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 임정현
중국증시를 위시해 글로벌증시 전반이 이전과 같은 오름세를 유지할 가능성은 매우 적어 보인다. 비관적인 시각이 다소 누그러질때 까지 우리증시를 포함한 글로벌증시는 재도약에 필요한 상승에너지 축적을 위해 일정기간 숨고르기에 들어갈 공산이 크다. 국내시장은 이미 조정모드로 전환 중에 있다. 철강, 조선 등 주도주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전날 급락한 중국증시가 얼마나 더 조정을 보이느냐가 향후 국내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조정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16일 국내증권사들의 시황분석 요약이다.
▲부국증권 김민성
-수급 측면에서는 1500 돌파 이후 개인이 적극적인 매수 주체로 부각되기도 했지만 1600 돌파 이후에는 향후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듯한...
개인 투자자가 주도하는 상승장의 한계, 과도한 위험 선호 현상 그리고 글로벌 증시의 상승 탄력 약화 등이 주가 조정의 빌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지수라는 숫자에 너무 과민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지수의 상승폭도 중요하지만 그 가치에 대한 평가는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장은 상승에 대한 속도의...
다음은 14일 국내증권사들의 시황분석 요약이다.
▲부국증권 김민성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는다는 증시 격언이 있기는 하지만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지속적인 상승 랠리 속에서 조정의 빌미가 될 악재의 돌출 가능성을 점검하면서 시장 참여가 이뤄져야 하겠다. 이번주에도 국내 증시의 향방에 있어 글로벌 증시가 어떤 움직임을 보일...
다음은 국내 증권사들의 시황코멘트 요약이다.(괄호안은 헤드라인)
▲한양증권 홍순표(단기 조정가능성 점증)
-코스피의 1600선 상향 돌파 실패, 거래량 증가와 함께 음봉 출현 등을 감안할 때 기술적으로 단기조정 가능성에서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증시가 과매수 부담 확대로 단기조정 흐름을 연출할 수 있다. 중국의 긴축 정책...
물론 지나친 낙관은 경계해야 하겠지만, 의미있는 기술적 고점신호 및 글로벌 증시의 뚜렷한 조정세가 오기 전까지는 주도업종군 내에서의 종목간 키맞추기 과정이 좀더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므로 주도업종군의 2~3위권 종목 및 준주도주(화학, 증권)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투자심리가 뜨겁지만 시장이 철저하게 실적을...
▲동양종금증권 이현주
-S&P500 지수가 사상최고가에 근접하며 가격부담이 현실화될 우려가 제기될 수 있고, FOMC등 금리결정을 앞두고 있지만 경험적 측면에서 글로벌증시의 과열은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며, TIPS 스프레드의 하락세를 감안할 때 인플레 기대심리도 높지 않은 상황이다. 1거래당 거래대금과 시가총액 회전율 개선이 지속되며 증시체력이...
중국시장이 그 동안 글로벌 증시 강세를 주도해왔다는 점에서 연휴 이후 첫 방향성은 중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9일 예정된 미국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비롯, 한국은행 금통위 등 각국의 금리 관련 일정도 변수다. 대체적으로 금리 동결이 예상되지만, 6월 이후 전망을 어떻게 보느냐가 또다른 관전포인트로 지목되고 있다.
다음은 7일...
▲대신증권 성진경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증시의 강세가 국내 증시의 강세를 부추기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주가 조정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경계 심리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주가 상승은 아시아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호조세 및 우리나라 경기 회복세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증시에서 상승 추세를 훼손할...
국내증시 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했던 글로벌증시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긴축 정책 발표 시점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수동결계좌 시행 등 변화된 증권 제도가 종목별 하락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박석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겨냥한 시장 대응은 다소 무리가 따를 전망...
▲부국증권 김민성(분위기는 좋으나 후유증도 우려됨)
-글로벌 증시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상승 속에 국내 증시만의 과열을 문제삼을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글로벌 증시가 조정 흐름으로 전환하기 전까지 오버슈팅(Overshooting) 국면이 좀 더 이어질 수 있겠지만, 단기 과열 양상이 심화될수록 그 후유증으로 기술적 조정도 상당 부분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삼성증권 김성봉 연구원은 "최근까지 진행된 중국의 정책기조로 볼 때 성장을 훼손할 정도의 급격한 긴축 가능성은 높지 않고, 견조한 글로벌 수요로 중국의 성장 가능성은 아직까지 유효하다"며 "중국을 제외한 주요국 증시의 안정적인 흐름을 감안한다면 그 영향은 비교적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24일 시장에서는 미국증시가...
전략 요약이다. 중국발 추가 조정을 염두에 두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내수주에 주목하라는 조언들이 눈에 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강한 되돌림의 의미, 변동성 확대로 판단)
-중국발 긴축 우려가 글로벌 시장에서 재차 불안요인으로 부각되긴 했지만, 강세 시황관을 부정할 만한 변수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 국내증시는 외부 충격에 대한...
우선 신고가 랠리는 국내 증시만의 자체적인 움직임이 아닌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에 동조화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증시는 주간기준으로 5주 연속 양봉을 기록 중이다. 2000년 이후 데이터를 살펴보면 5주 연속 양봉이 발생한 경우 급격한 추세전환의 경우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평균 2.5주의 추가적 상승세가 연속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증권·조선·건설 등에...
▲동양종금증권 이현주
-단기조정 가능성이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글로벌증시가 여전히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국내 주식형자금 유출에 따른 투신권의 매도강도가 강화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증시참여 확대 및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가 수급공백을 메우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긴축 가능성 또한 불확실성 요인이지만 그 충격이 추세를 위협할...
그리고, 주요국들이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한 상태를 유지하고 12월 결산법인들이 배당금을 지급함에 따라 매수 여력이 확대된 외
국인이 시장의 주도권을 내놓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펀드 환매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지수 상승을 이용한 일부 차익실현에 따른 것이지 강세장을 훼손할 만큼 펀드 환매가 확대되
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글로벌 증시의 상승흐름을 훼손할 만한 뚜렷한 악재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한 1500 안착에 대한 확신이 높아질 경우 주식형 펀드로부터의 자금유출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추세지속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정시 지수관련주에 대한 분할 매수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현재 우리 주식시장은 2차 리레이팅의...
다음은 9일 국내증권사들의 시황분석 요약이다.
▲굿모닝신한 김중현
-국내증시가 4월의 첫 주를 상큼하게 출발했지만 그 속을 뜯어보면 기존의 차별화 양상은 오히려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있다. 본격적인 실적발표가 개시되는 가운데 실적바닥에 대한 성급한 기대감으로 접근 대상을 확대해 나가기 보다는 기존 선도주 중심으로 압축적인 종목선정을...
미국증시 상승이 글로벌 경제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어 지난해 4월과 같은 강한 상승흐름을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4월 국내증시 하락압력이던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도 제한되고 있어 다음주부터 시작될 어닝시즌 전망을 개선시킬 것이다. 과매수에 대한 부담감이 나타날 수 있으나 실적호전주 중심의 선별적 관점은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글로벌증시가 호조세를 보이고, 국내증시의 주도업종인 IT와 금융 등이 활발한 순환매를 보이면서 상승랠리를 이끌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으로 국내증시에 대한 재평가 기대감도 일고 있다.
이같은 화려한 장세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비교적 차분해 보인다. 사실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돌파했다고는 하지만 작년말(코스피지수 1434.46P)과 비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