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생보업계도 금융투자업계, 은행권에 이어 블록체인 공동인증 서비스 도입에 본격적으로 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공동인증 서비스란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을 통해 금융거래시 이용자가 인증서를 발급, 등록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 대형시스템을 중심으로 하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한 차원으로 금융권 전반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프레보아생명은 베트남 현지 생보업계 10위 규모 회사로 수입보험료 성장률이 최근 4년간 1위를 기록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베트남 대현은행 중 하나인 NCB은행과 단독 제휴를 맺는 등 총 7개 은행과 연계한 방카슈랑스 영업에 집중하고 있어 자국 경제성장에 비례해 특화된 성장동력을 갖췄다.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자산운용...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장성보험 상품은 저축성보험에 비해 신계약 규모가 낮고, 보험료 수급 형태도 장기납으로 구분돼 신계약액이 적게 집계된다.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바꾸면서 신계약액이 전보다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신계약액이 감소하는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달 자산과 부채를...
생보업계의 차별화된 온라인상품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채널이 보험산업의 주요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온라인채널의 판매규모가 초회보험료 기준 2012년 말 14억6900만 원에서 2017년 말 102억500만 원으로 약 7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채널의 판매규모는 매년 증가해왔다.
온라인 보험상품은 당뇨병, 유방암 등 특정 질병만을 보장할 수 있어...
저축성보험은 과거 생보업계의 효자상품으로 불렸다. 그러나 IFRS17이 도입되면 현재 매출로 잡히는 금액이 부채로 뒤바뀐다. 최근 생보사들이 저축성보험 규모를 줄이는 대신 보장성보험 규모를 늘리는 이유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생보사들이 저축성보험을 통해 얻은 보험료는 총 42조2000억 원으로 1년 전 48조9000억 원보다 7조 원가량 줄었다....
생보업계 최초로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까지 보장해 기존 건강보장형 종신보험보다 뇌혈관과 심장질환의 보장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Stage 6大건강종신보험’은 유방암, 전립선암, 소액암과 더불어 중기이상 만성질환을 보장한다. 또한 치료기간이 길고 목돈이 드는 6대 질병(유방암 및 전립선암 이외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일종의 ‘특허’로 지난해 보험상품 경쟁이 격화되면서 생보업계 배타적사용권 획득 건수가 21건(25건 신청)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시장이 포화된 상태에서 경쟁력 확보와 홍보 효과 등을 기대하고 배타적사용권 획득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업계 안팎에선 배타적사용권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2017년 손보업계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건수와 액수는 각각 21건, 50억 원 등이었던 데 비해 생보업계는 15건, 29억 원 등이었다.
회사별로 보면 생보사 중에서 금융사고 규모가 가장 컸던 곳은 흥국생명이다. 지난해 총 4건이 발생했는데 그 금액이 총 9억7000만 원에 달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GA와의 계약관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현재 내부 소송단계 절차를 밟고...
8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생보업계에서 50세 이상의 설계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40.7%인 것으로 조사됐다. 1997년보다 30%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30세 미만 설계사는 전체의 5.8%로 같은기간 동안 16%포인트 줄었다.
안철경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신규 판매채널 등장, 청년층의 늦은 노동시장 진입, 설계사 직업에 대한 낮은 선호도 등으로 설계사...
새 회계제도(IFRS 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에서 계리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정작 관련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4일 한국보험계리사회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생명·손해보험사들이 계리사 모집 공고를 낸 건수는 총 58건이다. 생보사 47건, 손보사 11건의 채용공고를 올렸다. 보험사의 계리사 모집 공고는 2016년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최근 생보업계의 CI(Critical Illness), GI(Gerneral Illness)보험 지급범위가 확대되고 선지급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3일 생명보험협회는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중대질병의 증가에 따라 개인 의료비 부담 해결을 위해 CI, GI보험 가입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생보업계의 CI, GI보험 트렌드를 제시했다.
최근 환경 변화, 고령화...
운용자산이익률은 4.46%로 생보업계에서 가장 높았다.
총자산 대비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은 1.87%, 자기자본 대비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수익률(ROE)은 15.5% 등으로 업계 평균치를 웃돌핬다. 지급여력비율(RBC)은 311%로 건전한 상황이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모든 임직원이 법인 전환이라는 큰 전환점을 준비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최근 손해보험상품공시위원회를 열어 ‘손해보험상품 비교·공시자료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4월1일부터 실손의료보험 공시에 실손보험 특약형 상품에 대한 내용을 삭제하고, 유병력자 실손보험 상품의 보험료, 보험료 인상률, 손해율 등의 비교공시를 추가하는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통합된 미래에셋생명은 총자산 34조7000억 원 규모로 생보업계 5위로 올라섰다.
1960년생인 하 부회장은 부산대 불문과를 거쳐 아주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1년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뒤 2016년 4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지난해 6월 PCA생명 대표이사로 파견돼 경영 안정화를 지휘했다.
김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동양화재...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이 4연임에 성공하면서 생보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한화생명은 26일 2018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차남규 부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안을 승인했다.
지난 2011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온 차 부회장은 이번 연임으로 2020년까지 한화생명을 이끌게 됐다. 또 4연임을 확정한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과 함께 생보업계...
ABL생명의 이사회 평균 참석률은 89.4%로, 생보업계 이사회 참석률인 90% 중후반과 비교해 낮다.
특히 위험관리위원회는 첫 회의만 참석했다. 지난해 ABL생명 위험관리위원회는 5차례 열리는 데 그쳤으며, 6월 이후 열린 세 차례 회의에서 의결한 안건은 1건에 불과하다. 지난해 총 8차례 열린 위험관리위원회에서 매회 의결안건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적은 수준이다....
생보업계는 자산 826조 원(지난해 11월 기준), 수입보험료 99조 원 규모의 세계 7위 보험시장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시장포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성장둔화, 국제적 수준의 재무건전성 기준 강화, 4차 산업혁명의 급진전 등으로 경영환경이 크게 어려워진 상황이다.
신 회장은 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실손보험개편 등 정책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한화생명은 생보업계 국내 2위 규모로 브랜드 가치, 영업력, 시장지위, 생산성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은 217%로 전년말보다 18%포인트 개선됐다.
무디스는 한화생명이 2021년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수익성 제고를 통한 자본확충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한화생명의 이차 역마진 개선, 자산대비 조정...
같은 기간 생보사의 전체 초회보험료가 11조1482억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0.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산업은 다른 산업과 달리 계속보험료 가 들어와야 이익이 나는 구조라서 애초에 단기적으로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지금과 같은 호실적이 이어지고 CM채널 규모가 점점 더 커진다면 흑자전환이 머지않아...
때문에 지난해 생보업계는 IFRS17 도입에 대비해 분주하게 자본을 확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감원 RBC비율 권고치인 150%를 하회하는 보험사뿐만 아니라 200% 안팎의 보험사들도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보험사들은 기존 자금조달 수단이던 후순위채 발행을 비롯해 유상증자, 신종 자본증권 등으로 자금을 수혈했다. 하나생명(500억 원), NH농협생명(50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