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부동산개발사인 진원이앤씨는 생보부동산신탁 지분 50%를 삼성생명으로부터 사들인다. 현재 우선협상대상자로서 세부 조율만 남겨둔 상태다.
신규 인가와 M&A를 통해 시장 재편이 예상되는 부동산신탁 업계는 부동산 호황을 맞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부동산신탁회사들의 순이익은 2900억 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
DB손해보험이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 평가(DJSI)'에서 손보업계 최초로 6년 연속 World 지수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B손보는 2009년 업계 최초로 DJSI Korea에 선정된 뒤, 2012년에는 한 등급 높은 DJSI Asia-Pacific에 선정, 2013년에는 DJSI 평가 단계 중 최고 등급인 DJSI World지수에 편입됐다. 이후 6년 연속 World에 선정된 것이다.
DJSI...
이처럼 생보업계 순위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시장의 관심은 다음 인수ㆍ합병(M&A) 후보군으로 쏠리고 있다. 현재 잠재 매물로 거론되고 있는 보험사는 KDB생명, 동양생명 등 4개사다.
◇오렌지+신한, NH농협 바짝 추격 =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오렌지라이프의 자산은 31조5370억 원이다. 신한생명(30조7350억 원)과 합치면 62조2725억 원으로 불어난다....
이런 배경을 이유로 그동안 관련업계에서는 꾸준히 자회사 확장 가능성을 제기해 왔다. 앞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생보부동산신탁 지분 50%에 한 주를 추가해 지분 인수를 추진했으나 한 차례 협상이 결렬된 바도 있다.
신한금융은 최근 설립한 신한리츠자산운용과 더불어 아시아신탁을 통해 부동산금융을 새로운 수익 창출 비즈니스로...
신용길 생보협회장은 "보험산업에서 Golden Fellow들이 가지고 있는 신뢰와 영업철학이 전 업계로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제도를 기반으로 보험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축사에서 "소비자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Golden...
◇“보험 법리 위배… 즉시ㆍ거치, 역차별 가능성” = 13일 금융당국 및 생보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주 금감원에 즉시연금 추가 지급 분쟁조정 결과에 대한 불수용의견서를 제출했다. 한화생명은 의견서에서 “외부 법률자문 결과 약관에 대한 법리적인 해석이 더 필요하다”며 “분조위 결정에 따라 ‘약관대로’ 보험금을 줄 경우 즉시형(연금이 즉시 지급)이...
생보업계는 “적금을 카드로 결제하는 꼴”이라며 정책 수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보험료 카드납부 정책 시행을 강행할 뜻을 밝혔다. 금감원은 5월 각 보험협회를 통해 보험사 신용카드 납입제도 부당 운영 개선을 요구했다. 카드납부 거절이나 부분 허용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인 만큼 카드납부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모든...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극심한 영업난에 보험사들이 높은 수수료를 책정하며 GA 채널 확보 출혈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카드 납부 수수료에 이어 즉시연금 준비금 폭탄까지 떠안게 생겨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에 이달 말까지 ‘카드납부 현실화 방안’을 마련해 제출하라고 주문했다. 업계에서는 2%에 달하는 현행 수수료...
MDRT란 생보업계 고소득 설계사들이 모인 전문가 단체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에서 멘토 설계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MDRT 자격이 기본이다. 지난해 4월에는 GA업계 최초로 MDRT 자격 획득을 장려하는 지원정책을 도입하기도 했다.
고학범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대표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최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9일 생보업계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약 할인율 축소 조정 방안을 전국의 대리점과 독립법인대리점(GA)에 고지했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시행 시기는 다음 달 8일로 예정돼 있다. 해당 상품은 △생활자금 받는 변액 유니버설종신보험 △통합생활 자금받는 유니버설종신보험 △간편가입 유니버설 종신보험이다.
삼성생명 한...
생보협회는 이미 지난해 1월부터 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300건가량의 정보가 조회되고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아무래도 변사사건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생명보험과 연관이 커서 생보협회에서 먼저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손보업계에서도 이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해 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토요나리 사사키 일본생보협회 대표이사, 신용길 생보협회장을 비롯 보험업계 임직원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용길 생보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역사가 말해주듯 변화와 도전은 늘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으며 기회가 있는 곳에 도약이 있었다”며 “본 세미나가 보험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백년지계의...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간편한 인증만으로 병원진료에서 보험금 지급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우체국보험의 지난해 말 기준 보유계약자수가 567만 명에 달해 많은 고객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욱 교보생명 디지털혁신담당 전무는 "향후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이 보험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생보업계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24일 생명보험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생보사들이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통해 조달했거나 조달 추진 중인 자금 규모는 17억 달러(약 1조8300억 원)로 집계됐다 . 국내 시장의 조달 규모는 3900억 원 수준이다.
보험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금조달에 힘을 쏟고 있다. 회계제도가 바뀌면 부채가 시가평가되면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 지표인...
생보업계의 순이익이 줄어든 데는 수입보험료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수입보험료 규모는 26조115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조6014억 원) 대비 8.7%(2조4860억 원) 감소했다. 특히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저축성 수입보험료가 보장성을 하회했다. 1분기 수입보험료 구성은 보장성 39.4%, 저축성 33%, 변액 19.3%, 퇴직연금·보험 8.3% 등으로...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 한화, 교보 등 자산 기준 상위 9개 생보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총 94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3428억 원) 보다 29.28% 감소했다. 삼성, 한화, 교보 등 빅3는 나란히 실적이 줄었고, 이들 9개사 중 실적이 개선된 곳은 3곳 뿐이다.
삼성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415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5947억 원) 대비 30.08...
17일 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가 진행중인 ‘생명보험업권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및 블록체인 기반 혁신과제 구현 사업’ 계약자에 삼성SDS가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아직 미정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35억 규모라는 추측이 나온다.
유홍준 삼성SDS 금융사업부장(부사장)은 "검증된 블록체인 플랫폼인 넥스레저를 생명보험업에 적용해 공동인증을 통한 고객과의...
이로써 생보업계도 금융투자업계, 은행권에 이어 블록체인 공동인증 서비스 도입에 본격적으로 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공동인증 서비스란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을 통해 금융거래시 이용자가 인증서를 발급, 등록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 대형시스템을 중심으로 하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한 차원으로 금융권 전반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프레보아생명은 베트남 현지 생보업계 10위 규모 회사로 수입보험료 성장률이 최근 4년간 1위를 기록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베트남 대현은행 중 하나인 NCB은행과 단독 제휴를 맺는 등 총 7개 은행과 연계한 방카슈랑스 영업에 집중하고 있어 자국 경제성장에 비례해 특화된 성장동력을 갖췄다.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자산운용...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장성보험 상품은 저축성보험에 비해 신계약 규모가 낮고, 보험료 수급 형태도 장기납으로 구분돼 신계약액이 적게 집계된다.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바꾸면서 신계약액이 전보다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신계약액이 감소하는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달 자산과 부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