는 현대제뉴인에서 특별히 부담할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현대제철
수익성 개선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1분기
아직 나오지 않은 메인 디쉬
과거 사례 대비 남아있는 밸류에이션 Upside
문경원 메리츠증권
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중국과 신흥국,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좋지만 복잡하다
이동헌 대신증권
한미약품
1분기 연구개발(R&D) 비용 감소 요인 제거하면 크게 부진했던 실적
SOTP 목표가 35만 원...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최근 자사가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계열사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전량(34.97%)을 8500억 원에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각은 두산그룹이 지난해 발표한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한 3조 원 규모 자구안 중 일부다. 두산중공업에서 매년 1조 원 규모 금융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업체들의 가치 추정에 사용 가능한 참고 가격이 존재한다는 걸 의미하며, 핵심 비상장사의 영업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5%로 추정되는 높은 배당 수익률도 긍정적이다”며 “최근 두산인프라코어 주가 급등과 해당 업체 인수 형태(컨소시엄) 감안 시, 현대중공업지주가 지불할 경영권 프리미엄도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 등이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모임은 정의선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대한상의 회장직을 마친 박용만 회장과 새로 대한상의 회장에 오른 최태원 회장을 위한 자리다.
4대 그룹 총수들은 수시로 만나 각종 현안을...
△한국거래소, 보해양조에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한국거래소, 씨아이테크에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웅진, “출자회사 지분 매각 최종 보류”
△현대제뉴인, 8500억 규모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취득 결정
△신세계건설, 790억 규모 목포남악 트레이더스 공사 계약 해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 지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