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 장관을 향한 ‘기득권 세력의 저항’을 통해 검찰개혁의 필요성이 분명해졌다며 사법개혁안 입법 의지를 다졌다. 반면 야권은 ‘사필귀정’이라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환영한다는 입장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안타깝고 아쉽다”고 평가한 뒤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익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조국 장관의 의지와 계획이 마무리되지 못한 채 장관직을 물러나게 되어 안타깝고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홍 대변인은 “기득권 세력의 저항과 어려움 속에서, 어느
14일 증시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급락했다. 반면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주는 급등했다.
이날 화천기계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31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 소식을 알린 오후 2시부터 급락을 시작해 하한가로 직행했다.
화천기계는 재직 중인 감사가 조 장관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
정의당이 14일 조국 장관의 사의 관련해 "조 장관의 고심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조 장관은 취임 이후 35일 동안 장관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개혁을 해왔고 오늘까지 개혁안을 발표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대변인은 "(조 장관은) 45년 만
민주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의 검찰개혁 방향에 대해 “특수수사의 검찰 수사 범위 축소는 권력과 재력가들에 대한 견제장치를 축소하는 일이라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조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반 국민들과 특수부 수사는 크게 관련이 없다”며 “검찰을 적폐로 몰아가다 보니 권력층과 재벌이 탈법과 비리로
자유한국당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에 대해 "조국 전 민정수석으로 촉발된 조국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조금 늦었지만 예상대로 그만두게 됐다. 조국 전 민정수석의 사퇴는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그동안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을 우습게 여겼던
민주평화당이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임과 관련해 “이제는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조국 사태가 조 장관의 사임으로 일단락됐지만 사퇴 결심을 존중하고 결단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제는 진정한 개혁이 시작돼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또 “경제개혁과 민생개혁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 발표 직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회의가 전격 연기되는 등 청와대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당초 청와대 수보회의는 14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었다. 문 대통령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보좌관들이 참석하는 수보회의를 개최해왔고, 이날도 평소대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1시3
청와대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에 "장관 본인의 결심이었다"고 밝혔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조 장관은 계속 촛불을 보면서 무거운 심정을 느꼈다"며 "그동안 계속 그런 고민은 있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은 이어 "대통령이 3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 말씀을 통해 (사퇴 이유를) 전하겠다"고 언급했다 .
앞서 조 장
바른미래당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장관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보내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만시지탄이지만 국민을 위해, 검찰개혁을 위해, 자기 자신을 위해 다행스러운 선택"이라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조국 장관이 ‘본인이 자리에서 내려와야, 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격 사퇴했다. 지난달 9일 임명된지 약 한달 만이다.
조 장관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에 불과하며 역할은 여기까지"라면서 "온갖 저항에도 불구하고 검찰개혁이 여기까지 온 것은 모두 국민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저를 내려놓으시고 대통령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절히 소망한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싸고 광화문과 서초동 등에서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며, 수사가 진행된 내용 및 이후의 법적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할 내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의견이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등에 반영되지 않
여야는 9일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을 아름답게 쓰는 품격있는 정치를 다짐하면서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되새겼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백성 모두가 쉽게 자신의 뜻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한 한글 창제의 뜻을 깊게 새긴다"며 "자랑스럽고 소중한 한글을 아름답게 쓰고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정 대변인은 "부끄럽게도 정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역 사거리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태극기 집회 참가를 위해 시민들이 몰리며 서초역사가 혼잡한 상황이다.
서초역에는 수많은 사람이 '검찰 개혁·조국 수호'라고 적힌 피켓을 든 시민들과 태극기를 흔들며 조국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잇따랐다.
특히 검찰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보수세력의 대규모 장외 집회가 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문 정권 심판’, ‘조국 구속’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조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를 열었다.
30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도 ‘조국 블랙홀’로 진통을 겪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경제 정책 관련 질의는 뒷전이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을 비판하며 조 장관의 장관 자격을 문제 삼았다.
김광림 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오고 2년여 만에 한강의 기적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26일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한 조 장관은 파상공세를 벌이는 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는 등 ‘제 2의 청문회’를 방불케했다.
조 장관이 연단에 오르자 야당 의원들은 일제히 “들어가”, “범법자”, “이중인격자” 등 야유를 보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조국 사퇴’라고 쓰인 손팻말을 자리에 부
조국 법무부 장관이 2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국무위원 자격으로 '데뷔'했다. 조 장관은 "국민의 열망인 법무부 혁신과 검찰 개혁의 무거운 소임을 완수하기 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해 열린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신임 국무위원으로서 인사말을 했다.
조 장관은 "권력기관 개혁 관련 입법에 관
"우리가 조국이다" 키워드 올린 포털 '캠페인'
이번에는 "우리가 조국이다"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조 장관의 지지층이 결집해 내는 목소리 말이다. 포털사이트 '실검'을 점령한 이 키워드는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23일 현재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포털사이트에 '우리가 조국이다'는 문구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
‘삭발릴레이·국정조사 ’ 투트랙…투쟁 강도 높여가는 한국당/5선 이주영·심재철도 삭발…일각선 “중도층 못잡는다” 회의론
자유한국당 소속 전·현직 국회 부의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 릴레이’에 동참하는 등 투쟁수위를 높이고 있다. 조 장관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도 제출했다.
한국당은 18일 청와대 앞 분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