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 1123명이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서 철저한 진상규명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찬욱, 김기덕 등 영화감독 299명과 송강호, 김혜수, 문소리 등 배우 166명, 프로듀서 154명 등 각계각층의 영화인들이 특별법 제정에 한 목소리를 냈다.
'세월호특별법 제정촉구 영화인모임'은 2일부터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이해 세월호 참사에...
◆ 여야 지도부 잇따라 안산방문… 세월호 유가족 설득나서
여야 원내 지도부가 1일 오후 세월호특별법 합의안에 반대하는 유가족을 설득하기 위해 잇따라 경기 안산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유가족들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에게 전날 합의문에 명시한 '유가족의 특검후보군 추천참여' 논의를 즉각 시작할 것과 새정치연합 추천후보에 대해...
전 위원장은 “오늘 자리는 양당 대표가 조문하고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리였는데 이 대표가 가족 앞에서 많이 울었다”며 “그 눈물이 안전한 사회건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가족대책위는 전날 여야가 극적으로 타결한 세월호특별법에 대해 “유족들을 완전히 배제한 채 특검의 중립성을 해치는 특별법”이라며 거부하고 있다.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1일 여야의 세월호특별법 3차 합의안에 대해 “유가족을 외면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른 ‘야당판 참사’”라며 당 지도부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 고문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세월호 협상 국면에서 당 지도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능하고 무책임했다. 이번 비상대책위 결정은 그 완결판”...
“세월호특별법은 특검 추천에 대해서만 합의했고 진상조사위원장 선임과 위원회 내에 전문가 배치방법, 위원 배치방법, 유족에 대표성을 부여하는 방법 등 해결될 것이 많이 남아있다. 그래서 우리 당 법사위 간사인 홍일표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 그리고 야당 법사위 간사인 전해철 의원과 함께 협상을 다시 시작한다.
△국정감사 진행 방향은....
쟁점이 됐던 유가족의 특검 추천 참여는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세월호 협상 타결 유가족 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월호 협상 타결 유가족 거부할만하네" "저렇게 왕따시키니 세월호 협상 타결 유가족 거부 의사가 나오지" "여야는 세월호 협상 타결 유가족 거부 문제가 불거지지 않게 제대로 처리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월호 특별법이 167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지만 세월호 가족대책위가 여야 최종 타결안을 거부한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는 30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에 관한 여야의 최종 타결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한다고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는 30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에 관한 여야의 최종 타결안을 공식 거부한다고 밝혔다.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은 "최종적으로 나온 것을 보면 가족들은 완전히 배제한채 거꾸로 야당이 한발 더 특검의 중립성을 해치는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판단한다"며 "결론적으로 합의안에...
여야 원내대표는 쟁점이던 세월호 특검후보군 4명을 유족을 제외한 여야합의로 추천키로 했으며, 특검 후보군 중 정치적 중립성 보장이 어려운 인사는 배제하기로 원칙을 세웠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상설특검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추천 과정에 유족들의 참여를 거부해 왔다.
이들은 세월호 특별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유병언법을 다음달 말까지 처리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여야는 핵심 쟁점이었던 세월호 특별법 특별검사 추천방식과 관련해 4명을 여야 합의로 추천한다. 특검 후보군 중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인사는 배제하기로 했다.
유족을 특검 추천과정에 참여시킬지 여부는 추후 논의할 방침이다. 당초 야권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의 동의를 얻는 방식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당사자를 개입시킬 수 없다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오후 협상끝에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타결지었다. 167일만이다.
다음은 주요 합의 내용이다.
1. 여야 원내대표간 8·19 합의는 그대로 유효하며, 여야 합의로 4인의 특검후보군을 추천한다.
2. 특검 후보군 중 정치적 중립성 보장이 어려운 인사는 배제한다.
3. 유족 참여는 추후에 논의한다.
4. 정부조직법, 유병언법...
이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는 쟁점이던 세월호 특검후보군 4명을 여야합의로 추천키로 했고, 유족이 추천과정에 참여할지 여부는 추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세월호 특별법과 함께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유병언법'을 10월말까지 처리할 예정이다.
양당의 의총에서 추인 절차가 완료되면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167일만에 세월호법 제정안이 마련될...
여야 세월호특별법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야당이 핵심 쟁점인 특검후보 추천 주체를 둘러싸고 수정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과 두 차례나 합의안을 만들고도 유족의 반대에 부닥쳐 이를 추인하지 못했지만, 이번 협상이 막판까지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자 결국 예상되는 유족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여야 협상안 타결 추진을...
◆ 세월호법 타결 임박… 여야·유족 의견 접근
여야는 29일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와 ‘3자 회동’을 갖고 세월호특별법 절충안을 논의해 의견 접근을 이뤄 이르면 30일 오전 타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특검후보 추천 시에도 유족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한다'는 조항을 추가하는 새 협상안을 제시했고, 새누리당과 유족 측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이완구 원내대표,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원회 전명선 위원장과 3자 회동을 한 자리에서 지난달 발표한 세월호법 재합의안에 '특검후보 추천 시에도 유족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한다'는 조항을 추가하는 새 협상안을 제시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다.
재합의안에서는 7명으로 구성된 특검후보추천위원 중...
그는 “세월호 유가족과 단원고 유가족 측에서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기소권을 포기할 수 있다. 대신 충분한 조사할 수 있는 장치들을 보장해 달라’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나온다”면서 “수사권·기소권을 완벽하게 가진 게 특검이고 2차례 하기 때문에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기소권 부여할 수 없다는 게 우리의 일관적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장은...
합의 없이 단독 본회의를 개최한 이후 닥칠 후폭풍 등 정치적 부담과 함께 새누리당의 고민을 키우는 대목이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만나 본회의 소집철회를 요청하는 한편, 국회 복귀를 위한 명분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 지도부는 연일 세월호 유가족과 만나 특검 추천권 강화 등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25일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 “수사권·기소권이 보장된 진상조사위가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얘기해 온 것인데, 만약 안 된다면 그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해달라고 (야당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는 대안이 있을 경우 최대 쟁점이었던 진상조사위의 수사·기소권을 사실상 포기할 수도 있다는 것이어서, 여야의...
야당 내에서는 특검추천권은 야당과 유족이 갖고 진상조사위 조사권을 강화하는 현실론이 조금씩 힘을 받고 있다.
때문에 새정치연합에서 세월호 유족들과 대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조만간 박 원내대표가 유족들과 만남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문 위원장에 이어 비대위원인 문재인 의원도 새누리당이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신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