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2021 무역기술장벽 연례보고서 발간민관협력 강화 위해 주요 기업과 간담회 개최이상훈 원장 "민관이 합심해서 대응전략 수립"산업부, 기존 협의체 활용해 기업과 소통 강화
산업통상자원부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수출 기업들과 무역기술장벽(TBT)에 대응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지난해 무역기술장벽 동향과...
파멥신은 항암치료제 '올린베시맙'을 비롯해 PMC-309, PMC-403 등 신약후보물질을 홍보하고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논의를 추진한다. 올린베시맙은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병용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바이오협회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운영하는 한국관에는 강스템바이오텍, 스탠다임...
친환경 GISㆍ차세대 ESS 등 전략 제품 선봬탄소중립 무역장벽 넘어 글로벌 시장 선점
LS일렉트릭이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2’(Hannover Messe 2022)에서 글로벌 수준의 전력ㆍ자동화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적용한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LS일렉트릭은 30일부터(현지시간)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하노버...
포럼을 공동 개최한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산업과 함께하는 통상이라는 포럼의 취지에 걸맞게 비관세 장벽 등 기업이 겪고 있는 무역투자 애로 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논의의 場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한다.
우태희 부회장은 기업애로 발굴 및 대정부 건의를 위해 대한상의가 보유한 기업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점을, 무역보험공사...
대통령실은 한국의 IPEF 참여와 관련해 "우리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디지털 등 새로운 통상 이슈에 대한 국제 규범을 선제적으로 주도하는 한편 역내 주요국과 인프라·디지털·신기술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때문에 관세장벽 철폐 등 무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CPTPP와 차이점을 두고 있어 참여에...
무역, 기술표준, 보안 등 방면에서 시스템이 추가적으로 붕괴할 경우 막대한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IMF는 현재 세계 경제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역장벽을 낮춰 공급 부족 사태를 완화하고 상품 가격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국가는 물론 기업들도 수입선을 다각화해 공급망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우선 과제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안보 강화 흐름에 적극 동참(40.3%), △美 무역 제한 조치 등 여전히 남아있는 무역장벽 해소(23.2%), △북한 비핵화 등 한반도 안보정책 관련 공감대 형성(20.5%), 일본 등 주변국과 관계 개선(7.9%)을 꼽았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국민이 한미동맹의...
관련하여 기업의 생산, 연구 현장 혹은 성수기 등의 상황에 따라 더 높은 수준의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꼽았다.
이밖에 해고의 자유를 더 넓게 인정할 필요성, 중대재해처벌법의 재검토, 국내 규제와 국제 규제의 부합 등을 주장하며 “이를 위해 비관세 무역장벽, 한국 고유의 주류 온라인 판매 제한과 같은 규제들을 개혁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동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바이든 정부가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반도체, 배터리, 의약품, 희토류 4대 품목 중 희토류를 제외한 3개 분야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한ㆍ미간 공급망 협력은 물론 미국 진출과 기술 협력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 번째 과제는 ‘무역장벽 완화’를 선정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권태신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기업들에는 EU 탄소국경조정세(CBAM)가 또 다른 무역장벽이 될 것이라는 우려와 동시에 선진기술과 정책, 노하우를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EU와 유사한 탄소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나라로서 독일 신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
이어 “중국은 탄소 국경조정부담금을 면제받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배출권 거래제도를 도입했고, 러시아와 터키도 유사한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우리도 저탄소 기술개발, ESG 투자 촉진, 그린 철강 클럽 참여 등 탄소 무역장벽 대응을 위한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세션 발표자로 나선 이상준 에너지경제연구원 기후변화정책연구팀장은 EU CBAM로...
포스코가 저탄소 혁신 공정기술 개발과 친환경 연료, 원료 확보 등을 통해 친환경 철강 생산 체제로의 단계적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철강산업은 환경이 최우선 가치로 부각돼 각 국가와 기업들이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하고 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강화하고 있으며, 환경규제와 맞물린 무역장벽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친환경...
지난해 TBT(무역기술장벽)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이후 자국 산업 보호 강화와 핵심기술을 둘러싼 경쟁이 가속하고 있어 관련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국제무역 환경 분석을 통해 지난해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된 TBT 건수가 3966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가장 높은 통보 건수를...
아세안 시장은 완성차에 대한 역외 관세가 국가별로 최대 80%에 이를 정도로 관세 장벽이 높지만 아세안자유무역협정(AFTA)에 따라 2018년부터 부품 현지화율이 40% 이상일 경우 협정 참가국 간 무관세 혜택이 주어진다.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아세안 국가에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다.
2019년 11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국표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대면 및 영상회의로 개최하는 '2022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TBT는 국가 간 서로 상이한 기술규정, 표준, 시험인증절차 등을 적용해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저해하는 무역 장애요소를 의미한다.
국표원은 이번 위원회에서 중국, 인도,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양국은 한-에콰도르 수교 60주년을 맞아 연내 SECA 협상을 타결하도록 노력하기로 했으며 관세·비관세 장벽을 낮추고 투자, 기술, 인력교류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산업부는 에콰도르는 석유·광물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중남미 지역의 진출 거점일 뿐 아니라 최근 적극적인 대외 개방정책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SECA가...
배터리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앞선 기술로 양극재 분야에서 세계 수위권 생산 업체로 꼽히는데, 특히 세계적으로 드물게 NCMA(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알루미늄) 소재 양극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1971년에 설립된 포스코케미칼은 천연흑연, 인조흑연, 저팽창 음극재와 하이니켈 NCMA 양극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갈수록...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로 시작된 동서 진영의 경제 융합이 이때부터 무너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냉전 종식 후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경제적 변화를 맞이했다. 가장 먼저 시장 경제가 중앙계획경제 체제를 대체했고, 서방 국가로부터 무역과 투자 등 다양한 경제적 노하우 러시아 경제로 유입됐다. 물론 초장기에는 불황이나, 민영화로 인한 올리가르히...
기술로 개발했음이 명백하다”면서 “검찰이 4년여에 걸친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리면서, 마침내 진실이 밝혀졌다”고 입장을 내놨다.
특히 이번 처분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행정기관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단을 정면으로 뒤집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독점적 지위를 가진 엘러간 보톡스의 높은 장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