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윤석열은 국기문란사건으로부터 떳떳하다면 먼저 핸드폰부터 공개하고 의혹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잘못이 드러난다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후보직 사퇴는 물론, 정계 은퇴까지 강력 촉구한다"고 날을 세웠다.
추 전 장관은 "윤석열 일당은 자신들이 정권을 무너뜨릴 수도 있고, 정권을 세울 수도 있다는 오만한 착각에...
윤석열 "코로나19로 무너진 삶 회복' 1순위 홍준표 "선진국 시대 열어 G7 일원 만들겠다"원희룡 "코로나 회생 위해 100조 담대한 투자"유승민 "신성장 동력 마련해 양극화 문제 해결할 것"부친 부동산 의혹에 사퇴 의사 밝힌 윤희숙 불참
12명의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이 각자의 비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당...
그러면서 "아마 (이준석 대표가) 조국 (전 법무장관)처럼 국내에서 대학을 나왔더라면, 부끄러운 동문 1위로 뽑히지 않았을까"라고도 꼬집었다.
민 특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 교체 대업 완수를 위해 이 대표는 대표 사퇴 후 유승민 캠프로 가서 본인 마음대로 하고 싶은 말 하든지, 대표직 유지하며 대선 때까지 묵언수행 하든지”라고...
이재명 캠프 대변인이 음주운전을 정당화하는 글을 SNS에 게재해 구설수에 올라 사퇴한 뒤 이 전 대표를 비롯한 경쟁후보들은 ‘클린검증단’ 구성을 당에 요구하며 공세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이낙연 캠프의 배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음주운전이 한 번뿐이라는 이재명 후보, 어제 거듭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과만 하면 끝인가”라고 쏘아붙였다....
송 대표는 '영끌 빚투' 논란으로 사퇴한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과 관련, 청와대를 향해 "부동산 문제를 3월에 알고 있었음에도 임명한 것은 대단히 안이한 태도"라고 각을 세운 뒤 "인사수석이나 민정수석 전체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김 전 비서관 인선에 대해 "자기들 잘 아는 사이니까, 선의로 안이하게 봐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국흑서' 필진인 김경율 회계사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면접관으로 선정했다가 2시간만에 전격 취소한 점에 대해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결과가 나올 것인데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경선기획단 결정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이낙연, 정세균 등 다른 후보들을 비판한 셈이다.
이 지사는 2일 온라인...
시작한 조국과 가족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적 저인망 수사는 그야말로 사냥이었다"며 "그 칼춤의 광풍 뒤에 한 가정을 악마화하고 여전히 고통과 조롱 속에 살게 만든 죄값을 무엇으로 치르겠나"라고 비판했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정치인 윤석열에게 묻는다. 도대체 이동훈 대변인은 왜 사퇴했냐"며 "최근 캠프에 합류한지 6일 만에...
이어 이낙연, 정세균 후보 등이 김 회계사 선임에 반발한 이유에 대해선 "김 회계사가 전에 조국 전 장관의 사모펀드 관련해서 주장한 것이 다 무죄가 되지 않았느냐"면서 "그런데 김 회계사가 유죄를 단정 짓고 공격했던 부분, 그 논란을 살피지 못한 건 제 불찰"이라고 답했다.
강 의원은 정세균 후보가 경선기획단 사퇴를 공식 요구한 것에...
최 지사도 “조국 사태가 아니라 ‘윤석열 사태’라고 부른다”며 “윤 전 총장이 조 전 장관을 반대하는 건 정치적 행위로만 끝났어야지, 검찰 조직을 동원해 수사를 한 건 명백히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하는 등 인사검증 문제에 대해서도 비판하며 ‘김외숙 인사수석 경질론’에 힘을 실었다.
이낙연 전...
