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상위 20%인 5분위는 근로소득(+4.8%)·사업소득(+2.9%)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572만 원(3.8%) 늘어난 1억5598만 원을 기록했다.
5분위 가구의 소득 점유율은 46.1%로 1년전보다 0.3%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해 가구 평균 처분가능소득은 5482만 원으로 전년대비 3.7% 늘었다. 처분가능소득은 총소득에서 세금, 이자비용 등의 비소비지출을 뺀 금액을 말한다.
작년 평균 소득은 6762만 원, 처분가능소득은 5482만 원으로 조사됐다. 자료의 자산·부채·순자산은 2023년 3월말 기준으로, 소득·지출은 2022년 기준으로 각각 반영됐다.
특히 금융부채에 대한 차주들의 인식 변화가 이목을 끌었다. 작년부터 본격화된 전 세계적인 통화긴축 기조로 한국은행도 덩달아 기준금리를 올렸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작년 7...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부담이 확대하고, 한계기업이 증가하는 등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이 저하한 영향이다. 기 본부장은 “기존에 저금리로 조달한 장기 부채가 고금리로 전환하고, 보유 현금성 자산을 통한 차입금 상환 영역이 축소되는 점을 감안할 때 금리인하가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이자보상배율 하향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치료보호 대상자는 검찰에서 마약 중독 등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거나 복역 후 출소한 사람, 중독 청소년 등인데요. 지난해 기준 약 420명이 해당합니다.
그간 마약중독자 치료보호는 주로 본인의 신청으로 이뤄졌는데요. 이는 전체 투약사범 대비 3~4%(200~300명)에 불과했고 이들에 대한 치료비는 비급여로 규정돼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중독자...
1인 가구의 절반가량은 처분가능소득을 기준으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 미만인 빈곤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률도 전체 가구의 2배를 웃돌았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서울 중구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제2차 통계행정데이터 전문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인 가구 사회보장 수급 실태분석’ 결과를...
올해 3분기 먹거리 물가는 5∼6% 정도 올랐지만,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은 3%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 3분기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평균 397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늘었다. 3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로 같았으나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대표 먹거리 지표로 꼽히는...
주택연금을 활용한 자산 현금화와 공동 생활시설 공급을 병행한다면 고령층의 고립을 막으면서 처분가능소득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는 1인 가구에서 20·30대가 다수지만, 2050년엔 70대 이상 비중이 40%를 웃돌 전망이다. 다가올 현실에 미리 대응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방에 질 좋은 일자리를 늘려 청년들의 서울 쏠림을 완화해야 한다. 청년들의 서울...
소득에서 세금, 연금, 사회보험료 등을 뺀 처분가능소득도 1인 가구만 줄었다. 1인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217만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했다. 반면 2인(7.0%), 3인(3.0%), 4인 이상 가구(10.0%)에서는 증가했다.
1인 가구 소득 감소로 인해 소비 증가율은 2년 반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1.3%로 2021년 1분기 1.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가계 흑자액은 처분가능소득(소득-비소비지출)에서 각종 소비지출을 뺀 금액을 말한다.
문제는 4분기 중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고물가 기조가 확대되면서 먹거리를 중심으로 저소득층의 생계비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보다 3.8% 상승해 3개월 연속 오름폭이 확대됐다. 지난달 상승률은 올해 3월(4.2%) 이후 가장 높은...
2019년 기준 노인들의 처분가능소득을 국가별로 비교해 봤을 때 우리나라의 만 66세 이상 노인빈곤율은 43.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박 연구위원은 생애주기에 걸쳐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해외 사례로 싱가포르를 꼽았다. 싱가포르는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2001년 세계에서 가장 먼저 0~6세 아동을 위한 아동발달계좌를 도입하고...
올해 2분기 소득 분위별 지출 추이를 보면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는 식료품·비주류음료에 월평균 처분가능소득(87만9000원)의 29.4%(25만8000원)를 썼다. 여기에 음식서비스 지출 금액(13만1000원)을 추가하면 식비로 39만 원을 지출했다. 이는 소득의 절반(44.4%)가량을 먹는 데 쓴 것이다. 먹거리 물가가 오르면 그만큼 서민의 살림살이가 퍽퍽해질 수밖에 없다....
가계금융복지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당시 29세 이하 인구의 전년 대비 처분가능소득 상승률은 6.5%로서 30대의 3.8%, 40대의 2.4% 등 비교적 다른 젊은 세대와 비교해도 크게 높았다. 하지만 향후 점점 대면 사회로 회귀하게 되면 그들의 일자리가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통계분석 결과 가까운 시일 내에 29세 이하 가구가 부채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안산장상 A12블록' 또한 나눔형으로 초기 투입자금을 최소화하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집값의 80%까지 최장 40년동안 저금리 고정금리(1.9~3%) 모기지가 가능하다. 의무거주기간 이후 LH에게 환매할 수 있고 처분 손익의 70%는 분양받은 사람에게 귀속돼 부동산 경기의 흐름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구조다.
이번 사전청약 전체 물량 중 80%는 청년...
아울러, 소득·자산 요건 또한 만족해야 하며 주택 유형에 따라 소득·자산 기준이 다르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나눔형(이익공유형)은 일반형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고 의무거주 기간 이후 사업시행자(LH)에게 환매할 수 있으며, 환매 시 처분 손익의 70%를 분양받은 사람에게 귀속하는 주택이다. 나눔형 특별공급...
특별처분 등 정부양곡의 체계적 관리, 해외원조 확대 등의 대책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가축전염병과 관련해선 "지난달 강원 지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직후 6개 시군에 대한 일시이동중지와 함께 인근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 소득 등을 신속히 실시했다"라며 "예찰, 질병 발병 위험도에 따른 집중관리 및 방역...
법무부가 법률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들을 징계한 대한변호사협회 징계 처분을 취소하면서 리걸테크 시장의 확대와 성장 가능성에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3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발간한 ‘변호사 검색 상담 플랫폼의 경제적 가치 추정’ 보고서를 통해 변호사 검색 상담 플랫폼의 존재로 법률서비스 시장 규모가 상담 비용 수준에 따라 적게는 18.4...
또 근로소득세 인상으로 근로소득자들의 처분가능소득이 감소하면, 이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부가세 등 다른 세수를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경기가 어렵다. 무역은 ‘불황형 흑자’를 이어가고 있고, 산업지표는 악화가 가파르다. 실질임금은 지난해부터 ‘마이너스’를 못 벗어나고 있다. 여기에 고물가로 가계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자영업자들은 경영난에...
시장에서 우려하는 핵심 요인으로서 가계 체력 회복 가능성, 비구이위안발 부동산 리스크 확산 가능성, 디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을 점검해 보자.
먼저 중국 가계 체력이 크게 약화됐다. 중국식 제로 코로나 정책이 장기화되는 과정에서 소득이 감소하고, 고용이 악화됐다. 다른 나라처럼 경기 방어를 위해 대규모 코로나 지원금을 지급하지도 않았다. 특히 자영업자들의...
가구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은 뺀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83만1000원으로 1년 전보다 2.8% 줄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통계청은 "2분기에 소득과 이전소득이 줄고, 비소비지출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면서 가처분소득도 역대 최대로 줄었다. 그 여파로 전체 (실질) 소비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처분가능소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