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실질 국민총소득 1분기보다 0.7% 뒷걸음
우리나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6%를 기록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우리 경제가 힘겹게 성장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6%(잠정치)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앞서 7월 25일 발표된 속보치와
올해 2분기 가계 실질소득이 고물가 여파로 1년 전보다 3.9% 줄어 역대 최대 감소폭을 찍었다.
고금리에 따른 이자 비용 부담이 크게 늘면서 가구가 소비 지출과 저축 등에 쓸 수 있는 가처분소득 또한 역대 최대 폭으로 줄었다. 가계의 소비 여력이 떨어진 것이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면 2분기 가구당
2021년 정부가 의료, 교육, 보육 등의 서비스를 통해 가구에 제공한 현물 복지 금액이 평균 847만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사회적현물이전을 반영한 소득통계 작성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사회적 현물이전 소득은 연 평균 847만 원으로 전년보다 1.5% 늘었다.
사회적 현물이전 소득이란 국가가 제공하는 무상급식이나
저소득층은 외려 부채비율 낮고중간계층 재무건전성 가장 나빠소득별 타깃설정한 맞춤 대책을
주요국과 달리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도 꾸준히 증가하였다. 실물자산의 가치 상승에 힘입어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이 증가한 가운데 소득 계층 간 ‘부(富)의 양극화’ 현상도 뚜렷하게 진행하였다.
2023년 1분기를 기점으로 가계
올해 1분기 가계의 여윳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에다 부동산경기 둔화 등으로 대출수요가 줄어든 반면, 예금 비중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6일 공개한 ‘2023년 1분기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자금운용-조달)규모는 76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4조8000
올해 1분기 라면 가격 상승률이 전체 가구 소득 증가율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399만1000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세금과 연금, 사회보험 등을 뺀 것으로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돈이다.
서민 먹거리인 빵(
올해 1분기 가구 소득이 3.4% 늘 때 라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이보다 세 배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분기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399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늘었다. 이에 비해 서민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특히 라면이 12.4%, 빵이 14.3%, 스낵 과자가 13.1%, 아이스크
올해 1분기 라면과 빵, 과자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체 가구 소득 증가율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큰 폭으로 오른 장바구니·외식 물가는 저소득층의 살림살이를 더 팍팍하게 했다.
26일 통계청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399만1000원으로 1년 전보다 3.4% 늘었다.
처분가능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세
우리나라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3% 성장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민간 소비가 늘면서 소폭이지만 성장세를 달성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분기 대비)이 0.3%로 집계됐다고 2일 발표했다. 4월 25일 발표된 속보치와 같은 수치다.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와 소득 상위 20%(5분위) 가구 간 소득 격차가 다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총소득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근로소득에서 1분위 가구는 줄고, 5분위 가구는 11% 넘게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6.45배를 기록했다.
정부의 잇단 전기·가스요금 인상 여파로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20%(이하 1분위) 가구의 주거·수도·광열 지출이 1년 전보다 16%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소득 5분위별 가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그 여파로 1분위 가구의 적자액이 전분기 보다 11만 원 넘게 확대되면서 저소득층 생계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올해 1분기 가계 총소득이 1년 전보다 4% 넘게 늘었지만 물가 영향을 반영한 실질소득은 제자리 걸음을 했다.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연료비 지출과 고금리에 따른 이자 비용이 역대 최대 폭으로 늘면서 가계 흑자액이 12% 넘게 감소했다. 가계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졌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지난 주 대한민국의 암울한 미래를 보여주는 통계청 자료가 발표됐다. 바로 저출산 심화와 이로 인한 인구감소 관련 통계 지표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4.4%(1만500명) 줄어든 24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래 최저치다. 특히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
작년 4분기 5가구 가운데 1가구는 월평균 소득이 200만 원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낮은 구간일수록 가구주의 나이도 많았고, 가구원 수도 적었다.
26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4분기(10∼12월) 월평균 소득이 200만 원 미만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19.77%에 달했다. 이 중 100만 원 미
작년 4분기 가계 총소득이 1년 전보다 4% 넘게 늘었지만, 실질 소득은 고물가의 영향으로 1.1% 줄었다. 물가 상승으로 소비지출이 증가한 가운데, 공공요금 인상으로 연료비 지출은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고금리에 이자 비용도 크게 늘어나면서 가계의 흑자액은 2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은 23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
최근 중산층의 비중이 증가세에 있지만, 향후 중산층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층이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가구 내 추가 취업자 증가가 필수적이라는 제언이 나온다.
이영욱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31일 발표한 KDI 포커스 '우리나라 중산층의 현주소와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
☆ 토머스 길로비치 명언
“인간은 한 일을 후회하기보다는 하지 않은 일을 더 많이 후회한다.”
미국 코넬대 심리학과 교수. 30년 이상 사회심리학을 강의해온 세계적인 행동경제학자다. 그는 일상의 추론과 의사 결정,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인간의 심리에 관하여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54~.
☆ 고사성어 / 복수불반(覆水
지난해 전국 17개 시ㆍ도 경제가 1년 만에 플러스 성장을 했다. 다만 생산에서 수도권으로의 쏠림 현상은 심화됐다. 1인당 개인소득(가계의 1인당 처분가능소득)은 서울이 가장 많고 제주가 가장 적었다.
통계청이 22일 내놓은 '2021년 지역소득(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역내총생산(GRDP)의 2020년 대비 실질 성장률은 4.2%를 기록했
매달 25일(2차 정기급여 지급일)이면 통장에 영아수당 30만 원과 아동수당 10만 원이 입금된다. 이 돈은 예상했던 것보다 살림에 큰 도움이 된다. 아내의 육아휴직 후 가계수지는 간신히 흑자를 유지 중이었다. 이런 상황에 아기가 태어났다. 분유와 기저귀 구입에만 월 20만 원이 넘게 쓰인다. 정부 수당이 없었다면, 출산과 동시에 가계수지는 적자로 전환됐
정부에서 새로운 청년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뜻하지 않게 아내와 세대 차이를 느낀다. 청년도약계좌(금융위원회), 청년내일채움공제(고용노동부) 등 청년이란 이름이 붙은 대부분 정책은 지원대상이 만 34세 이하여서다. 이 기준에서 아내는 아직 청년이고, 난 청년이 아니다.
상당수 청년정책은 ‘나이’를 청년의 기준으로 삼는다. 많은 정책이 ‘34세 이하’를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