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이후에도 3주간에 걸쳐 다른 권역의 CCO들과 상호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은행과 생보업계를 시작으로 이달 26일 손해보험업계, 30일 금융투자업계 CCO와 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6일과 9일에는 각각 여전과 저축은행 업계와 소통할 계획이다.
1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협회 창립 71주년 기념사에서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은 기업들의 성장과 번영의 밑바탕이 돼 왔다”며 “생보업계는 판매채널 혁신을 통해 보험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 및 민원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나갈 것이며, 고객을 감동시키고 고객의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회장은 생보산업의 디지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주요 손보사들과 업무협약을 이어나가며, GA 업계 시장 변화를 이끄는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의 신설 판매전문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총자본 6500억 원을 보유하고, FP(보험설계사) 2만 명이 소속된 GA 업계 1위 회사로, 내달 1일 출범한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화생명이 생보업계 최초로 사망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수술에 대해 최대 8000만 원까지 주계약에서 선지급하는 ‘한화생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 무배당(수술비 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수술비 종신보험은 종신보험임에도 별도의 특약 없이 암 및 뇌혈관·심장질환으로 인한 수술을 보장한다. 특약을 추가하게 되면 수술의 범위 또한 약 90여종으로...
이 자리에는 금융위원장, 생·손보협회장 및 보험업계 사장단 (손보15개사, 생보21개사)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보험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코로나 위기상황 극복, 환경변화 대응, 신뢰 제고로 진단하고 최근 ESG 확산도 보험산업의 새로운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ESG 관련 위험을...
또 생보업계 헬스케어사업 영위 기반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이미 헬스케어가 상품화를 통해 생보사에서 운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비의료행위 제한 등 엄격한 규제가 상존해 활성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정 회장은 “헬스케어 서비스의 상품화 등 관련 사업 영위를 위한 기반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금융위, 헬스케어산업...
산은은 “저금리 지속, IFRS17 규제 등 비우호적인 생보업계 영업환경, 경쟁매물 지속 출회 및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적정한 시장 가치를 반영하여 매각가격을 결정했다”며 “산은의 JC PEF 앞 LP 참여로 매각 성사 가능성을 높였으며 후순위채 투자 등 유연한 딜 구조를 통해 LP 모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생보산업의 경영여건 개선에 대해선 “현재 생보사들은 수익성 악화 등 경영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자산처분 및 사업비 절감 등 뼈를 깎는 고통을 견디고 있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자본건전성 규제로 인한 업계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건전성 규제의 연착륙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동일기능 동일규제 원칙하에 빅테크와 관련한...
그는 생보업계의 위기극복과 지속성장을 위해 △ESG경영 핵심가치 실현을 통한 생보산업 고객신뢰 회복 △생보산업의 경쟁역량 개발을 위한 디지털 혁신 지원 및 고령화시대 노후대비 사회 안전망 역할 강화 △의료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소비자 편익 제고 및 시장확대를 통한 생보산업 지속성장 기반 마련 등 3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또 그는 “변화에...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를 갖고 회장 선출 관련 절차 등을 논의했다.
회추위는 위원장에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을 선임하고 오는 26일 2차 회의에서 후보군을 선정키로 했다.
회추위는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농협생명 등 5개사 대표와 장동한 보험학회장, 성주호 리스크관리 학회장 등 외부 추천위원...
차기 생보협회장에는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과 정희수 보험연수원장 등이 거론된다. 현재 진 전 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피아 논란 속에 차기 은행연합회장 인선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유력 후보자였던 최종구 전 위원장은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에게 “차기 은행연합회장 자리에 생각이 없다. (은행연합회장이) 기본적으로 은행업계를 대표하는...
GA와 TM채널에 집중해 단기간 내 순익을 끌어올린 메리츠화재가 단적인 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보업계는 고착화해 있는 생보업계와 달리 중소형사발(發) 판도 변화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구조”라며 “중장기적 채널전략을 도출한 후 점검해 보는 역할은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정이 됐다”고 말했다.
역대 생보협회장은 관료 출신이나 대형사 최고경영자(CEO) 출신들이 주로 맡아 왔다. 그러나 2023년 도입을 앞둔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금융당국과의 소통이 더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관료출신 협회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손보협회는 15개 정회원사가 투표권 가지고 있다. 총회는 회원사 3분의 2 출석에 과반이 찬성해야 차기...
업계에선 이미 초저금리로 인해 향후 몇 년간 생명보험사들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계속되는 손실도 부담이다. 다음 주 실적발표를 앞둔 AIG는 3분기 재난손실이 7억9000만 달러로 추산되는데, 이 중에 코로나19로 지출된 비용만 1억85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앞서 2008년 금융위기 때에도 AIG는 대규모 파생상품 손실로 큰 위기가 있었지만...
소비자가 현금으로 보험료를 내든, 카드를 하든 선택할 수 있는 문제에 집중했고, 내부 검토를 통해선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세세한 것들은 하위 규정을 통해 작성할 수 있다고 해도 해초에 해당 법안이 심도 있게 검토된 후에 제출되지 않았다”라며 “사실상 보험사에 카드 납부를 강제토록 하는 압박 수단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서 생보업계는 한발 더 나아가, 아예 ‘비대면’을 통한 전자서명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자서명이 허용되는데, 무조건 대면판매를 고수하는 건 과도한 규제”며 “만약 대면하지 않고 전자서명을 받는 방식이 문제가 되면 해피콜로 추가적으로 완전판매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라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채널에 대한 규제 완화도...
중ㆍ고등학교 등 자가 학습이 수월한 고학년생보다 학습 집중력이 부족한 초등생을 위한 투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그중에서도 '초등영어' 선점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스마트패드, IPTV, AI 등 가용 가능한 모든 플랫폼을 활용해 초등영어 서비스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23일 에듀테크 업체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초등교육 집중 투자 과목...
허인 KB국민은행장 11월 20일 임기 만료카드·손보·생보·증권 사장 임기 올 연말까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3연임에 성공하면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을 택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를 꾀할 가능성도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차기회장...
지난 10년간 텔레마케팅(TM) 채널에 특화한 보험사로 변모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한 라이나생명은 자산규모는 20위 수준이지만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수익률(ROE)은 각각 7.61%, 22.63%로 전 생보업계를 통틀어 압도적인 1위다. 순이익 규모도 지난 10년간 970억 원에서 지난해 3510억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후임 사장으로 거론되는 조지은 부사장은...
인지하고부터 업계에 해당 정보가 공유되기까지 빨라도 1년 이상이 걸린다.
보험사가 포착한 보험설계사의 보험사기 혐의 대부분은 보험금 환수와 자체 징계로 종결되고,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나머지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겨진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자체 징계만 받은 보험설계사는 징계 사실을 모르는 다른 회사나 법인보험대리점으로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