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권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잇따라 재무적투자자(FI)와 접촉하며 컨소시엄 구성에 나서고 있다. 아직 컨소시엄이 최종 구성되지 않았지만 국내 지방은행과 해외 투자은행(IB)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최근 세계 금융시장이 냉각되면서 우리금융 3차 매각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2010년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며 “MBK파트너스만이...
하이마트는 이날 MBK파트너스를 최대주주인 유진기업, 2대주주인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3대주주인 에이치아이컨소시엄투자목적회사는 공동지분 매각과 관련해 MBK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통업계 및 주식시장에서는 롯데쇼핑이 하이마트를 인수할 경우 시너지가 가장 클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하이마트...
하이마트는 이날 "최대주주인 유진기업과 2대주주인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3대주주인 에이치아이컨소시엄투자목적회사는 공동지분 매각과 관련해 MBK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하이마트 측은 "매매 당사자들 간 협상을 통해 주식매매계약 체결 여부 및 구체적인 조건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력한...
하이마트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인 유진기업, 2대주주인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및 3대주주인 에이치아이컨소시엄투자목적 회사는 공동지분 매각과 관련해 MBK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매매 당사자들 간 협상을 통해 주식매매계약 체결 여부 및 구체적인...
PEF나 컨소시엄에 LP(출자자)로 참여하는 게 가장 자연스럽다”고 설명했다.
이런 현실적, 법적 제약을 감안하면 PEF 중에는 지난 해 우리금융 입찰참여 의향을 밝혔거나 예비입찰서를 냈던 국내 토종 PEF들의 입질이 다시 예상된다. 보고펀드와 MBK파트너스, 티스톤파트너스가 주인공이다.
◇관심 안갖는 금융지주사들= KB금융과 달리 다른 금융지주사들은 “관심이...
가장 유력한 PEF로는 KKR와 MBK골드만삭스 등이 언급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 입찰로 매각되는 하이마트 지분은 총 65.25%다. 최대주주인 유진기업(31.34%), 2대주주인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17.37%), 3대주주 에이치아이컨소시엄(5.66%) 지분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하이마트 시가총액은 1조7942억원으로 매각 지분금액만 1조1707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경영권과...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SFA컨소시엄, KKR(콜버그크레비스&로버츠), MBK파트너스
등 5개사가 아이마켓코리아 매각입찰에 서류를 접수했다. 삼성그룹은 10월말까지 우선협상자를 선정해, 연내로 매각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매각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인수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되는 인터파크·SFA 컨소시엄 인수시, 인터파크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1개의 컨소시엄과 입찰에 참여했기 때문에 우리금융지주의 매각절차를 중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의 민영화는 장기적인 과제로 넘어가게 됐다.
우리금융 매각 표류가 남긴 것은 금융공기업의 요원한 민영화, 밀어붙이기식 정책, 정치권의 압박, 신뢰를 잃은 국내 금융시장 정책 등의 폐해만 남기게 됐다.
금융시장의...
MBK는 새마을금고(1조6000억원), 부산은행(5000억원)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했다. 티스톤은 미국계 펀드 JC플라워즈 등 3조원 이상 투자 받았으나 입찰을 포기했고, 보고펀드는 투자자 유치해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9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우리금융 매각 중단 여부를 논의한다고 밝혔지만 현재 여건상 차기 정권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배정현 SK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에 대한 예비입찰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MBK파트너스-새마을금고연합회 컨소시엄'한군데만 지원함에 따라 유효경쟁이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19일 최종입찰 절차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동사의 자체 펀더멘털 개선추세에 주목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17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우리금융 매각과 관련해 예비입찰제안서 접수를 받은 결과 MBK파트너스-새마을금고연합회 컨소시엄만 참여했다.
당초 자금확보에 난항을 겪었던 보고인베스트먼트는 제외하더라도 티스톤파트너스의 경우 예비입찰에 참여할 것이란 시장의 예상이 빗나간 것이다.
이로써 현재 국가계약법상 정부나 공공기관이 보유한...
티스톤을 포함에 우리금융 입찰의향서를 제출한 보고펀드, MBK파트너스컨소시엄으로부터 참여제의를 받은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모펀드가 이번에 우리금융을 인수한 후 지방은행을 분리할 경우 우선권을 가질 수 있다는 이점을 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우리금융 계열사로 지방은행에는 경남은행, 광주은행이 있다.
한편, 우리금융...
토론회는 보고펀드, MBK파트너스컨소시엄, 티스톤파트너스 등 국내 PEF 3곳이 우리금융 입찰의향서(LOI)를 제출한 상황에서 PEF의 우리금융 인수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이 위원 등에 따르면 우선 적절한 인수주체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PEF를 통한 인수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원칙 중 하나인 빠른 민영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여기에 지난해 우리금융컨소시엄이 추진하다 무산됐던 국민주 방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인수전에 MBK파트너스와 티스톤파트너스·보고펀드 등 사모펀드 3곳만 인수의향서(LOI)를 내고 실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속속 사모펀드 중심의 우리금융 민영화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곽승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어 이번 주중 우리금융 입찰의향서(LOI)를 제출한 보고펀드, MBK파트너스컨소시엄, 티스톤파트너스 등 3곳에 예비입찰안내서(process letter)를 보내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사모투자전문회사(PEF) 및 PEF 주도 컨소시엄은 우리금융 지분 매입 규모, 가격, 자금조달계획, 자금 구성, 투자기간, 경영계획 등을 제안서에...
MBK파트너스 고위 관계자는 30일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자산이 100조원이고 지점도 3200개에 달한다. 상호 보완적인 컨소시엄이라 생각한다. 인수 의지가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
보고펀드도 그동안 국내에서 금융사에 대한 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던 만큼 의지는 강한 편이다.
그러나 자금조달 윤곽 등은 베일에...
또한 지난해 입찰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우리금융 컨소시엄(우리사랑, W비즈클럽 등)도 이번엔 LOI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번 인수전에 출사표를 던진 곳 중 단연 주목받을만한 후보는 티스톤이다. 티스톤은 옛 환은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 IB 대표 출신의 원준희 대표가 이끌고 있는 PEF로, 이 펀드는 민유성 전 KDB 회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사모펀드들은...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예비입찰이 다가오면서 독자민영화 의지를 밝힌 우리금융 컨소시엄은 재무적 투자자(FI) 확보에 나서고 있다. 우리금융은 국내외 투자자들로 구성된 ‘과점주주 컨소시엄’을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정부 보유 지준(56.97%)을 전량 인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7조~8조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한 만큼 양질의 재무적 투자자...
본입찰시 컨소시엄에 들어가는 형태로 참여하기로 했다”며 “우리금융도 몇몇 외국계 은행과 투자참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금융를 인수하겠다고 밝힌 외국계 투자자들은 미국계 PEF 칼라일, 호주 투자은행(IB) 맥쿼리, 영국 아비바그룹, 어퍼니트에쿼티파트너스, MBK파트너스 등으로 알려졌다. 국내 PEF로는...
우리금융 인수 의사를 밝힌 곳은 보고펀드와 미국계 사모펀드인 칼라일, MBK파트너스, 호주의 투자은행(IB)인 맥쿼리, 영국의 아비바그룹, 어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등이다. 이들은 예비입찰에 참여하더라도 우리금융 컨소시엄처럼 정부 지분 전체가 아닌 일부만 사들이려 할 가능성이 크다.
금융권 관계자는 "해외 펀드들은 많아야 우리금융 지분 가운데 10...