국민면접 나선 대선후보 9명…특정 후보들에 관심 쏠려'튀는' 이재명ㆍ박용진, '단일화' 정세균ㆍ이광재, '추윤갈등' 이낙연ㆍ추미애현안 논평도 쏟아내…'김외숙 경질론'ㆍ'양향자 출당'ㆍ'조국 아닌 윤석열 사태'
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9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국민면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지지세에 따라 관심이 편중되는 양상이 드러나자 후발주자들은 적극...
만에 사퇴하며 악재를 맞은 상황이다. 이에 더해 ‘X파일’ 의혹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등의 난제가 기다리고 있다.
윤 전 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기수를 뒤집는 ‘파격 인사’로 검찰총장이 됐다. 본래 보수 야권과는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반대하며 전방위 수사를 펼치자 야권 주자로 급부상했다.
여러 논란...
이어 변창흠 전 장관이 취임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의 책임을 피하지 못하고 사퇴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공정성이 떨어지는 인사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문 대통령은 조 전 장관의 사모펀드·자녀 특혜 등 여러 의혹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강행했다. 이로 인해 ’불공정 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에도 야당이 반대하는 인사 임명을 강행하며 비판을...
정동만 의원 역시 "친문 무죄, 반문 유죄라는 말 들어보았느냐"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등이 우연의 일치처럼 같은 재판부에 배당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3일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찾아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를 요구했다. 출근하는 대법원장을 막아서고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몸싸움이...
특히 조국 전 장관의 사퇴 이후 새로 법무부장관에 임명된 추미애 전 장관은 공격적인 검찰 내부 인사, 검찰에 대한 법무부장관의 지휘권 발동 등 고강도의 ‘윤석열 때리기’를 시도했으나 윤석열 전 총장 역시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으며 둘의 대립은 연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종국엔 추 장관과 윤 총장이 모두 사퇴하게 됨으로써 2022년 대선에 새로운 폭풍의...
한국 표현의 자유 제한·부패·성희롱 등이 중대 인권 이슈 대북전단 살포 제한에 비판적 견해 “북한 인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 악화”
미국 국무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내놓은 첫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한국 관련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여권 인사의 부패와 성추행 사건을 거론했다. 북한 인권...
표현의 자유 제한·부패 등이 중대 인권 이슈대북전단 살포 제한에 비판적 견해
미국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2020 국가별 인권보고서(인권 보고서)'에서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권 인사의 부패와 성추행 사건을 거론했다.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인권보고서는 한국의 중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상식과 정의, 국민을 부르짖으며 사퇴한 지 10여 일이 지났다. ‘자연인 윤석열’의 신분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는 조만간 알게 될 테니 차치하고, 이제 어떤 인물이 차기 검찰총장이 될지 지켜봐야 한다.
차기 검찰총장이 임명되기까지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시작은 국민 천거다. 법무부는 15일부터 22일까지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연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저격에 나섰다.
조 전 장관은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SNS에 “‘검찰당’ 출신 세 명의 대권후보가 생겼다”며 “1. 홍준표, 2. 황교안, 3. 윤석열”이라고 언급했다.
윤 전 총장이 결국은 대권 후보가 되기 위해 사퇴했다고 해석한 것이다.
조 전 장관은 전날에도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치적 중립성과 직업윤리’ ‘검찰의...
시도가 조국 전 장관 수사로 대표되는 '정권의 심기를 거스를 수사'에 대한 보복이라는 사실을 대부분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정권이 연결된 사건 수사의 동력이 약해질 것 같아 우려스럽다"며 "내부에서는 총장님의 사퇴 시기가 지금이 적기라는 의견도 있고, 저처럼 우려스럽다는 의견도 공존한다...
이 과정에서 ‘조국 수호’ 집회와 ‘조국 사퇴’ 집회가 동시에 열리는 등 국민 분열이 극에 달하기도 했다.
윤 총장의 위기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시작됐다. 추 전 장관은 취임 직후 대대적인 검찰 인사로 윤 총장의 손발을 끊었다.
추 장관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두 차례 발동하면서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추 장관은 윤 총장에게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